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올해 5년 가맹계약 종료…연장 계약 없을 것” 남은 291개 점포 세븐일레븐으로 간판 바꿔야
앞으로 모든 바이더웨이 편의점의 간판이 사라지게 됐다. 바이더웨이 가맹 본사인 코리아세븐과의 계약이 올해 5월로 종료됨에 따라서다. 코이라세븐측에 따르면 올해 바이더웨이 점주와의 가맹계약 5년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인수 마무리 작업에 진행된다. 코리아세븐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께 바이더웨이 점포는 정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별도 법인을 운영하는 게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 하에 계약 연장가능성은 없다고 회사측은 선을 그었다. 바이더웨이는 1990년 6월30일 설립됐으나 2010년 세븐일레븐의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에 인수됐다. 당시 코리아세븐은 코리아리테일홀딩스 B.V.로부터 바이더웨이 지분을 2,740억원에 전량 매입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바이더웨이는 인수 이후 시점인 2011년까지도 점주와 가맹계약(5년)을 체결했고, 당시 체결한 가맹계약은 올해로 종료된다. 코리아세븐은 바이더웨이 인수 이후 세븐일레븐과의 조직 통합 작업에 주력했다. 사무실 통합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바이더웨이 직원들의 고용승계 등 통합 작업은 내부적으로 완료됐으나, 가맹 점주와의 계약이 남아 외부에서 봤을 때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세븐은 인수 당시 1,600여개의 바이더웨이 점포를 승계했으나 현재 남아있는 점포 수는 2월 기준 291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