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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1:26

2015년의 끝으로 안내하는 세계의 크리스마스 트리들

  • 신한중 | 330호 | 2015-12-22 | 조회수 2,07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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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유럽 발트해 연안 국가인 에스토니아 동부 라크베레에 높이 12m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위를 밝히고 있다.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이 트리는 지역의 한 직업학교 학생이 오래된 집들에서 뜯어낸 121개의 창문에 색을 입히고 불을 밝혀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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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 월드 리조트에서는 높이가 22m에 이르는 실제 전나무를 옮겨와 트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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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 설치된 디지털 LED자선트리. 트리앞의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하면 트리에 설치된 LED가 형형색색으로 빛나면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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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의 실버스프링 시내에 나타난 이색트리.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쓰는 각종 생활용품들로 트리를 만들었다. 썰매와 공, 탁구 라켓, 의자, 테이블, 실로폰, 플라스틱 빗자루 등 각종 생활도구와 운동기구 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이 아주 재미있다. 트리에 거린 생활도구는 추후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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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광장에는 조립식 장남간 레고로 만든 대형 트리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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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투아니아 대성당에는 마치 창문이 달린 탑 같은 모습의 트리가 세워져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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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 시름에 빠진 프랑스 파리 시내에는 빈 페트병을 연결한 소박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재활용품·생활도구 등으로 만들어진 이색 트리 모습 ‘볼만’

한 해가 끝나가는 겨울에만 나타나는 아주 특별한 사인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표지, 크리스마스 트리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트리들은 우리를 2015년의 끝으로 안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원래 겨울에도 푸른 가지를 가진 전나무나 소나무를 집안으로 들여와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관습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소재와 아이디어가 트리 디자인에 반영되면서 색다른 모습의 트리를 보는 것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재미 가 되고 있다.
또한 언젠가부터 브랜드들의 연말 마케팅 도구로도 크리스마스의 트리가 활발히 쓰이면서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15년의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세상이 어지럽고, 경기는 바닥을 쳐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여전히 빛난다. 다만 이번 겨울 트리는 예년과 조금 다른 분위기다. 폐품이나 생활도구로 만드어진 트리들이 곳곳에서 나타나는가 하면, 트리 자체가 기부의 도구로 사용되는 기부트리들도 만들어 졌다.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 한해의 끝으로, 또 새로운 시작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는 세계의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지면을 통해 만나보자.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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