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빛 투과율로 선명하면서 미려한 색상 구현 경화 시스템 단축해 생산성 ‘UP’ 가격은 ‘DOWN’
원엘이디는 황변이 없고, 내구성이 높은 신개념 ‘법랑채널’을 출시했다. LED관련 모든 부품을 취급하고, LED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원엘이디(대표 김동구)가 에폭시면발광사인에 견줄만한 신개념 ‘법랑채널’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세라믹 계열의 화학적 성질을 가진 수지를 사용해 제작되는 이 제품은, 기존의 에폭시채널사인처럼 고르게 빛나는 조명효과를 구현한다. 원엘이디 김동구 대표는 “법랑이란 말이 금속 표면에 유리질 유약을 피복시켜 금속의 강인성과 유리가 가진 내식성과 청결성을 높인다는 뜻이있다”면서 “자사가 개발한 채널사인역시 내구성을 높이고, 빛의 투과율을 높여 기존 채널사인보다 더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법랑채널’이란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에폭시면발광사인의 최대 단점인 황변과 탈색현상이 나타나지 않는게 특징 김동규 대표는 “자사는 에폭시와 물성이 다른 세라믹 계열이기 때문에 황변이나 갈라짐 현상이 거의 없다”면서 “또 물성자체가 서로 결합하려는 응집력이 강해 색상을 입히더라도 안료성분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오랜시간 실외 설치해도 문제없다”고 말했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법랑채널이 완성되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다는 원엘이디. 김 대표는 “3년 전에 개발을 완료했는데, 단가가 너무 비싸 시장성이 없었다는게 단점이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돼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경화시간이 실온에서 40분정도, 40˚에서는 20분 정도면 굳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아, 가격이 에폭시면발광사인보다 20~30% 정도 저렴하다. 또한 3㎜정도의 두께로 빛 투과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LED의 수량이 많지 않더라도 발광효율이 높다. 김동구 대표는 “에폭시면발광사인을 대처할 만한 제품으로 ‘법랑채널’ 만큼 탁월한 사인물이 없다”자부하면서 “개발당시 시범적으로 통신사, 아파트 동 호수 등 몇 개에 적용됐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하자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품질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본과 북미 쪽 사인관련 업체들에게 샘플을 보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12월 중순께 북미쪽에서 25개 사인업체를 모아놓고 ‘법랑채널’에 대한 설명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년 4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ISA국제사인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랑채널’이 보급화되면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개념 채널사인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원엘이디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