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인&디지털디자인특별전’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6 경향하우징페어’가 열리는 전시회에 포함 것으로 코스테크, 딜리, 한국HP, 이스트코아, 잉크테크, 3D박스, 거인, 모질리 등 10여 개 사인 관련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딜리는 ‘네오 트리톤’ 디지털 커팅기를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각광 받았고 잉크테크는 제트릭스 UV 프린터의 경화 시스템을 LED로 교체한 신모델을 처음 시장에 내놓았다. 주요 참가업체들을 모았다.
▲코스테크 ‘스마트UV’ 프린터 등을 전시했다. 이 장비는 안정된 고속 프린팅이 장점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시스템 구성이 돋보인다. 최소 폰트 사이즈가 2pt로 최첨단 산업용 프린트 헤드의 다양한 도트사이즈 옵션 제공을 통해 섬세한 그래픽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소재 두께 100mm 까지 출력이 가능하고 미디어 출력 무게도 50kg 허용된다. 목재와 아크릴, MDF , 유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하다.
▲딜리 딜리가 2010년부터 약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디지털 커팅기를 드디어 시장에 선보였다. 제품명은 ‘네오 트리톤’. 다기능 멀티 헤드 구조로 다양한 소재를 빠르고 정밀하게 커팅할 수 있다. 빠른 속도와 정확성, 낮은 소음, 쉬운 작동법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주목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VOKS(Variable Oscillation Knife System 가변제어 오실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국HP ‘라텍스 360·330·310’ 등을 출품했다. 기존 2세대 라텍스 프린터에 비해 경화온도가 낮기 때문에 열에 민감한 소재의 대응력이 높아졌다. 라텍스 300 시리즈는 모두 HP의 새로운 831 라텍스 잉크를 탑재하고 있는데, 강솔벤트에 견줄만한 내스크래치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라텍스 360’과 ‘라텍스 330’은 64인치(1.6m폭), ‘라텍스 310’은 54인치(1.4m폭)로, 이 가운데 ‘라텍스 360’은 출력속도가 두 모델에 비해 2.5배 가량 빠르다.
▲이스트코아 입체 출력이 가능한 ‘아파치 6045B’ UV 프린터 등을 내놓았다. 이 장비는 특히 유럽으로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국내 인테리어업종 등 산업 시장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엡손 프린터 개조가 아닌 자체 엔진을 탑재했고, 적층 잉크를 사용해 입체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인쇄시 소재의 흔들림이 없는 베드 이송방식이어서 작업 에러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자랑하고 있다.
▲잉크테크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LED 경화 시스템을 적용한 ‘LX5’ UV 프린터를 출품했다. 이 장비는 기존의 수은 램프 경화 방식이 아닌 LED 경화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UV 램프 수명이 대폭 증가돼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장점이다. 실제로 전력 소모량이 약 35% 수준 감소해 에너지 절약도 큰 친환경 시스템이다. 작동시 예열이 필요 없어 생산성이 높다.
▲3D박스 채널사인 등 사인제작에 최적화된 3D 프린터를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FFF(Fused Flament Fabrication)방식의 소형 노즐을 사용하는 3D 프린터로서 최대 300×300×320mm 사이즈의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정밀한 알루미늄 합금소재로 소음 발생이 없으며, 스모그 색상의 투명 커버가 적용돼 내부의 작업과정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PLA, ABS,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 적용이 가능하다.
▲거인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미한 LED벌브형 채널을 내놓았다. 이제품은 채널 프레임에 벌브 타입의 LED 조명을 부착한 것으로,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힘입어 복고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마치 1980년대 미국의 라스베가스의 간판을 보는 듯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시공 방식이 간편해 누구나 별다른 장치 없이 쉽게 제작할 수 있고 조명교체나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거인은 현재 LED 벌브형 채널의 특허출원 중이다.
▲모질리 3D 컬러 특수 아크릴을 적용한 사인물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색상들을 혼합시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컬러를 구현하는 LED용 특수혼합 아크릴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아크릴 사인 제작물은 고급스럽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함에도 불구하고 측면 디자인의 색상 표현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전하고 모질리의 3D 컬러 특수 아크릴은 측면부에서 강한 컬러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전면부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고유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