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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5:23

에이치알티, 한층 진화된 입체사인 가공장비로 시장공략 나서

  • 김정은 기자 | 329호 | 2015-12-07 | 조회수 1,95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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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정교해진 CNC라우터로 사업 영역 확장
사인업계에 최적화된 커팅 플로터 시스템 제공도


입체사인가공장비 시장이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시장흐름에 발맞춰 에이치알티(HRT)가 한층 진화된 입체사인가공장비를 선보이며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 10월 코사인전을 통해 새로운 장비들을 첫 선 보인 에이치알티는 기존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한편, 업역도 더욱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베드가 움직이는 ‘HS-1325’… 정밀가공 가능
에이치알티는 기존 사인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CNC라우터의 작동원리와는 다른 방식의 ‘HS-1325’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헤드만 움직이는 타입이었다면 ‘HS-1325’는 베드와 헤드가 모두 움직이는 방식이다.
베드가 동시에 움직이는 CNC라우터는 주로 건축, 반도체등에서 정밀한 가공을 위해 쓰여졌던 장비다. 사인제작 업계에서도 정교한 가공을 필요로 하는 전문업체들이 해당 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으나, 이 타입의 장비들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가격대가 고가여서 구매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이에 에이치알티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드 무빙 타입의 ‘HS-1325’를 출시했다. 
회사 권혁용 이사는 “‘HS-1325’는 헤드는 X축으로 움직이고, 베드는 Y축으로 움직임으로써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주로 10~30㎜ 정도 두꺼운 소재의 아크릴판재나 MDF 등을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HS-1325’는 후가공 처리를 하지 않더라도 가공단면이 매끄럽고 광이난다. 이는 헤드의 스핀들이 소재를 가공할 때 떨리는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권 이사는 “무게가 4톤으로 가공시 흔들림이 거의 없고, 헤드와 베드가 각각 X, Y축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라면서 “최근 풍경 아크릴사업부가 장비를 도입했는데, 두꺼운 아크릴을 정밀하게 가공·커팅가능해 매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동공구교환 장치를 탑재해 생산성을 높였고, 강력한 진공 흡착방식을 채택해 소재의 흔들림을 방지하는 등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앞으로 ‘HS-1325’는 사인업계를 비롯해 합성수지나 인조대리석 등 특수정밀 가공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합리적 가격대 고속 디지털 커팅 플로터 시스템
에이치알티는 기존 평판커팅기에서 업그레이드 돼 사인제작업계에 최적화된 디지털 평판커팅기도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는 창립때부터 박스 샘플과 폼보드 전용 다용도 평판커팅기를 지속적으로 판매해왔다. 권혁용 이사는 “이전부터 판매해온 장비였으나 최근 종이, 폼보드, 골판지 등의 소재를 활용한 실내인테리어 장식물 및 실내사인, 배너 등이 등장하면서 평판커팅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자사도 평판커팅과 관련해서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알티의 평판커팅기는 돔보 카메라 시스템 장착과 함께 효율적인 컷팅 헤드를 탑재했다. 소재의 두께는 최대 50㎜까지 커팅할 수 있다.
또한 장비의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돼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장비를 선택할 수 있게됐다.
권 이사는 “소비자들이 접근이 용이하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법을 간편하게 설정했다”면서 “아울러 안전장치까지 탑재해 소비자들이 장비에 대해 큰 메리트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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