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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7:39

공공시설 광고에도 디지털 바람 거세네

  • 신한중 | 341호 | 2016-06-14 | 조회수 3,42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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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디지털 광고매체 발주 잇따라
강남역 게이트비젼 등 성공사례 등장에 따라 벤치마킹 시도 늘어



 지하철, 공항 등 공공시설의 광고에도 디지털화의 바람이 강 하게 불고있다.
최근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메 트로, 도시철도공사, 한국공항 공사 등 올해 광고매체 입찰 공 고를 낸 공공기관 다수가 디지 털매체의 신규설치를 입찰내용 에 반영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올초 공 고한 서울 5•6•7•8호선의 광고 사업자 입찰에 디지털 기둥광고 의 설치를 사업 내용에 반영했다. 입찰을 따낸 사업자가 최적의 아 이디어를 통해 디지털 기둥 광고 물을 신규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 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업자로 선정된 나스미디어가 관련매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도 지난 4월 지하 철 1~4호선 28개 역사내 디지털 광고매체 사업권을 발주했다. 1~4호선 승강장의 스크린도 어 상단 및 역구내 벽면의 멀티 비젼 70대로 1단 6열형의 단면 혹은 양면형의 LCD멀티비젼으 로 풀HD 이상급의 해상도를 갖 추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호선 4 개역 6대(PSD 상단 3대, 역구내 기타장소 3대), 2호선 15개역 35대(PSD 상단 14대, 역구내 기 타 21대), 3호선 6개역(PSD 상 단 15대, 역구내 기타 2대), 4호 선 3개역 12대(PSD 상단 11대, 역구내 기타 1대)로 총 70대다.  이 사업은 현재 오케이애드컴 이 수주해 매체 설치를 진행하 고 있다. 특히 이 멀티비젼 광고 사업은 서울메트로가 오랫동안 준비하고 효용성을 시뮬레이션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 도 신매체의 등장에 높은 관심 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지하철 뿐 아니라 공항에서도 디지털 광고매체의 설치가 진작 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는 5 월 광주공항 내 멀티비젼 광고 매체 설치 입찰을 공고했다. 공 항 여객청사 2층에 46인치 LCD 20대로 이뤄진 대형 비디오월 (5,3m×3.8m)을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최근 공공시설 내에서 디지털 광고매체의 설치가 활발 히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업계 는 크게 2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강남역의 초대형 디지털 광고매체인 ‘게이트비젼’과 삼 성역의 ‘디지털터널’, 인천공항 의 ‘디지털 무빙워크 광고’ 등 성 공적인 사례가 나타나면서, 이 른 벤치마킹한 새 수익원을 찾 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 매체들은 초기 디 지털 광고매체들이 처참히 실패 한 것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 을 만들어 내며 성공사례로 안 착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디지털 사이 니지 산업을 장려하고 있는 정 부의 정책적인 기조가 여러 공 공기관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분석된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 장의 활성화를 위해 먼저 공공 수요를 창출한 후, 민수시장으 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현 정 부의 방침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전까지 는 많은 디지털 광고매체가 참 담하게 실패했던 만큼, 공공기 관도 디지털 광고매체 설치를 다소 꺼리는 부분이 있었다”며 “지금은 광고매체로서의 매력 도를 확실히 인정받은 디지털 광고 성공사례들이 나타나면서, 공공기관도 적극적인 변화에 나 서고 잇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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