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미디어협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 개최 정관 개정안협회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해 역량 강화
옥외광고 매체대행 사업자단체인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제5대 회장으로 류대우 인풍 사장이 정식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의 중국음식점 함지박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이미 추대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류대우 사장을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추인했다. 협회는 선출에 이어 곧바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류 회장은 회장직 취임사에서 거대 자본의 부당한 시장 침탈에 맞서 생존권을 지키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전 집행부가 해왔던 생존권 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류 회장은 “대기업과 중앙언론사들이 옥외광고 시장에 진입했다가 별 재미도 못보고 시장만 황폐화시켜 놓은 채 철수해 버린 사례가 여럿 있다. 저들에게는 옥외광고 대행업이 부대사업이거나 실험일지 모르지만 이를 천직으로 여기고 평생을 땀 흘려 삶을 의탁해온 우리 회원사와 가족들에게는 목숨 줄이 달린 생존권의 영역”이라면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는 만큼 전열을 가다듬어 우리 회원사와 그 가족들의 생존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옥외광고 시장을 지켜 나가는데 협회의 모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또 “정부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전면 개정에 나서는 등 옥외광고 산업을 육성·진흥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이 실제 산업 현장의 바람과는 꼭 일치하지 않는 것도 현실”이라며 “정부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와 함께 “협회 회원이 되면 의무와 부담만 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회원 증대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날부로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된 정광호 전임 회장은 “이제는 협회가 새로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발전해 나가야 하는 때”라면서 “앞으로 백의종군으로 협회의 발전에 한몸 보태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임시총회에 외빈으로 참석한 허경만 행정자치부 주민생활환경과 과장은 “옥외광고 산업 발전을 위한 법개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옥외광고 산업과 미디어 협회가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협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회원의 자격요건 및 임원 선출 등과 관련된 일부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키는 한편 제4대 집행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정규상 협성대 교수, 한광석 남서울대 교수, 최병렬 SP투데이 발행인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취임사(요지)
당면 현안이 많이 있지만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무엇보다 회원사를 비롯한 모든 옥외광고 매체사와 그 가족들의 삶의 터전인 옥외광고 사업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져 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전면 개정에 나서는 등 옥외광고 산업을 육성·진흥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이 실제 산업 현장의 바램과는 꼭 일치하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때문에 새 집행부는 앞으로 우리의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 업계의 애로와 요망사항을 파악하고 정리해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방향이나 세부 지침들에 잘 반영이 되도록 사전에 부단히 노력하고, 또한 방향이나 지침이 나오면 이를 꼼꼼히 검토해서 미비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협회의 정책기능 강화에 힘을 쏟겠다. 두 번째는 우리가 협회를 만든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인 개개 회원사가 힘을 합쳐서 공동의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지켜나가는 문제이다. 최근 몇 년간 옥외광고 사업환경이 척박해진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자본력을 앞장세운 대기업과 영향력을 앞장세운 중앙언론사들의 무분별한 옥외광고시장 진입을 꼽을 수 있다. 이미 대기업과 중앙언론사들이 옥외광고 시장에 진입했다가 별 재미도 못보고 시장만 황폐화시켜 놓은채 철수해버린 사례가 여럿 있다. 저들에게는 옥외광고 대행업이 아니면말고 식의 부대사업이거나 실험일지 몰라도 이를 천직으로 여기고 평생을 땀흘려 삶을 의탁해온 우리 회원사와 가족들에게는 목숨줄이 달린 생존권의 영역이다. 우리 협회는 지난 1년동안 거대 자본의 부당한 시장 침탈을 막기 위해 힘든 투쟁을 벌여왔지만 지금 이 시점에도 거대자본에 의한 시장 침탈은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는 만큼 전열을 가다듬어 우리 회원사와 그 가족들의 생존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옥외광고 시장을 지켜 나가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협회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과 기능을 키우고, 동업 회원사 및 사업자들간에 유대감과 공감대를 넓히는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협회가 회원사를 비롯한 모든 사업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원하는 바를 성취해 나가려면 협회 역량이 커져야 한다. 역량의 강화는 모든 사업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대동단결을 할 때에 가능해진다. 앞으로 회원 증대에 중점을 두어 아직 협회에 가입을 하지 않고 있는 사업자들을 회원으로 적극 영입하겠다. 협회 회원이 되면 의무와 부담만 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