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벤트 포함해 UV, 라텍스 소재까지 라인업 확대 예정 PVC 생산 경험에 의한 인쇄 성능 우수 상품 제공 가능
KCC가 지난 5월 실사소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듦에 따라 실사소재 업계 관계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온 몸으로 받고 있다. 최근 실사출력시장은 상당한 불경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인 KCC가 가세함에 따라 시장 진입 의도 및 미래 실사소재 시장 예측을 어떻게 하고 있는 지 궁금해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KCC측에 5가지의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었다. 짧게 요약해 그 내용을 싣는다.
▲KCC의 실사 소재 시장 진출 의미는 무엇인가? KCC는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기반의 주거용 바닥재와 표면 마감재 (데코레이션 및 인테리어필름)를 수 년간 생산하며, 국내 건축용 시장에서는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상태다. 실사소재시장의 진입 역시, 원단 생산의 전문성과 확장된 제품 라인업 확보 계획의 일환으로, 약 2년간 시장 모니터링과 고객 니즈를 면밀히 연구하여, 당사의 기술적 및 영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5월 본격적으로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현재 국내 실사 시장의 현황은 어떠하며 미래시장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나? 옥외용 광고필름 시장은 현재 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 하고 있는 L사(社)를 중심으로, 다수의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소득 수준의 꾸준한 증가와 최초 발주처인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관심도 확대 등을 고려 할 때, 광고·홍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세부적인 광고용 시트 시장은 해외 시장과 발맞춘 친환경 소재의 확대, 더 나아가 현재의 주력 품목이 (솔벤트 및 수성 원단 외)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 (PP, PET소재 외)로 시장이 급속도로 변화하며 팽창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수 년내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C는 건축용 시장에서 이미 친환경 제품에 대한 국내 최상위급 기술력 확보의 검증을 완료 하였고, 광고용 시트 시장에서도 기존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의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고, 향후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KCC 제품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이번에 KCC 에서 출시한 광고용 필름에는 범용소재인 ‘MCM 11G/11H’, 리무벌 타입인 ‘MCM 31G’, 펜스용 등 오버 랩핑이 가능한 ‘MCO 21G’, 투명필름인 ‘MCC 11G’, 차량용에 적용이 가능한 ‘MCV 51G’, 코팅필름인 ‘MCL 11G/11H’ 가 있다. 다양한 출력장비에 우수한 인쇄성능을 발휘하는 특장점을 지녔다. 실사 소재에서 가장 기초적인 성능이 인쇄성인데, 당사의 그래픽 필름은 그동안의 PVC 필름 생산경험으로 다양한 출력장비에 인쇄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코팅필름은 타 제품 대비 투명성이 우수하고 인쇄물에 밀착감이 좋아 코팅 필름 부착 후 광고물의 본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내후성 기능이 처방돼 옥외 시공에도 변색이나 수축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
▲영업 라인 및 대리점 계획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KCC는 국내 건축 및 소재시장에서 이미 견고한 유통망의 확보가 완료된 상황이다. 하지만 금번 소재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기존 유통망과 차별화된 실사 소재시장의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 전국 권역별 시장 세분화를 통하여, 지역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역내 유통 및 영업 인프라를 확보한 업체를 중심으로, 단순 유통이 아닌, 기술 영업 지원이 가능한 업체를 집중 선별, 점진적 시장 내 우호 선방 거래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16년 6월 기준) 전국 권역별로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5개 업체가 이미 영업을 개시한 상황이다.
▲향후 계획은? 현재 당사에서는 범용인쇄원단, 차량배너광고용, 코팅용 제품만 우선 출시했다. 향후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솔벤트 외 친환경, UV, 라텍스 등 고부가가치 소재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실사장비 업체와 협업하여 맞춤형 소재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수요를 부흥할 것이다. 후발 진입업체로써 단기적으로 내수시장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 향후 당사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