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속살이 모두 보여지는 스크린도어가 전철 이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2016년형 신형 아반떼 광고를 집행하면서 스크린도어 ‘라이트 캔버스’ 기법의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트 캔버스는 LED에비뉴사가 개발한 옥외광고 툴로써 빛의 연출을 이용해 입체효과와 동영상 효과, 히든쇼 효과 등을 제공하는 특허 제품이다. 현재 지하철 1, 2, 3호선 17곳에 설치됐다. 이 광고는 이노션월드와이드와 유진메트로컴이 LED에비뉴사와 공동으로 협력해 제작됐다. 광고의 내용은 단순하다. 아반떼 신형 모델이 보이고, 이어서 뒤쪽부터 앞쪽으로 아반떼의 내부가 모두 보여지는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이 광고의 내용이다. 뒷면의 LED가 순차적으로 점멸함으로써 차체의 내부를 스캔하듯이 노출되게 연출했다. 광고면 하단엔 알리고자하는 현대자동차의 메시지를 노출시켰다. 아반떼의 내부를 모두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거짓없는 진실만을 전달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도를 품고 있다. 이번 광고를 진행한 유진메트로컴 관계자는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한 라이트 캔버스의 출연으로 옥외 광고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높은 주목도의 광고 효과뿐 아니라 빛을 이용한 감성적인 연출로 예술 작품으로도 평가될 수 있기에 시민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6년형 신형 아반떼 광고를 라이트 캔버스를 활용, 스크린도어를 통해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이 제품의 타깃 때문이다. ‘2539 타깃’, 즉 아반떼를 선호하는 나이대가 25세부터 39세이고 이들 나이대가 전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광고 기법에 주목도가 높은 나이기도 하기에 스크린도어 광고를 선택했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측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