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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4:30

스크린도어 광고의 끝없는 진화, 음식 주문까지 척척

  • 이석민 | 328호 | 2015-11-09 | 조회수 2,98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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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인증 후 롯데리아 햄버거 집으로 배달 가능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광고 기법도 다변화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광고가 쉼 없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젠 음식 배달까지 가능한 광고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최근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물의 QR코드를 인증하면, 집으로 배달받을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최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에 ‘스마트 홈 서비스’ 광고를 장착했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설치된 광고물에 홈 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QR코드를 연동한 시스템이다. 모바일 APP 설치나 WEB 주소 검색을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증하면 메뉴를 주문해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다.
불고기, 새우, 핫크리스피, 랏츠, 빅불, 한우불고기 등 6종의 세트의 제품만 서비스 대상이며, 가상 스토어 주문 시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서비스 주문 특성상 8,000원 이상 주문 시에만 배달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의 빠른 변화와 지하철 이동 인구의 급증 등으로 인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신 개념 주문 시스템이며, 출퇴근 시간에 주문을 한 후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며 “향후 고객의 높은 수요와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외광고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광고주들이 일반적인 광고로는 시선을 끌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새롭고 신선한 광고 기법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라며 “주목될 만한 광고 기법 또는 아이디어로 무장돼야 광고가 언론에도 알려지고, 실제 소비자들에게도 쉽게 각인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스마트폰 등의 등장으로 옥외광고 시장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스마트폰 등 최신 IT기술과 옥외광고가 함께 연동되는 광고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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