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마카스시스템 전국 로드쇼 통해 신제품 알리기 코스테크·한국롤랜드디지 전시회 참가로 홍보 열정
솔벤트 프린터의 영광이 다시 재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벤트 프린터를 제조·유통하는 업체들이 최근 앞 다투어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솔벤트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는 것 아닌가라는 전망이 업계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엡손과 마카스시스템은 전국 로드쇼를 통해 신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한국엡손은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을 방문해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엡손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S80610’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마카스시스템도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신형 솔벤트 프린터를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코스테크와 한국롤랜드디지는 전시회를 통해 솔벤트 프린터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코스테크는 경향하우징페어, 한국롤랜드디지는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최근 참가해 인지도를 높였다.
▲로드쇼 한국엡손은 이번 로드쇼에서 지난 1월 20일 판매를 시작한 에코 솔벤트 ‘S40610’(싱글헤드)와 ‘S60610’(듀얼헤드)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시연을 보였다. 이 장비들은 2012년 첫 출시돼 국내 실사출력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S30610’과 ‘S50610’의 후속 모델이다. 로드쇼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장비의 속도와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현장 판매도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S80610’ 모델도 처음 선보였다. 이 모델은 ‘S70610’ 의 후속 모델로 화이트 잉크가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백피딩 없이 3레이어 출력이 가능하고 따라서 화이트 잉크 출력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빨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주문 예약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회사 남재욱 차장은 “로드쇼를 통해 지방 고객과 직접 만나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한국엡손의 지방 대리점들의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 로드쇼 행사를 앞으로도 더 많이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엡손의 신장비는 낮은 패스에서 밴딩 현상을 줄이고 높은 퀄리티를 구현해,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잉크 사용량이 적으면서도 광택도를 포함한 품질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엡손 ‘UltraChrome GS3’ 잉크를 사용하는데 이 잉크는 ‘그린가드골드’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의 AgBB와 프랑스의 French-VOC A+등급 기준을 만족시키므로 환경 친화적인 부분이 크게 강화됐다. 마카스시스템도 지난해 11월 19일부터 호남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충청, 대구, 부산, 서울, 경기, 강원 등의 순서로 전국을 아우르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회사측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JV300-160S’의 판매가 크게 신장됐고 특히 마카스시스템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로드쇼엔 정품 솔벤트 잉크인 ‘SS2’1과 ‘BS3’ 두 가지 잉크도 함께 선보였다. 마카스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에 각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행사마다 평균 50여명이 넘는 많은 고객들이 로드쇼 행사장을 방문해 장비를 살펴보고 제품에 대해 질문했으며, 회사측은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고객들이 JV300-160S에 사용되는 정품 솔벤트 잉크 SS21과 BS3가 보유한 친환경적인 부분에 큰 관심을 가졌고 특히 보상 이벤트 계약으로 현장에서 판매로까지 이어져, 매우 성공적인 로드쇼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더블헤드 스태거 배열, 최대 속도 105.9㎡의 초고속 솔벤트 프린터다. 3면의 지능형 히터가 적용돼 잉크 방울이 소재에 잘 고착, 높은 인쇄 품질을 제공한다. 연속 작동 지원 팩으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노즐복구시스템이 적용돼 노즐 드롭 아웃이 발생하는 동안에도 인쇄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인쇄 작업이 가능하다. 마카스시스템 관계자는 “각 컬러당 2개의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어 한쪽 카트리지의 잉크를 모두 소모했을 경우 나머지 한쪽 카트리지의 잉크가 자동으로 공급됨으로 중단없는 인쇄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코스테크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했다. 코스테크는 이번 전시회에 올해 1월 초에 출시한 일본 세이코社의 에코 솔벤트 프린터 ‘M-64s’를 선보였다. 코스테크 관계자는 “최근 에코 솔벤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라며 “특히 M-64s에 탑재 되는 정품 잉크는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이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노약자들이 생활하는 학교 및 의료 시설과 같은 장소의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M-64s는 최대 출력속도 66.5㎡/h와 우수한 품질의 안정적 출력속도 33.1㎡/h를 자랑하며 고속 고품질 에코 솔벤트 프린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M-64s는 블랙(Black)과 그레이(Grey) 색상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밴딩 없이 선명한 고품질 조명광고 출력에 적합하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헤드정렬, 피딩값 조절, 노즐매핑)과 색상당 4.5리터의 대용량 벌크 시스템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번거로운 작업시간을 줄이고 막힘없는 고속출력을 도와준다. 한국롤랜드디지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롤랜드디지는 지난해 10월 첫 출시한 64인치 보급형 에코 솔벤트 프린터 ‘SOLJET EJ-640’를 선보였다. 더블 스태거 헤드, 3중 히팅 장치, 견고한 제품설계, 대용량 1리터 잉크 카트리지 (4색 / 7색 잉크 셋팅가능)를 갖춘 장비다. 이 모델의 최대 출력 속도는 시간당 102m²이며 새로워진 번들립 ‘Roland VersaWorks Dual RIP’은 PDF 파일과 포스트스크립트 (PostScript-x) 파일 출력을 지원한다. 단단해진 샤프트를 적용해 대형 롤 작업하기에 적합하도록 했고 새로워진 테이크 업시스템으로 어떠한 미디어도 손쉽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이석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