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 개최 TV·온라인 부분 대상은 삼성전자 기어S2와 버거킹
소비자가 뽑은 2015년도의 가장 좋은 옥외광고로 아디다스코리아의 버티컬스토어가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3월 24일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아디다스코리아의 버티컬스토어가 옥외부분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의 버티컬스토어는 광고대행사 TBWA가 제작한 것으로 송파구 가든파이프 광장에 거대한 바위산을 연상케 하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구축한 사례다. 작년 4월 한달간 매주 주말에 운영됐다. 높이 10m의 ‘버티컬 스토어’는 실제 암벽과 거의 동일한 재질을 표현하기 위해 약 두달여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실제 암벽을 오르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공간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스토어에 방문한 소비자는 컨티넨탈(Continental) 타이어 사의 합성 고무를 사용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디다스 아웃도어 테렉스 부스트 등산화와 안전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10m 높이의 버티컬 스토어 내에 숨겨진 ‘포춘 카드’는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었다. 한편, TV부문에선 삼성전자의 ‘기어 S2 런칭’ 광고가, 온라인부문에선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 광고가 대상을 수상했다. 두 작품은 모두 제일기획이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TV부문에선 HS애드가 제작한 신세계닷컴(SSG.COM)의 ‘SSG=쓱 캠페인’ 선정됐다. ‘국민이 선택한 광고상’은 1993년부터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이 올해부터 바뀐 것으로 온라인 추천제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201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행된 총 238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광고 전문가들의 1차 예심을 거쳐,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이 2차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온라인추천제, 소비자 관련 학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