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관악구는 특정 구간 대상 간판개선사업 전개 평창군, 점포주 자율 신청 통한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실시
최근 지차제 곳곳에서 예산 지원을 통한 간판개선사업을 추 진한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 어 주목된다. 먼저 제주시는 봄철 벚꽃 축 제 장소인 전농로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 난 6월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제 장소인 전농로의 가로 경 관을 업그레이드해 제주의 새로 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것. 제주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추경 예 산을 통해 옥외광고정비기금 3 억원을 확보했다. 정비 대상은 전농로에 위치한 상가 91개 건 물 135개 업소 간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6월중 간판개 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간 담회 개최와 주민동의 작업을 거쳐 7월중 제작업체 선정을 마 무리 짓고 연내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진부, 대관령면 일부구 간을 제외한 전역을 대상으로 ‘ 제 2차 굿디자인 간판지원사업’ 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부와 대 관령면의 경우 간판개선사업 대 상지로 선정된 곳이라 굿디자인 사업에서 제외되는 것.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점포주 가 군에 신청을 하면 군이 정한 사업비를 지원해 간판을 바꿔달 게 된다. 신규 설치의 경우 50% 를 자부담 하도록 하고 125만원 을 지원하고, 기존 간판을 교체 는 경우는10% 자부담으로 250 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대규모 국제 행 사를 앞두고 이 사업과 관련, 점 포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 가하고 있어 매년 신청건수가 사업건수를 초과하고 있다. 군 은 2013년도에서 2015년에 이 르기까지 지난 3년간 관내 70개 업소가 지원을 해 사업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도 남부순환로 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에 나 선다. 이번 사업 구간은 서울대 입구역 일대가 포함된 남부순환 로 주변으로, 교체 대상은 해당 지역 35개 건물 146개 업소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4월 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와함 께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간판 개선 주민위워회’와 협약을 맺 고 민•관이 공동으로 간판정비 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간판 교체 사업자 선정은 이 달 안으로 간판 디자인 공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사업자 선 정이 되면 연내에 사업을 마무 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2015년까 지 800여개 업소 간판 디자인 을 개선하는 등 가로경관 업그 레이드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 다. 그결과 어지럽게 방치됐던 불법 광고물이 줄어들었으며, 오브제를 이용한 캐릭터 간판, LED 간판 등 디자인이 향상된 간판의 증가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