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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7:16

특집 1 - 실사출력장비 공급사들, 야심찬 신제품 출품 주목

  • 이석민 | 341호 | 2016-06-14 | 조회수 2,848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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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 리뷰 - 디지털프린팅

MBC 건축박람회와 연계 효과, 참가업체 지난해 대비 14% 증가
전시 특별할인행사, 고객들 상담 이어져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2016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 포(이하 사인엑스포)’가 지난 5 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사인엑스포는 MBC건축박람 회와 연계해 매년 봄, 킨텍스에 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50 여개에 달하는 디지털프린팅 및 사인제작 관련업체들이 참 가했다. 지난해엔 45개 업체가 참가했고, 올해는 52개 업체가 참여해 약 14% 성장했다. 이러 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에 참여하는 업체의 수와 규모 는 축소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 관람객들의 공 통된 의견이었다.
경기도에서 온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사인 관련 전시회들이 공통적 으로 점차 쇠락해 가는 느낌 을 받는다”라며 “이러한 상황 이 어쩌면 현재 옥외광고시장 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 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전람측은 전시장의 시각적 효과 때문에 다운사이즈 된 듯한 느낌을 받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일부 대형업체들이 부스 대여 를 줄이면서, 전체적인 분위기 가 톤다운 된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작년엔 사인엑스포에 참여한 업체수 가 45개였지만 올해는 52개로 증가했다”라며 “하지만 40~50 부스를 임대하던 대형 업체들 이 20~30부스 정도로 대폭 축 소하면서 전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해 엔 제1전시장을 활용하면서 사 인엑스포가 중앙쪽에 배치됐 고 부스 구성이 직사각형 모형 으로 만들어져 시각적으로 활 발하고 커 보이는 효과를 얻었 는데, 올해는 일정상 부득이하 게 제2전시장을 얻게 돼, 오른 쪽 끝에 배치된데다 정사각형 모양으로 펼쳐져, 작아 보이는 느낌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 다. 그는 덧붙여 “사인엑스포는 MBC 건축박람회와 연계돼 전 시 참가 업체들이 상당한 시너 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 을 매년 확인할 수 있다”라며 “ 내년엔 꼭 제1전시장을 임대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에 관람객들 발걸음 멈춰
올해 사인엑스포의 이슈는 단연 대형 신장비 출시다. HP 는 라텍스 ‘1500’ 모델을 전시 했다. 이 장비는 대형 라텍스 ‘3000’의 실속형 모델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 였다. 시트출력은 45㎡/h, 플렉 스출력은 74㎡/h 가능하다. 선 명한 텍스타일 인쇄시엔 시간 당 24㎡ 가능하고, 다공성 텍스 타일을 위한 잉크 흡수기 키트 옵션이 제공된다. 주야간 양면 백릿 키트 옵션을 사용해 양면 백릿 인쇄물 생산이 가능하다 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HP 관계자는 “완전히 건조되어 출력되며 내장 프린 터 서버 및 상태 표시등을 이용 해 바쁜 작업장에서도 원격 모 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 산성이 높다”라며 “OMAS, 내 장 색상 보정 스캐너 등의 혁신 적인 HP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 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컬 러와 품질을 제공한다”라고 밝 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기존 의 라텍스 3000 모델과 비교해 가격은 크게 낮아졌지만 성능 은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 다 만, 출력 속도를 줄였고 일부 옵션 사항들이 빠졌을 뿐이다” 라고 설명했다.
JHF도 국내에선 최초로 UV 프린터를 이번 전시를 통해 선 보였다. 롤투롤 타입인 ‘R3300’ 과 ‘R3700’ 등을 전시했다. 이 장비들은 모두 슈퍼 와이드 고 속 UV 잉크젯 프린터로써 전시 용 그래픽, 텍스타일, 상업용 광고판 제작에 가장 많이 활용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360dpi 해상도 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속도의 프린트헤드는 인쇄물을 1,000dpi 인쇄 해상도에서 더 욱 돋보이게 해준다”라며 “높 은 정확성과 소음 없는 직선 가 이드 레일을 사용해 조용하고 쾌적한 인쇄 프로세스 작업 환 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밝혔 다. 이어서 “네 개의 대형 고무 롤러가 비틀어짐을 최소화하 고 소재의 움직임을 더욱 부드 럽고 빗 나감 없이 안정적으로 이끌어 준다”라고 강조했다. 코스테크는 1,600폭 하이브 리드 UV프린터 ‘VJ-1638UH’ 를 전시했다. 이 장비는 스태거 듀얼헤드 탑재로 최고 속도 22.7㎡/h 를 자랑하며 최대 높 이는 15mm 가능하다. 유리와 아크릴, 각종 산업자대 등 다양 한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며 듀 얼 UV LED 램프 설치로 잉크 경화도를 증가시켰다. 또 플렉 시블 UV 잉크를 탑재해 잉크 깨짐을 방지하고 화이트, 바니 시 잉크를 포함해 입체감 및 광 택 표현이 우수하다.
코스테크 관계자는 “최근 국 내 사인시장에서 UV 프린터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라며 “특히 코스테크의 사후 서 비스와 오렌지박스 소재 우수 성이 접목돼 고객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VJ- 1638UH’의 인기몰이가 예상 된다”고 예측했다.
티피엠은 수성 프린터와 UV 프린터를 동시에 시장에 내놓 았다. 티피엠 ‘옵티멈 P2000’은 2m 폭의 수성 프린터로서 최대 출력속도는 225㎡/h에 이른다 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헤드는 스펙트라1024 (DIMATIX STARFIRE 1024)이며 C, M, Y, K를 지원한다. 내구성이 우 수하고 발색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장 비는 90폭 원단 2롤 동시 출력 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 점이라고 회사측은 자랑했다. 티피엠은 또 UV 프린터 ‘OPTIMUM UV1804’도 선보 였다. 이 장비는 최대 출력폭이 1.8m이며 최대 출력속도는 21 ㎡/h이다. 헤드는 리코 젠5 (RICOH GEN5)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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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시장에서 장비 마련 하자
주요업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시 특별할인행사를 펼 쳤다. 마카스시스템과 코스테 크, 한국미디어, 우리AD 등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관 람객들과 상담을 이어갔다.
마카스시스템은 전시된 ‘TS34-1800A’ 모델에 대해 최 대 700만원까지 보상 할인 행 사를 가졌다. 마카스시스템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이 장비는 헤드 2개를 스태거(Stagger)로 배열해 시간당 최고 94㎡, 2패 스에서 50㎡의 빠른 출력속도 를 구현한다. 잉크 빠짐이 없는 안정적인 잉크 솔루션을 탑재 해 퀄리티 면에서도 손색이 없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00 폭 소재를 커버할 수 있는 1,900폭의 출력폭을 갖는다는 점도 국내시장에서 크게 어필 하는 대목이다. 또 ‘JV33- 160S’ 모델도 500~600만원까 지 전시장에서 보상 판매했다. JV300-160S도 최대 600만원 까지 보상 판매했다.
코스테크는 스마트 UV 프린 터를 전시특별가로 제공했다. 교세라 라인의 경우엔 1,600폭 을 8,000만원대, 2,500폭은 1 억원대에 제공했고 리코 젠헤 드 5 라인은 1,600폭은 6,000 만원대, 2,500폭은 8,000만원 에 제공했다. 스마트UV 프린터 는 평판 출력장비로서 유리와 목재, 돌, 아크릴, 포멕스 등 다 양한 소재에 모두 사용할 수 있 기 때문에 활용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보유한 프린터 다. 코스테크가 지난 2014년 봄에 선보인 이 장비는 국내에 도입되기 이전에 이미 전 세계 에 700여대 가까이 판매된 검 증된 모델로 고품질 이미지 출 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장비 다. 플랫베드 방식과, 하이브리 드 방식 같은 목적성에 따른 선 택이 가능하다.
한국미디어는 라텍스 360모 델에 대해 전시 특별 행사로 36 개월 할부 조건을 내걸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로 소비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펼쳤다” 라며 “HP 라텍스 프린터의 품 질은 이미 검증됐고, 한국미디 어의 사후 관리도 끊임없이 발 전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 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평 가했다.
우리AD는 엡손 슈어칼라 ‘S80610’ 모델을 전시 행사로 2년 무상A/S와 맥북프로 15″ 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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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고~, 자태 뽐낸 제품들

에이치알티는 디지아이 ‘PS- 3204X’ 를 전시했다. 파나소닉 고해상 프린트 헤드를 적용하 고 3, 8, 11 PL로 가변도트 사 용 가능해 그레이스케일 효과 를 낼 수 있다. 800 노즐이며 히터 내장형 고성능 프린트 헤 드로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 스 플레이트를 사용했다. 시 간ㅈ (360dpi×360dpi : 1패 스)이 가능하고 기본 모드는 시간당 70㎡(720dpi×720dpi : 4패스), 시트지 생산은 시간 당 40㎡(720dpi×720dpi : 8 패스)다. 다양한 미디어가 사용 가능 한데 특히 시트지, 플랙스, 솔 벤트 현수막 제작에 탁월한 성 능을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 명했다. 또 사용 미디어에 따라 헤드 높낮이 조절로 보다 최적 화된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칼라인은 세계 최초 친환경 UV 노면 표시제인 아스팔트아 트를 선보였다. 강력한 부착력 으로 방염방수가 되고, 친환경 소재여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미끄럼이 방 지되고 간편한 탈부착으로 옥 외바닥용 광고 소재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하철, 백화점, 쇼핑몰, 전시홀 등 어디에서나 바닥광고가 가능하고, 물 사용이 많은 목욕탕과 수영장 등에서도 활용이 용이해 광고 기획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싸인디지텍은 ‘VE-1904X’ 등을 내놓았다. 이 장비는 260㎡/h(360×360dpi 1패스)의 속도를 발휘한다. 올해 1월부터는 유럽과 미주, 중국 등에 수출을 시작했다. 3, 8, 11 피코리터의 가변도트 사용이 가능하며 800 노즐, 히터 내장형 고성능 프린트헤드라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특히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 플레이트를 사용해 품질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스트코아는 ‘아파치 솔리드 UV 프린터 6045B, 6090H’ 등을 내놓았다. 칼라, 화이트, 바니쉬, 전처리, 엠보 잉크를 탑재해서 한번에 인쇄할 수 있다. 초정밀 높이 감지 센서 적용으로 최적의 인쇄 품질을 구현하고, 특히 자동 높이 조정 기능이 있어 무한 자동 반복 인쇄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고품질 인쇄로 150mm까지 잉크를 적층할 수 있어 출력물에 시각적 입체감을 더하고, 이미지를 만졌을 때도 음각과 양각을 정확히 느낄 수 있어 고급스러움을 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히 엡손 개조 장비가 아닌, 자체 엔진 UV 프린터라는데 자부심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창경SM은 ‘XY커팅기’ 를 전시했다. 대량 실사출력물 재단시 가로축 (X), 세로축 (Y)를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재단해주는 장비다. 출력물의 재단선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카메라가 있어 정밀도를 높였다. 터치스크린 조작패널을 장착하고 윈도우 체제를 지원한다.  배너피아는 텍스타일 대형 백보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조립형이어서 이동이 간편해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가벼워, 2인 1조가 10분 이내로 대형 백보드 조립이 가능하다. 보관도 쉬워, 작은 공간만 있으면 접어서 둘 수 있다. 텍스타일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하고, 때가 묻었을 때 세탁이 용이하다. 최대폭 3M 원단에 이음없이 다이렉트로 그래픽 인쇄가 가능하다.
비엠시스솔루션은 디지털전사솔루션을 소개했다. 회사측은 디지털솔 전사에 대해 다양한 소재(면, 폴리, 혼방, 종이, 나무, 유리 등)에 인쇄가 가능해야 하고 제품 생산성(A3 사이즈 시간당 1,000장)이 높아야 하며, 소량 및 대량 다품종 생산이 쉬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희망 사항을 모두 비엠시스솔루션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같은 솔루션을 위해 최고 성능의 전사프린터와 열 프레스, 립, 전사지 등을 모두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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