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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9:29

노량진 명물 ‘컵밥거리’ 새로운 거리로 변화

  • 편집국 | 327호 | 2015-11-03 | 조회수 2,50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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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m 구간에 박스형 거리가게 28곳 들어서
통행 불편 해소·컵밥 가치 보존 ‘일석이조’ 효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컵밥거리’가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새 출발한다.
동작구는 노량진 학원가에 밀집돼 있던 ‘컵밥거리’ 노점을 최근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이전 완료하고, 23일 준공식을 열었다.
‘컵밥’이 노량진의 명물이 됐지만, 좁은 보도에 이용객이 급증해 그만큼 통행 불편도 컸다. 이에 컵밥의 가치는 보존하되, 주민들의 불편은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전을 추진한 것이다.
‘거리가게 특화거리(만양로 입구~사육신 공원 앞 보도육교)’는 기존 보도에 비해 폭이 넓다. 이곳 약 270m 구간에 규격화된 박스형 거리가게 28곳이 새로 자리 잡았고, 안내소 1곳과 쉼터 2곳도 들어섰다.
거리가게 점포에는 전기, 수도, 하수 시설을 비롯해 개별 계량기도 설치됐다. 점포 전면과 측면에 가게 특성을 반영한 상호가 표기됐으며, 전체 점포 상단에는 LED 전등이 달린 차양막도 설치됐다.
기반시설은 구청에서 추진하되, 박스형 점포는 노점 영업주들이 자체적으로 업체를 선정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기존 ‘컵밥 거리’는 노점 없는 거리로 재탄생 중이다. 현재 쉼터 1곳을 설치했으며, 가로수와 띠녹지를 조성중이다. 향후 노량진 지역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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