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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3:38

LED전구 품질 천차만별… 일부제품은 감전·누전 위험

  • 신한중 | 328호 | 2015-11-09 | 조회수 3,64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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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19개 업체 LED조명 검사 실시
광효율 등 성능 우수평가된 제품은 5개… 3개 제품은 안전기준 부적합


국내에서 유통되는 LED전구의 품질과 성능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LED전구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핵심성능인 광효율 등 성능 맟 품질에서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일부 제품은 표시된 빛의 밝기와 소비전력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고, 감전·누전의 위험여부와 관련있는 절연내력 시험에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발견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광효율 평가에서는 금호전기(LIL9.5K50), 루미앤(LL09L-5K), 원앤원플러스(A19 SA 9W CW), 필립스코리아(LEDBulb 9-70W E26 6500K), LG전자(B1050EA3N61) 제품의 광효율이 100 lm/W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코스모스전기(DI-LED 8W), 삼양전기(LEDEL9.5W-D-HE), 남영전구(BLAE08365 D01A3) 등은 광효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광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과 가장 낮은 제품은 최대 46%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했다.
전구의 수명성능은 제품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금호전기(LIL 9.5K50), 포스코LED(PBLAE093 N3C0A), LG전자(B1050EA3N61) 3개 제품은 광속유지율과 수명가속 성능이 모두 100%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두영조명(L-LAMP /8W/6500K) 제품은 광속유지율이 45 %로 전기용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으며, 수명가속 성능도 43 %로 가장 낮아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에 의해 보이는 색이 물체 본래의 색과 얼마나 유사하게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연색성은 오스람코리아(CLA60 9W/ 865) 제품이 8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삼정전기(BLC-B8WD), 코스모스전기(DI-LED8W) 2개 제품은 광속에서, 삼양전기(LEDEL9.5W-D-HE)와 삼정전기(BLC-B8WD), 원앤원플러스 (A19 SA 9W CW) 3개 제품은 소비전력에서 각각 표시 허용차 기준을 벗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소등 내구성, 전자파 내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감전 및 누전의 위험성을 확인하는 절연내력 시험에서 코스모스전기(DI-LED8W), 포스코LED(PBLAE093N3C0A), S&B(LEDEL8.5W-D-HE) 3개 제품D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포스코LED와 코스모스전기 2개사는 제품의 단종 등 개선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소비자원은 LED 전구 제품의 가격·품질 비교 정보를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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