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삼송점에 계산대 바닥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일부 계산대를 통해 광고 효과 및 광고물 내구성 테스트 중인데,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광고물의 내구성 역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광고물을 개발한 성원 피앤피의 신병철 대표는 “대형마트의 계산대 바닥이 검정색 고무로 돼 있어 이에 따라 마트의 분위기가 어둡다는 점에서 밝은 톤의 광고물 부착을 착안하게 됐다”라며 “계산대 바닥은 컨베이어벨트 형태의 고무 소재여서 일반 광고 시트로는 부착력이 떨어지고 내구성이 약해 특수 원단을 개발했고 이 원단에 롤랜드의 에코 솔벤트 프린터로 출력해 부착했다”라고 말했다. 성원 피앤피측은 휴일의 경우 계산대 1대에 1천명 이상이 통과되기 때문에 광고 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구매한 물건을 계산대 바닥위에 올려놓기 때문에 광고물이 가려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 역시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 신 대표는 “길게 뻗은 계산대 바닥 전부에 물건을 올려놓지는 않기 때문에 광고물이 모두 가려지지는 않는다”라며 “또 물건을 올려 놓기 전 소비자의 시선이 반드시 바닥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광고 주목도는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분양 광고 등과 마트와 가까운 지역의 병원, 학원 등 로컬 광고 등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특히 광고물이 부착된 계산대와 그렇지 않은 계산대를 비교해볼 경우 분위기 차이는 확연하다는 점도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중소 마트 등에서도 계산대에 광고물을 부착해 달라는 의뢰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마트가 화사해지기 때문이다”라며 “컬러풀한 이미지로 광고물을 출력할 경우 매장내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져 소비자와 매장주 모두 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