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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0:30

끊임없는 고민과 기술 개발이 생존의 힘!

  • 편집국 | 338호 | 2016-04-26 | 조회수 2,51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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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업체들 앞다투어 신제품 내놓고 시장 노크
치열한 경쟁이 오히려 ‘약’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들이 최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일부 업체들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대상디자인과 현대애드컴은 각각 신개념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불법 현수막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합법적 현수막 게시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크게 대두되면서 저단형 현수막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민영진(새누리당) 서울시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 부위원장은 “현재 설치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들은 시 외곽에 설치된 경우가 많아 이용율이 낮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라며 “따라서 도심지역 주요 거리 주변에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라고 강조했다.
저단형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 게시대와 달리 도시미관을 침해하지 않고 지자체의 예산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수막을 관리하기가 매우 쉽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1명의 직원이 현수막을 교체하는데 1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앵커와 드릴만 있으면 초보자도 쉽게 팽팽한 긴장감을 현수막에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우리기업은 최근 나무를 이용해 LED 조명이 들어간 돌출 간판을 시장에 내놓았다.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려 친환경적인 느낌이 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PVC 광확산판을 끼우고 그 내부에 LED를 삽입해 야간에 시인성을 높혔다. PVC 광확산판 위에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에코 솔벤트로 출력한 시트를 부착했다.
디자인을 보이게 하기 위해 앞 뒤 나무틀 중앙을 CNC 조각기로 도려냈다.  
이 회사 이병수 대표는 “꽃집에서 돌출간판을 스테인레스 등 차가운 느낌의 소재보다는 나무로 하게 됐을 때 더 잘 어울린다. 동물병원, 어린이집 등 여성과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점포는 나무 돌출 사인이 친근감을 더 주기 때문에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영진테크는 특수 ‘아크릴 펄 효과 채널’을 개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카보네이트와 반사원단을 접합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색과 펄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반짝이는 펄과 은은한 색감의 표현이 가능한 채널사인이다.
영진테크 정규화 대표는 “아크릴의 느낌과 은은한 펄의 느낌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으며 빛의 투과성이 우수해 야간에 매우 아름다운 효과를 발휘한다”라며 “5월 초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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