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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7:44

“패키징 시장을 향해 쏴라!”… 출력·가공장비 업체들 ‘출동’

  • 신한중 | 340호 | 2016-06-01 | 조회수 2,76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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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장기자재전(코리아팩 2016) 현장스케치]

포장분야서 UV프린터·멀티커팅기 활용 확대
가공장비 보급과 맞물려 고강성 종이보드 시장도 개화

KOREA PACK)’(이하 코리아팩)이 'Better Life’란 주제로 지난 4 26~2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렸다.
코리아팩은 국내 포장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전시회다. 여기에서는 생활용 품, 식품·제약, 전기·전자 등 모 든 제조분야에서 사용되는 포장 재료와 자동포장기계 및 포장공 정기술, 최종 패키징(포장) 제품 등 포장 관련 제품을 총망라해 살펴볼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 경쟁력 부문에서 우수한 전시회를 선정 하는 ‘Global Top 전시회중 하 나로 꼽히기도 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포장용 패키징 시장은 광고시 장에 근간을 두고 있는 실사출 력장비 및 후가공장비 유통사들 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 장 진입에 나서고 있는 분야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포장용 패 키징 분야에서 소량 다품종 추 세가 강해짐에 따라, 이런 트렌 드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디 지털 기반의 실사출력장비, 평 판커팅기 등이 관련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의 경우 전년에 비해 실사출력장비업체들의 참여는 크게 준 반면, 평판커팅기를 들 고 참여하는 업체들은 더 확대 됐다. 패키징 분야에서 대형프 린터 시장은 좀처럼 열리고 있 지 않은 반면, 평판커팅기는 고 강성 종이보드 시장 확대 등의 이슈와 맞물리면서 지속 성장하 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기 때 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래에 서는 코리아팩2016 현장에서 만 나 업체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딜리, 장영실상 수상에 빛 나는디지털 UV라벨 프린터

딜리는 최근 패키징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디지털 UV 잉크젯 라벨 프린터 네오머 큐리와 라벨 커팅기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한편, 성능을 더욱 개 선한 UV프린터 제품군도 함께 홍보했다.

디지털 UV 잉크젯 라벨 프 린터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라벨 프린터가 표현할 수 없거 나 어려운 작업 가변(VDP)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제품 이다. 특히 다양하고 풍부한 색 상표현이 가능한데다, 다품종 소량 생산, 빠른 납기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사항 에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대 출력폭 216mm 4 (C,M,Y,K)외 화이트 잉크를 옵 션으로 설치하여 사진 품질의 고해상도인 1,200dpi를 자랑한 다. 해당제품은 최근 미래창조 과학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 실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 도 했다.
 또한 라벨 커팅기인 ‘NML- 350’은 기존 도무송(톰슨)이 필 요 없는 레이저 라벨 커팅으로 즉시 고객 대응이 가능하며, 고 속 디지털 레이저 커팅으로 셋 업 시간 단축 및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편리한 사용법으로 누구 나 쉽게 운전이 가능하다.

▲에이치알티·대영시스템 등 고성능 평판커팅기 선보여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이치알 티, 대영시스템, 쓰리디스타, 이 에스티시스템 등 다수의 업체들 이 고성능 평판커팅기 및 프린 트앤컷 시스템을 선보였다.

에이치알티는 판지, 골판지, 플라스틱 가공 등 작고 정밀한 작업부터 대형작업까지 두루 커 버할 수 있는 평판 커팅기 BK시 리즈를 선보였다.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BK시 리즈는 자동으로 소재와 나이프 의 높이를 조절해 작업을 수월 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돔보 카메라 시스템 장착 과 함께 효율적인 커팅 헤드를 탑재했고, 소재는 최대 50㎜까 지 커팅가능하다. 속도는 1,000 /s, 정밀도는 0.1㎜로 빠르고 정확하게 소재를 가공할 수 있 다. 원하는 작업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칼과 도구를 옵션으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옵션 에서 밀링을 탑재해 사용할 수 도 있으며, 최대 100mm 두께 소재도 커팅 가능한 것이 특징 이다.

메이드인코리아의 자체 기 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평판커 팅기를 선보이고 있는 대영시스 템은 평판커팅기 X시리즈의 홍 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는 기 존 제품보다 정밀도와 파워를 더욱 강화한 X9 디지털커팅기 가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X9는 자동 으로 라우터를 교체할 수 있도 록 설계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욱 강화했다. 커팅 압력과 정확도도 더욱 향상됐으며, 커터 의 높이 감지 센서를 장착해 칼 날이 소재에 닿지 않아도 스스 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칼날 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했다.
이외에도 쓰리디쓰타와 이에 스티시스템은 각각 스위스 준 드와 벨기에 슈마의 고성능 평 판커팅기 제품군을 출품, 유럽 브랜드의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영시스템 관계자는최근 에는 국내에서도 패키징 퀄리티 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패키징 업계에서도 보다 정밀하 고 세밀한 재단이 가능한 평판 커팅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 다관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판커팅기와 함께 고강성 종이보드 시장도 성장
코리아팩2016에서 나타난 또 한 가지 특징은 고강성 골판지로 제 작되는 종이보드 시장의 성장이 다. 고강성 종이보드는 골판지의 구조를 이용해 제자되는 아주 강 한 종이소재의 판재다. 옆면에서 보여지는 구조가 벌집을 닮아서 허니컴보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이보드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순수한 종 이이기 때문에 재사용 및 재활 용이 가능하다. 이에 친환경 특 성이 강조되고 있는 유럽 위주 로 활용이 늘고 있다. 또한 단단 하면서도 가벼워 안전성에서도 유리하다. 사람에게 부딪힌다고 해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 기 때문이다. 또한 표면에 출력 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제일산업과 진영패키징, 레코 등의 업체가 관련 소재 및 어플 리케이션을 선보였는데, POP 및 진열대 등으로 활용하기 용 이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종이보드는 아크릴이나 포멕스 소재의 디스플레이물을 대체하 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특히 최근 UV프린터와 평판커 팅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종이 보드 시장도 개화하고 있다는 게 관련업체들의 분석이다.

제일산업 관계자는종이보 드는 가볍고, 단단한데다 출력 도 용이하지만, 그동안은 가공 이 까다롭다는 점에서 국내 활 성화가 더디게 이뤄졌다최 근 평판커팅기를 보유한 업체들 이 확대되면서 종이보드 시장도 점점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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