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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6:42

간판 보조금 시대 열렸다

  • 이석민 | 342호 | 2016-06-28 | 조회수 2,99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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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주들, ‘포인트’로 새 간판 달 수 있어
전자·금융 산업에 적용되던 기획 아이템 사인업계에 접목



 “간판 결제는 포인트로 할께 요~”
간판 업계가 발칵 뒤집힐 일 이 생겼다. 점포주들이 간판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부착할 때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열린 것. 바로 적립된 포인트로 간판을 달 수 있는 아이템이 현 실화된 것이다.
프랜차이즈 간판 시스템을 도 입해 화제를 모았던 파사드코리 아(대표 오일곤)는 최근 ‘제로간 판 스마트창업 솔루션’ 사업 아 이템을 시장에 내놓고 이 사업 을 함께 진행할 파트너를 구하 고 있다.
이 사업의 근본적인 아이템은 간판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법에 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점포주 가 제로간판 스마트창업 솔루션 과 파트너가 된 간판제작업체에 인터넷과 전화기를 신청하게 되 면 인터넷 업체측으로부터 보조 금 포인트를 적립받는다. 또 정 수기, 경비시스템, 어닝, 카드체 크기 등을 신청해도 각각의 회 사로부터 보조금 적립금을 부여 받는다. 이렇게 해서 적립된 포 인트는 현금화했을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다시 말 하면, 점포주가 식당을 오픈한 다고 했을 경우 꼭 필요한 시설 등을 ‘제로간판 스마트창업 솔 루션’ 파트너인 광고사를 통해 구입 의사를 표시할 경우 최대 700만원어치의 간판을 달 수 있 고, 그 대금을 포인트로 지불 가 능하다.
이 같은 아이템이 등장하자 벌써 간판업계는 후끈 달아올 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자영업자의 수는 565만명에 이르는데다 연 간 신규 간판 제작건수는 약 70 만건에 달하기 때문이다.
파사드코리아의 오일곤 대표 는 “점포주들에게는 혜택을 주 고, 간판업계 분들에게는 일감 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으려고 늘 고민해 왔다”라며 “간판 보조금 제도를 활용하게 될 경우 점포주와 간판업계가 모두 윈윈할 수 있다”라고 설명 했다.

▲간판 보조금의 시스템 과정
점포주들은 가게를 오픈하게 될 경우 전화기와 TV유선방송, 카드체크기, 정수기, 무인경비 시스템 등 가게 내에 설치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 대부분 장 사에 필요한 품목 들이다. 이를 점포주가 각 회사에 연락해 주 문하게 되면 창업시간이 길어 지고, 결제도 복잡해지게 된다. 그런데 제로간판 스마트창업 솔루션 파트너인 간판업체와 연결될 경우 간판업체는 점포 주가 원하는 종목이 모두 기재 돼 있는 계약서를 가지고 방문 한다. 점포주는 간판업체 직원 이 보유한 목록을 보고 자신에 게 필요한 항목(전화기, 정수기, 인터넷 등등) 만 체크하면 된 다. 이 과정이 끝나면 직원은 적 립되는 포인트 금액을 현장에 서 확인시켜주고 간판 대금을 적립된 포인트로 지불할 수 있 다는 것을 점포주에게 알려준 다. 직원은 점포주가 필요로 하 는 항목들을 본사에 팩스로 보 내주고 본사는 다시 점포주가 체크한 각 회사에 실시간으로 연락해 일을 마무리한다.
제로간판 스마트창업 솔루션 파트너인 간판업체는 간판 설 치가 끝난 뒤 익월 말 본사로부 터 간판 대금을 입금 받는다.
오일곤 대표는 “우리는 간판 제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광 고사분들에게 보조금 시스템의 간판 아이템을 제공해 확실한 영업의 차별화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고질적인 미수금 걱 정도 해결할 수 있고 고급 간판 도 적극 점포주에게 권해 매출 상승 효과도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본사로부터 전국적인 광고를 통한 영업지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심각한 불경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제로간판 스마트 창업 솔루션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은 없다. 가맹비와 보증금도 없다”라고 밝혔다.

전주=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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