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쿼츠·세레니티… 부드럽고 편안한 컬러가 새 트렌드 팬톤, 2016년 색상 지정발표… 소프트한 컬러 주류
팬톤(Pantone)이 2016년 컬러로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를 지정했다. 팬톤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스프링 패션 컬러 리포트(Fashion Color Report Spring 2016)’를 공개하고 2016년 올해의 컬러와 S/S시즌 트렌드 컬러들을 발표했다. 2016년 올해의 컬러로 지정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포함,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로 구성됐다. 팬톤이 지정한 10가지 S/S 시즌 컬러는 로즈 쿼츠(Rose Quartz), 피치 에코(Peach Echo), 세레니티(Serenity), 스노클블루(Snorkel Blue), 버터컵(Buttercup), 림펫 쉘(Limpet Shell), 라일락 그레이(Lilac Gray), 피에스타(Fiesta), 아이스 커피(Iced Coffee), 그린 플래쉬(Green Flash)다. 팬톤 관계자는 “오늘날 지친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적인 안정’과 ‘웰빙’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에 맞춰 2016년 컬러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안락한 느낌을 주는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 팬톤은 이번에 처음으로 올해의 컬러를 2개로 지정했는데, 이는 핑크=여자, 블루=남자라는 전통적인 편견을 깨고,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짐으로써 ‘성 평등’과 ‘성적 다양성’과 같은 사회적 변화를 색채 트렌드를 통해 보여주기 위함이다. 한편 팬톤은 패션, 실내 장식, 디자인 등의 동향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2000년부터 ‘다가올 해의 색’을 선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