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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11:42

판류 간판용 LED램프 시장 경쟁 가속

  • 신한중 | 334호 | 2016-02-29 | 조회수 3,65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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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개선되고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져
사인 제조사, “간판 교체 아닌 광원교체 유도해 새 수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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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류 간판 및 광고용 라이트패널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바타입 LED조명(이하 간판용 LED형광등) 시장 경쟁이 후끈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몇 년전터 편의점이나 주유소 등 일부 프렌차이즈들 위주로 간판 자체의 변경보다, 광원 교체 등 보수작업 위주의 물량이 나타나기 시작함에 따라서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은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간판용 LED형광등 제조업체들도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마다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가격도 큰 폭으로 낮추고 있는 추세다.

▲성능·편의성 개선된 간판용 LED형광등 
판류 간판 시장을 대상으로 한 LED형광등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에스에스라이트는 성능을 더욱 개선한 간판 전용 LED형광등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제품은 AC 220V 전원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AC 직결방식으로 개발돼 별도의 컨버터가 필요치 않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외장 컨버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저렴하며   설치·시공도 더 편리하다. IP68의 방수기능이 반영돼 옥외간판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소재 적용으로 충격에 의한 파손이 적어 안전성도 우수하다. 전면 간판용 18W제품과 조도를 높인 돌출간판용 16W 2종으로 판매되며, 전구색과 주광색, 백광색 중에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간판용 양면 LED램프로로 주목 받았던 슈퍼맨엘이디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회사의 제품은 내부에 독자적인 반사 구조를 적용해 LED의 빛을 양쪽으로 산개시킨다. 따라서 일반적인 LED형광등보다 빛이 뿜어지는 각도가 넓다. 이런 특징에 따라 돌출간판이나 지주형 간판과 같이 양면으로 빛을 보내야 하는 광고물에 아주 유용하다. 최근에는 S오일 주유소와 일부 버스쉘터 광고물 조명에도 적용되면서, 그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형광등 형태 벗어나 LED특성 강조한 제품도
위의 제품들이 기존의 아날로그 형광등과 같은 형태로 시장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면, LED의 특성을 살린, 독자적 형태로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삼영라이팅은 판류 광고물 전용의 30구형 LED바 ‘SY-SAC30-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형광등 형태가 아닌 납작한 바 형태의 LED조명 제품이지만, 특유의 광학설계를 통해 플렉스 간판이나, 라이트패널, 빌보드 등 기존 형광등을 사용하는 다양한 광고매체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한. 특ㅎ시 폭 14mm의 슬림한 구조로 설치 공간이 좁아도 쉽게 설치 가능하며, 표면을 에폭시 몰딩처리해 방수기능도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LED조명 개발업체 신화엘이디가 최근 전개하고 있는 삼면발광 엘광등(엘이디 형광등)도 주목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전면과 양측면까지 총 3방향에서 균일한 빛이 조사되는 제품으로 기존 형광등 타입 LED조명과 달리 사각으로 각진 광확산 커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커버에 따라서 기존 제품보다 빛의 조사각이 훨씬 넓게 조사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전면은 물론 좌우 측면까지 고르게 빛이 퍼져 나가기 때문에 간판의 내부광원으로 적용 시,  LED의 휘점이 드러나지 않는 균일한 빛을 제공하고, 눈부심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최소길이 700mm에서 최대 3000mm까지 주문 생산이 가능하며, 형광등과 달리 사각의 케이스를 지니고 있어, 상황에 따라 시공적 유리함을 가질 수 있다.

▲사인 제조사들도 새 수익원으로 관심
이처럼 간판용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조명 제품들의 출시가 계속되고, 가격도 현실화 되면서 사인 제작업체들도 새로운 시장에 긴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대대적인 간판개선사업 등 간판문화 선진화 방안에 따라, 지금은 거리를 가득 메우던 플렉스 간판들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볼 때, 오래된 플렉스 간판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이런 간판들을 대상으로 형광등 광운의 교체 작업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LED광원 위주의 간판 트렌드로 따라서 채널사인만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판류형 간판 개발 등 디자인적 유연성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도 업계의 판단이다.
한 사인제작업체 관계자는 “기존 간판들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면 절감된 전력비와 형광등 교체에 따른 관리비용 등을 고려할 때, 제품 설치 후 6개월 정도면 초기 설치비를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최근에는 관련 제품들도 성능과 가성비가 개선된 만큼, 기존 거래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수작업을 유도하면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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