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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0:29

LG이노텍 LED사업 감가상각비 절반으로 줄어

  • 편집국 | 336호 | 2016-03-29 | 조회수 2,48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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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실적 개선 기회… 고부가 제품에 주력

LG이노텍 LED사업부가 올해 절반 가량 줄어드는 설비 투자 감가상각에 힘입어 만년 적자 사업부의 오명을 벗을지 주목된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LG이노텍 LED 사업부 감가상각이 작년에 비해 50%가량 줄어든다. 2010~2011년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던 핵심 설비 감가상각이 지난해 끝났고 2012~2014년 투자 설비 감가상각도 올해 줄어든다. 재무구조 악화 요인이 상당 부분 사라지면서 올해 실적 개선 기회가 생겼다.
LG이노텍은 이번 기회에 흑자전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LG이노텍 LED사업부는 지난해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툭히 올해 회사는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군을 주력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외산제품 공세를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성 악화 주범인 백라이튜유닛(BLU) 매출 의존도가 낮아지는 것도 기회 요인이다.
 LG이노텍 LED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조명용 LED 매출 814억원, BLU 매출 966억원, 전체 매출 1781억원을 기록했다. BLU 매출 비중은 54.2%까지 떨어졌다. 업계는 조명용 LED 매출 비중이 BLU 비중을 뛰어넘어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한다.
BLU는 TV,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 감소와 세계적 공급 과잉, 중국발 저가 공세로 경쟁력이 약화됐다. BLU를 주력으로 막대한 설비 투자를 단행한 LG이노텍이 직격탄을 맞았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올해 감가상각은 작년 대비 50% 수준으로 줄어들어 터닝포인트를 잡을 수 있다”며 “고출력 LED 조명, UV LED 같은 고부가 제품이 얼마나 빨리 상승 작용을 내는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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