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비공개 입찰이지만 3개사가 경쟁해 1개사가 낙찰 받은 것 기존업체 크게 반발… 2013년 이전으로 다시 회귀한 것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운송조합)이 비공개로 ‘버스후면 광고 대행사업’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체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버스운송조합은 지난 7월 전주지역 A업체와 버스 후면 광고 대행사업 계약을 맺었다. 업계에 따르면 버스운송사업은 당시 이를 공개하지 않고 3개 업체로부터 입찰 제안서을 받았으며, 이 중 최고가를 써낸 A업체가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운송조합측에 따르면 이번에 버스 후면 광고의 경우 비공개로 진행했지만 3개 업체가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써낸 업체가 낙찰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의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2013년 전북지역 버스 외부 광고와 관련해 광고 수익을 누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의 계약에서 공개 경쟁 입찰로 전환됐다. 그러나 올해 버스 후면 광고에 대해서 다시 비공개 입찰로 진행되자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