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인2015 참가 LED업체 대부분 렌즈형 모듈 제품 출시 LED 조사각 넓어 간판 음영 최소화… 눈부심도 적어 경관연출에도 효과적
LED의 조사각을 확장시키는 렌즈(커버)를 장착한 LED모듈이 간판시장에서 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LED모듈에 장착되는 렌즈는 직진성이 강한 LED의 빛을 넓게 퍼트리고, 눈부심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외형적으로도 한층 미려함을 더할 수 있어, 인테리어 등에서 노출형 디스플레이 구성시에도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에스에스라이트, 애니룩스 등의 업체가 관련 제품을 전개해 온 바 있는데, 최근에는 LED모듈 제조사 대부분이 이와같은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추세다. 금번 코사인2015에 참가한 LED모듈 업체들도 대부분이 이런 렌즈형 LED모듈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케팅에 나섰다. 해당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애니룩스를 비롯 성우티에스디도 커버를 장착한 LED모듈 제품을 메인으로 홍보했으며, 신규 참가한 엠싸인과 선샤인엘이디도 특수렌즈가 적용된 LED모듈 라인업을 소개했다. 렌즈형 LED모듈로 잘 알려진 애니룩스는 렌즈 모델을 다양화했다. 투명과 불투명부터 외부에 커팅이 돼 있는 제품과 커팅 없이 매끄러운 공형태를 하고 있는 제품까지 라인없을 넓혔다. 성우티에스디도 커버를 장착한 3구형 LED모듈 라인업을 선보였다.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이 제품은 간판 내부에서 빛을 고루 확산시킬 수 있고, 눈부심이 적어 간판의 테두리나 인·익스테리어용 장식조명으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엠싸인은 조사각을 최대 165°까지 확대시키는 특수렌즈를 장착한 LED모듈을 출시했다. 정면으로 방출되는 빛을 측면으로 최대한 확산시키는 이 제품은 적은 간판의 음영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적은 수의 LED모듈만으로 효과적으로 간판을 밝힐 수 있다는 게 이업체 측 설명이다. 성우티에스디 강현모 이사는 “커버형 제품은 확산성이 좋은 만큼 간판 제작시에도 LED의 도트 등이 드러나지 않아서 보다 안정적인 빛의 구현이 가능하다”며 “또한 간판의 광원으로서만 쓰여왔던 LED모듈이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쓰임새를 확장하고 있는데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