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고층 빌딩 13~100층 LED조명 활용해 새해인사 송출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라이트쇼 감독이 직접 연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인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에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쇼를 펼쳤다. 롯데물산은 병 신년(丙申年) 새해를 앞두고 롯데월드타워 13층부터 100층까지 설치된 LED 경관 조명을 활용해 ‘2016 롯데월드타워 새해 트위스트 쇼(New Year Twist Show)’를 진행했다. 2015년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나흘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는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으로 시작해 2016년을 환영하는 신년메시지와 기념 영상 등의 콘텐츠를 높이 100m가 넘는 초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했다. 특히 2016년 새로운 해를 알리고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팡파르 축제’를 주제로 해 ‘빛과 태양’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선보였다. 또한 경관 영상에 맞는 음악도 함께 송출해 영상이 주는 느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세계 5위의 고층 빌딩 행사는 무관심 속에 스쳐갔다. 롯데물산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라이트 쇼를 감독한 미국의 ‘마크 브릭맨(Marc Brickman)’에게 이 쇼의 연출을 맡길 정도로 많은 신경을 기울였으나, 생각만큼의 호응은 이끌어 내지 못했다. 건물 자체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움츠러든 인상도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