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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7:25

“롤스롤러 사용하니 생산성 두 배로 뛰었습니다”

  • 이석민 | 331호 | 2016-01-11 | 조회수 2,82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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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 작업자가 해야 할 일을 혼자서도 무리없이 척척
폼보드에 출력물 손쉽게 부착, 에러도 없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실사출력전문업체인 컬러애드의 생산성이 두 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달려가 눈으로 확인한 결과, 그 소문은 틀리지 않았다.
컬러애드의 특징은 자동화 장비의 과학적인 배열이다. 직원들의 동선에 맞게끔 실사출력물이 생산되는 과정에 필요한 장비를 가장 적합하도록 배치한 것. UV 프린터 등 실사출력장비와 라미네이팅기, 롤스롤러, 디지털커팅기가 서로 엉키지 않도록 했다. 이로 인해 실사출력물의 생산 과정이 물 흐르듯, 마지막 공정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 ‘롤스롤러’다. 아무리 작업자들의 동선을 편리하게 이어주도록 장비를 배치했다고 하더라도, 출력물 생산 과정 중에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면 모든 것이 허무하게된다. 이 병목 현상을 해결해 주는 것이 생산 과정 중 중앙에 자리를 잡는 롤스롤러다.
최근 컬러애드가 성도GL의 협력사인 칼라인을 통해 롤스롤러를 도입했다.
컬러애드의 이문희 대표는 “실사출력물을 아무리 빨리 출력한다고 해도 폼보드 등 소재에 출력물을 합지할 땐 시간이 오래 걸려 생산성이 떨어졌다”라며 “그러나 롤스롤러는 작업자 혼자서 신속하게 합지를 할 수 있어, 생산성이 두 배로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롤스롤러가 없으면, 두 세명의 작업자가 함께 일해야 하고 또 기포 등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경 쓰다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됐었다”라고 지적했다.
롤스롤러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롤스롤러社가 만든 장비로 출력물을 아크릴·플라스틱·금속·유리 등의 다양한 소재에 주름이나 기포 발생 없이 간단히 합지할 수 있는 후가공 장비다. 롤스롤러를 사용하면 한 사람이 1분 이내로 간단히 합지 작업을 할 수 있어 생산성이 월등히 높아지는 장점이 크다.
이 대표는 “롤스롤러가 없을 땐 아르바이트 직원을 따로 고용했는데, 연간 700만~800만원 이상 비용이 추가로 집행 됐다. 하지만 롤스롤러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이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롤스롤러는 또 합지 등의 작업이 없을 경우엔 작업자 혼자서 롤 홀더를 이용해 프리 마스킹 작업도 할 수 있고, 평상시 작업 테이블로 활용이 가능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크다. 즉 롤스롤러가 있으면, 다른 작업 테이블이 필요 없는 셈이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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