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문막휴게소가 광섬유조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문막휴게소를 운영하는 태경산업 및 광섬유조명 전문업체 영원테크는 지난 9월 문막휴게소에 광섬유를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섬유 조명이 시공된 장소는 휴게소의 벽면과 건물 기둥, 그리고 바닥 등 일부 등 최근 ‘별빛정원’이라 새로 이름이 붙여진 공간이다. 광섬유 조명 제작·시공을 담당한 영원테크측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는 총 10만여 가닥의 엔드라이트(End light, 끝단 발광형) 광섬유 조명이 사용됐으며, 광원은 풀컬러 LED가 들어갔다. 또한 광섬유를 일일이 돌바닥과 기둥에 심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뤄졌기 때문에 약 1달 가량의 공사기간을 거처 시공을 완료했다. 건물 기둥에는 밤하늘의 은하수와 하늘로 날아오르는 나비를 모티프로 한 조명 설계가 적용됐으며, 바닥에는 황도 12궁 별자리와 화려하게 터지는 폭죽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광섬유 특유의 온화하고 은은한 빛감이 휴게소 인근의 자연경관과 어루러지는 모습이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경산업 관계자는 “지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힘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빛축제를 만들어내고 했다”며 “따뜻한 느낌의 광섬유 조명을 활용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고, 실제로 이용객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원테크 이영규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태경산업과 인연을 맺었는데, 그 인연의 끈이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경산업과 연원테크 현재 문만휴게소에 광섬유 포토존 등 추가적인 공사를 고려하고 있으며, 홍천휴게소 등 태경산업이 운영하고 있는 다른 휴게소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