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프린팅 제조업체인 딜리가 장영실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딜리는 지난 3월 7일 개최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딜리가 개발한 ‘디지털 라벨링용 잉크젯 인쇄기’가 장영실상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딜리의 ‘디지털 라벨링용 잉크젯 인쇄기’(2015년 제24주차 수상)는 2006년부터 약 10년간 100억여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제품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입력만 하면 잉크가 들어있는 ‘헤드’ 부분이 고속으로 움직이며 잉크를 분사한다. 딜리는 이 기술을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딜리 관계자는 “그동안 라벨용 잉크젯 인쇄기의 국산화를 위해 수많은 고난을 겪었다”라며 “임직원들의 피와 땀이 결실을 이룬 것이어서 매우 보람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