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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5:45

디지털 옥외광고의 혁신 ‘아트빌드’에 맡겨!

  • 신한중 기자 | 346호 | 2016-09-26 | 조회수 3,10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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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빌드, JST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스마트글래스’ 옥외광고 사업 전개
가을 축제 시즌 겨냥해 본격 시동… 매체 개발 및 광고유치 착수

옥외광고 혁신기업 아트빌드(대표 전진필)가 LED전광유리 ‘스마트글래스(Smatt Glass)’ 를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시대의 포문을 연다.
아트빌드는 최근 지스마트글로벌(G-Smatt global)의 공식총판인 JST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글래스의 설치 및 영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옥외광고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서 아트빌드는 스마트글래스가 적용된 광고매체의 판권 확보와 더불어, 새로운 광고매체의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투명한 유리벽이 첨단 영상광고판으로 변신
아트빌드측은 스마트글래스의 옥외광고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검증기간을 거친 끝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7월 개정된 ‘옥외광고물관리 및 산업진흥을 위한 법률(이하 옥외광고관리진흥법)’이 디지털 광고의 전면적 허용을 전제로 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이 보다 탄력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국내 IT기업 지스마트글로벌이 개발한 스마트글래스는 ITO(산화인듐증착)코팅처리를 통해 전도성을 지닌 유리에 LED를 삽입함으로써 별도의 회로·기판 없이 투명한 유리 그자체에서 영상을 표출할 수 있는 소재다. 유리 내의 LED픽셀을 활용해 문자, 이미지, 동영상 등을 표출하는 영상매체로 활용할 수 있어 미디어파사드 등 새로운 첨단 광고매체의 개발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강남 논현동의 예술공간 플래툰쿤스트할레 내부에 설치된 미디어스크린과 충무로 명보아트홀의 2층부터 7층 342㎡에 이르는 유리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 등의 사례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바 있다.
아트빌드 전진필 대표는 “스마트글래스를 처음 봤을 때, 제도적인 뒷받침만 이뤄진다면 옥외광고시장에 대혁신을 가능케 할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옥외광고관리진흥법 개정에 따라 디지털 광고매체 개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돼, 총판인 제이에스티엔터프라이즈를 직접 찾아가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글래스와 컨테이너가 결합된 ‘지테이너’

아트빌드가 우선적으로 주력하는 건 스마트글래스와 컨테이너가 결합된 이동형 옥외광고매체인 ‘지테이너(G-Tainer)’ 분야다.
지테이너는 최근 건축분야에서 핫이슈로 부상한 ‘컨테이너 아트’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광고매체다. 컨테이너의 외벽이 스마트글래스로 이뤄져 컨테이너 자체를 영상광고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컨테이너의 연결 방식에 따라 화면의 크기 및 형태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어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영상 스크린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컨테이너와 마찬가지로 내부공간은 전시장, 판매점,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축제 및 행사는 물론, 기업의 팝업스토어로서도 유용하다.
회사측은 10월경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 불꽃축제 등 부산 일대에서 치러지는 축제에 지테이너를 공급, 이와 연계한 광고 유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진필 대표는 “스마트글래스가 장착된 지테이너는 기존의 미디어와는 차별화된 웅장하고 신비로운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기 때문에 광고매체로서의 주목도가 매우 높다”며 “또 단순히 광고송출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공간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축제는 물론, 기업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통 옥외광고기업들과 연계… 관련 시장 확대 도모
아트빌드는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옥외광고매체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정통의 옥외광고기업들과의 협력도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영업력·전문성이 있는 기업들과의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전문 업체들과의 효과적인 협업이 이뤄지면 관련 시장의 극적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는 판단에서다.
전 대표는 “기술혁신형 옥외광고 소재인 스마트글래스는 상상력과 기획에 따라서 수많은 매체의 발굴이 가능한 만큼, 옥외광고시장에서 영업력과 전문성을 기업들과의 상생이 시장 판로 확대에 주효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옥외광고는 지금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혁신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 이라며 “한발 먼저 기술과 환경의 변화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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