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에스피투데이 기사보기
에스피투데이 전체기사등록

뉴스기사

2016.09.26 16:24

<기획연재 2 > 레이저 공급사별 전략장비

  • 이승희 | 346호 | 2016-09-26 | 조회수 5,020 Copy Link 인기
  • 5,020
    0
 사인업체가 레이저 커팅기를 도입하면 이슈가 되던 때가 있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레이저 가공은 레이저 전문업체에 외주 처리하던 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즉 레이저 가공은 사인업계가 필요한 일부분이었지만, 실사출력 만큼 근간이 되는 장비가 아니었다.
하지만 1990년도에서 2000년도를 넘어오던 즈음, 아크릴이나 MDF 등 각종 판류형 소재의 커팅을 겨냥해 사인업체들은 레이저 커팅기의 도입을 막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입체사인 시장이 활짝 열리면서 레이저 가공의 수요가 많아지고 사인업체들은 레이저 커팅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입체사인의 개화기였던 만큼 시제품을 만들 일도 늘어났고, 제품의 응용 개발을 위해서도 장비가 필요했던 것. 따라서 업계 가운데 중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레이저 커팅기의 도입이 이뤄지기 시작했고, ‘레이저는 외주 가공’이라는 공식은 점차 깨졌다.
그러다 2010년대를 전후로 중국산 레이저의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사인업계에도 레이저 커팅기가 대중적인 장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중국산 레이저의 유입으로 고가로 인식돼오던 레이저 커팅기의 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실사출력 장비만큼이나 필수장비로 급부상한 레이저 커팅기. 관련 장비가 사인업계에 대중화된 지금, 또 다른 변화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때 사후관리의 문제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중국산 레이저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약점으로 지적되던 품질과 A/S 문제를 극복해 나가면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버 레이저나 레이저 용접기도 최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그만큼 레이저 장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대목. 이에 본지는 3회에 걸쳐 레이저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한다. 이번호에는 연재 기사 중 2회 째로 국내 레이저 공급사들의 주요 기종을 소개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인업 최적화 레이저 종류는 ‘CO2’, ‘파이버’

100~200W CO2레이저 업계에 보편화
금속 소재 가공 겨냥한 파이버레이저 관심도 ‘UP’

레이저커팅기는 레이저 소스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레이저소스는 크게 YAG레이저, CO2레이저, 파이버레이저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업계에서는 아크릴 및 MDF 등의 소재 가공을 겨냥해 CO2 레이저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발진용량은 주로 100~200W에 대한 선호도가 강한 편이고, 실제로 사인, 아크릴 업계 보유 기종의 출령량의 대다수는 100~200W다. 발진 용량에 따라 적용소재가 달라지는데, 비철금속 뿐 아니라 철금속까지 가공하려는 경우 400W 출력용량을 가지는 기종들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CO2 레이저 소스는 아크릴, 나무, 가죽 등 유기화합물에 쉽게 흡수돼 절단 및 가공이 용이한데 비해 금속소재는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알루미늄과 같은 소재의 가공은 어렵다.
그런 측면에서 금속소재의 원활한 가공을 겨냥해 요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레이저의 종류로 파이버레이저가 대표적이다. 파이버레이저의 소스 자체는 주로 금속절단이나 철판 등을 커팅하거나 가공할 수 있다. 레이저 빔 자체가 금속과 반응했을 때 반사를 시켜버리는 경향이 있어 정확한 커팅이 어려웠다면, 파이버레이저는 고반사 기술을 탑재해 금속, 철판 등 가공이 수월하다. 비교적 고출력, 고사양의 장비여서 가격대가 억대를 호가하는 장비이지만, 최근에는 억대 이하의 장비도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알루미늄, SUS를 비롯해 각종 금속 소재의 가공이 가능하다는 장점 외에도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들이 어필되며 가공 소재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는 사인업종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떤 CO2레이저 있나

 [1]346-28-1.jpg

[디오시스템] - 무진동·고정밀 커팅에 최적화 ‘DL1610’

디오시스템이 금속 커팅이 가능한 150W CO₂레이저 ‘DL1610’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워터 쿨링 & 프로텍션 시스템 냉각 방식을 채택한 신형 CO₂레이저 ‘DL1610’은 X축에 고속 무진동 브라켓을 채택해 빠른 작업 속도에도 진동이 없다는 게 특장점. 때문에 정밀한 커팅이 가능하다. 또한 소재의 굴곡에 따라 자동으로 헤드 높이가 조절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CO₂레이저 소스로 사용하는 150W급 장비임에도 금속 소재의 가공이 가능하다. 헤드에 특수 광학설비가 탑재돼 레이저가 집중 조사됨으로서 최대 3T의 금속소재를 커팅할 수 있다.이와함께 데이터 오류나 오버랩 된 부분이 자동수정 되는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적용, 데이터 편집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1]346-28-2.jpg

 [이레이저] - 특허받은 광학기술 적용한 ‘EL-1390LKM’

다양한 작업 특성에 맞는 레이저 커팅기 및 마킹기를 선보이고 있는 다비드모션테크놀러지는 고성능 레이저 커팅기인 ‘BCL 1006X’를 신기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BCL 1006X’ 빠르고 정확한 도트시스템을 구현하며 용이한 작업과 편리한 작동법 등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모델. 스테인레스 스틸 테이블을 채용해 견고하고 장기간 사용에도 녹이 없고 연기도 외부로 배출된다.
고효율 레이저 튜브를 장착해 레이저빔의 성능이 안정적이다. 특히 도트 마킹과 선작업, 조각, 절단 등을 1시간 이내로 마무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작업속도도 빨라 효율적인 장비. 대부분의 설계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하고 고성능 프로세스로 빠른 절단이 가능해 생산성극대화에 최적화돼 있다.
한편, 다비드모션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중국의 레이저 커팅기 전문회사 ‘보도 (bodor)’사와 미니레이저 커팅기 부문 한국총판대리점 협약을 체결, 한국 공식 수입 파트너로도 활동중이다.
 [0]346-30-1.jpg


[에이치알티] - 볼스크류 방식 채택한 ‘150SA’

실사출력에서부터 입체사인가공장비에 이르기까지 사인업계에 특화된 다양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하며 명실상부 사인 시스템 토털 솔루션 업체로 자미매김하고 있는 에이치알티(DGI 공식대리점, HP라텍스 프린터 공식대리점).
실사출력에 근간을 둔 업체지만 레이저커팅기로도 다년간 판매실적을 올리고 기술적인 경험을 쌓으며 관련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에이치알티의 주력 기종은 ‘150SA’다.
미쓰비시나 야스카와 서보모텔을 장착하는 이 모델은 아크릴 최대 30T까지 커팅 가능하며, 듀얼 볼스크류를 장착해 보다 정밀한 가공을 선보인다 것이 특장점으로 손꼽힌다.
장비의 크기는 1,750×16,00으로, 가공정밀도는 0.05mm를 자랑한다. 수냉식 전용칠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출력은 150W 뿐 아니라 220W도 선택이 가능하다.
에이치알티는 주력기종인 150SA와 함께 멀티형 CNC가공기와 200W의 사양으로 스테인리스, 갤브, 철판을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장비, 파이버레이저 등 다양한 기종을 전개중이다.
 [0]346-30-2.jpg

 [다비드모션테크놀러지] - 고성능 레이저 'BCL 1006X'

다양한 작업 특성에 맞는 레이저 커팅기 및 마킹기를 선보이고 있는 다비드모션테크놀러지는 고성능 레이저 커팅기인 ‘BCL 1006X’를 신기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BCL 1006X’ 빠르고 정확한 도트시스템을 구현하며 용이한 작업과 편리한 작동법 등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모델. 스테인레스 스틸 테이블을 채용해 견고하고 장기간 사용에도 녹이 없고 연기도 외부로 배출된다.
고효율 레이저 튜브를 장착해 레이저빔의 성능이 안정적이다. 특히 도트 마킹과 선작업, 조각, 절단 등을 1시간 이내로 마무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작업속도도 빨라 효율적인 장비. 대부분의 설계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하고 고성능 프로세스로 빠른 절단이 가능해 생산성극대화에 최적화돼 있다.
한편, 다비드모션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중국의 레이저 커팅기 전문회사 ‘보도 (bodor)’사와 미니레이저 커팅기 부문 한국총판대리점 협약을 체결, 한국 공식 수입 파트너로도 활동중이다.
 346-30-3.jpg
 [엘피케이] - 3×6사이즈 레이저 가공기 ‘SC-200C’

로봇제조를 근간으로 국산 레이저를 개발, 제조하고 있는 엘피케이는 3×6사이즈의 레이저가공기 ‘SC-200C’를 사인 업종 주력 기종으로 전개중이다. 우선 종전의 4×8사이즈 모델과 외형은 동일하지만, 세로 사이즈를 줄인 컴팩트한 장비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4×8사이즈의 원판 가공을 가능케 한다. 공간상의 제약을 받지 않는 ‘SC-200C’는 뚜껑이 없는 구조라서 소재 자체를 장비 사이즈에 맞출 필요도 없다. 원판을 올려놓더라도 작업이 가능한 이유이다.
기존 4×8사이즈 장비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됐으며, 소비자의 작업 특성에 따라 발진 용량의 선택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200W 발진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400W로도 교체가 가능하다.
로봇전문회사로서의 다년간 경험이 집적된 우수한 컨트롤러 제어능력과 서보튜닝능력으로, 고속, 저속 이송이 자유로워 가공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속도가 빨라 업계의 호응이 높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346-30-4.jpg
 [한터테크놀러지] - 경제형 모델 ‘HLM43’

‘HLM43’은 한터테크놀러지가 전개중인 다양한 기종 가운데 가격대비 성능비에 포커스를 맞춘 경제형 모델이다.
작업사이즈는 중소형 업종에 적합한 4×3 사이즈로, 아크릴, 인조대리석, MDF 등 소재의 가공이 가능하다.
보급형 레이저로 유지보수가 경제적이고 소형 가공에 특화된 이 기종은, 스탭핑 모터를 채용했으며 G/M 코드와 호환이 가능한 레이저 전용 콘트롤러를 사용한다. 글라스 튜브 타입의 레이저로 출력용량은 150W, 120W, 100W, 80W, 65W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최대이송속도는 분당 60,000mm, 최대가공속도는 분당 36,000mm이다. 레이저 전용 프로그램을 장착, DZF, HPGL, CNC code files 등과 호환이 가능하다. 역반사 최소화를 위해 알루미늄 파렛트 테이블을 탑재했다.
 346-30-5.jpg
 [레이저픽스코리아] - 출력 260W까지 가능한 ‘X cut 1810’

‘X cut 1810’은 레이저픽스코리아가 전개하는 X cut 시리즈 가운데 사인, 아크릴 업종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이는 기종이다.
작업사이즈는 중소형 사인업종에서 선호하는 3×6 사이즈로, 협소한 작업 공간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옵션의 선택이 가능해 작업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제작, 설치가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으로, 레이저 파워는 글라스타입의 경우 150W, 260W, RF타입은 250W, 350W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260W 사용시 기존 저출력 레이저 대비 더욱 우수한 가공품질의 보장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소재 두께에 따라 자동으로 레이저의 높이가 조절되는 ‘오터포커스’, 2헤드를 사용해 소재간 간격 조절로 동시 작업이 가능한 ‘모터라이즈’ 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커팅시 분당 36mm, 마킹시 분당 64mm의 작업 속도가 나온다. Corel, BMP, PLT, DXF, DST, AI, JPG 등의 파일 호환이 가능하고 작업판도 스트라이프와 허니컴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파이버레이저 있나

 346-32-1.jpg
 이레이저 »»»»»»»»»»» 작업환경에 따른 맞춤형 ‘EL-3015LKM’

작업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장비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커스터마이징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레이저. 회사는 금속 가공 전용 레이저 ‘EL-3015LKM’을 파이버 레이저의 주력 기종으로 공개했다.
3,000mm×1,500mm의 넓은 가공영역을 확보한 기종으로, 레이저 노즐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오토포커스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본으로 장착된 서보모터로 속도가 빠르고 정밀한 가공의 결과를 가져오며, 볼스크류 방식으로 정확한 가공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발진기 용량은 300W~3KW까지 다양하게 채택이 가능하며, 수명도 10만 시간으로 반영구적이다. 가공 가능한 소재의 두께는 500W 기종을 기준으로, 스틸 6mm, 서스(SUS) 3mm, 알루미늄 2mm, 황동 2mm이다.
금속가공에 최적화된 파이버 레이저 광학 기술을 적용하였고, ACS(Anti Corrosion System) 구조로 험한 작업에도 기구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금속 재질에 따라 가스 전환이 빨라 작업 전환이 쉬워 작업의 효율성도 높다.
 346-32-2.jpg
 한터테크놀러지 »»»»»»»» 사인업종에 최적화된 ‘HFL 시리즈’

한터테크놀러지는 사인업종에 최적화된 파이버레이저 시스템 ‘HFL 시리즈’로 관련 업종에 가공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작업영역은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한데, 사인업종에서 선호하는 4×8 사이즈의 기종을 주력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수명을 자랑하는 레이저 발진기를 채택하고 있는 HFL시리즈. 최대 10만시간의 사용을 보장한다.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으며, CO2 레이저 대비 탁월한 커팅 성능으로 생산성 및 작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고장 발생률이나 소모품이 거의 없어 유지보수비용도 저렴하다. ‘HFL 시리즈’의 레이저 출력용량은 크게 500w, 750w, 1kw, 2kw 등으로 나뉜다. 또한 작업자의 니즈에 맞춰 마킹기, 파이프 커팅, 오픈타입, 크로우즈타입 등 다양한 파이버 라인업의 선택이 가능하다. 판형 금속 소재는 물론 파이프(원형, 사각 등) 형태의 소재 가공도 가능하며, 적용 가능한 대표 소재로는 티타늄골드, 스틸, SUS, 알루미늄, 갈바, 신주, 연질금속 등이 있다. 한터테크놀러지는 사인업종에 CNC라우터를 비롯해 레이저 커팅기를 다년간 공급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사후관리를 보장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내세우고 있다.
 346-32-3.jpg
 레이저픽스코리아 »»» 견고한 프레임을 가진 ‘X cut 3015B’

레이저픽스코리아는 다양한 작업영역을 가지고 있는 기종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중 ‘X cut 3015B’는 넓은 작업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이다.
평판과 파이프 형태의 금속 소재 모두 커팅이 가능한 기종으로, 부품 가공을 하는데 있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해 작업 후에 별도의 후처리가 필요없다. 특히 600ºC에서 냉온 가열해 만든 프레임을 채택해 장시간 사용에도 장비의 변형이 없다. 튼튼한 프레임 구조 속에서 가공도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작업 전환 시간이 짧아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우수한 레이저 빔의 품질로, 가공속도가 빠르고 정밀도도 높다. 독일제 레이저헤드(Prectec made in Germany)와 감속기(Germany Alpha)의 사용으로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100,000시간 이상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한다.
한글 소프트웨어의 지원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또한 간편하다. 레이저 출력용량은 1~3KW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작업영역은 3,000x1,500mm. 분당 최고 120m 가공속도를 내며, 장비무게는 5.5톤이다.

 346-32-4.jpg
 신우NC테크 »»글로벌메이커 ‘Bystronic-DNE 파이버 레이저’

신우NC테크는 ‘Bystronic-DNE 파이버 레이저’를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비명에서 볼 수 있듯이, 신우NC테크가 시장에 판매중인 파이버레이저는 중국 대형 레이저 메이커인 DNE레이저社의 장비다. 회사는 지난 2월 초 DNE레이저와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DNE레이저의 파이버레이저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발진 용량 F500W, F750W, F1000W으로 나뉘며, 가공크기도 1,250×2,450, 1,500×3,000, 2,000×4,000으로 다양하다. 소재의 가공 두께는 레이저 발진기의 용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철판 최대 가공 두께를 기준으로, 500W 모델은 10mm, 750W는 12mm, 1,000W 16mm의 가공이 가능하다. 소모부품, 전기료, 가스료 부담이 없으며, CO2 레이저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비용을 경감할 수 있을 정도로 유지비가 절감된다. 기존의 CO2 레이저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의 빠른 생산속도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고장 유발 요소가 거의 없어 A/S 발생률이 적고, 비전문인력이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조작도 쉽다. 우수한 성능의 메이저급 부품만을 채택하고 선진화된 설계구조로 탁월한 절단 능력을 선보인다. 특히 오토포커싱, 가스 압력 자동조절 장치 등 고출력 레이저에서 접할 있는 편리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분야의 ‘크로스오버’를 원한다면?

346-32-5.jpg
마카스시스템, 고정밀 레이저 ‘스피디300’
정밀 커팅과 마킹 겸용… UV와 ‘찰떡궁합’

업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는 아니지만, 고부가가치를 창출에 적합한 명품 레이저 기기도 눈에 띈다. 마카스시스템이 세계 유수의 레이저 제조 메이커 트로텍으로부터 독점적으로 수입, 판매중인 ‘트로텍 레이저’가 바로 그것.
마카스가 국내에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기종은 ‘스피디300(speedy 300)’이다. 고정밀 커팅을 강점으로 하는 이 기종은 RF타입으로 신라드(Synrad)社의 레이저발진기를 장착했다.
726mm×432mm의 작업영역을 확보하며, 초당 최대 355cm의 작업 속도나 나온다. 정밀도가 높은 장비인 만큼 정밀 커팅과 마킹 등에 유리하다. 마킹 및 커팅 겸용 장비로 프라모델, 핸드폰케이스, 다이아몬드 가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피디300의 흄제거 시스템(Exhust System) 또한 완벽하다. ‘아트모스 모노(Atmos Mono)’라는 특수한 흄제거 시스템은 가공시 발생하는 흄을 완벽하게 제거해주며, 악취없는 작업환경을 선사한다. ‘UV출력 시장에서 필요한 레이저 커팅 및 마킹 솔루션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라고 회사는 전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