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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9:51

은행권이 변화한다… 커피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매장변화

  • 김정은 | 335호 | 2016-03-16 | 조회수 2,453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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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되는 은행 점포 효율적 운영 위해 ‘숍인숍’ 매장 시도
우리은행 여의도점에 폴바셋 매장 들어서… 은행권에선 첫 시도


최근 은행권 매장이 변화하고 있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손님들이 잘 찾지 않아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포들이 줄줄이 없어지거나 규모를 줄이면서 은행 매장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중 은행 가운데 고객들이 찾지 않는 임대 점포는 계약기간이 끝나면 점포를 철회하면 그만이지만, 자사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점포는 어떻게든 그 건물을 사용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은행이 매장내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면서 한켠에는 은행업무를 보고 유휴공간에 커피숍 등을 입점시켜 공간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 예로 우리은행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폴바셋’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켠에는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고 다른 쪽에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엇다.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점이 가장 첫 번째로 변화했으며, 동탄점도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측은 고객의 반응을 살펴본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같은 은행 내 숍인숍 흐름이 타은행으로도 전파될지의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매일유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점포수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37개였던 폴 바셋의 매장은 지난 2월 1일 기준 72개로 늘었다. 폴 바셋은 오는 2020년까지 폴 바셋 200호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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