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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8:54

전홍, 서울 1~4호선 스크린도어 광고사업권 품었다

  • 이석민 | 348호 | 2016-09-26 | 조회수 2,73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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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의 최고가 입찰서 300억원 써내 사업권 확보
기존 6개사 미디어렙 방식에서 단독 사업자 체제로 전환
스크린도어광고, 유진메트로컴과의 양강 구도로 재편

서울메트로가 지난 9월 8일 실시한 서울 지하철 1~4호선 승강장안전문(일명 스크린도어) 광고대행 사업권 입찰에서 전홍이 사업권을 거머쥐었다.
기존 복수 사업자의 참여를 전제로 한 순위 낙찰 미디어렙 방식에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전환해 치러진 이번 입찰에서 전홍은 300억 3,000만원을 써내 사업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계약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다만 4호선은 기존 사업자인 양진텔레콤과의 계약기간이 2017년 1월 말일 종료되는 관계로 2월 1일부터 1~3호선 계약종료일까지 약 56개월이다.
사업물량은 1호선 7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43개, 2호선 26개 역사의 197개, 3호선 26개 역사의 165개, 4호선 22개 역사의 185개 등 총 81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59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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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찰에는 전홍 외에 스크린도어 광고사업의 절대강자 유진메트로컴, 최근 옥외광고사업권 입찰에서 공격적 투찰을 주도해온 CJ그룹 계열 광고회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JS컴), 그리고 오랜 옥외광고사업 역사를 지닌 서울신문사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유진메트로컴이 280억원대를 써내 차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동안 가장 적극적인 투찰로 굵직한 입찰매체들을 싹쓸이하다시피 해온 JS컴이 소극적인 투찰을 해 이채를 띠었다.
그동안 서울 지하철 1~3호선은 복수 사업자들에 의한 미디어렙 운영 방식의 입찰 방식을 통해 사업자 자격을 확보한 전홍, 유진메트로컴, 인풍, 승보광고, 서울신문사, 오케이애드컴 6개사에 의한 경쟁영업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최고가 낙찰 방식을 통해 전홍의 단독 운영 체제로 바뀌게 됐다.
전홍은 직전의 미디어렙 사업방식에 다른 매체사들과 함께 참여해 왔지만 독점적으로, 그리고 대규모로 스크린도어 광고사업 물량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이번 입찰을 통해 스크린도어 광고사업 분야에서는 유진메트로컴과 전홍, 양대 메이저 매체사의 양강구도로 재편되게 됐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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