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피어난 벚꽃은 하나둘 떨어져 내렸지만, 오이도의 밤길에는 되레 꽃이 활짝 피어났다.시흥시는 최근 오이도 해안길 바닥에 봄을 상징하는 꽃의 영상을 송출하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영사기 방식의 이 조명은 가로등에 부착돼 지면이나 벽면에 꽃의 영상을 투사한다. 이 조명은 거리의 미관을 개선해 관광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