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전문 업체 현대HCN이 신규사업으로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현대HCN은 기아자동차 차량정비전문업체인 기아오토큐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28일 체결하고, 전국 800개 오토큐 매장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아오토큐는 디지털사이니지를 전국 정비소 고객대기실에 설치하고, 현대HCN의 서비스를 송출할 계획이다. 영업시간에는 정비소를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차량과 관련된 정보 및 광고를 제공하며, 영업시간 이외 시간에는 직원들의 교육에 활용한다. 정비소 대기실을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의 타깃 광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대HCN측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사이니지 하드웨어의 렌탈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HCN 관계자는 “현대HCN은 2017년까지 1만개를 목표로 디지털사이니지 플렛폼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 정비전문업체인 현대블루핸즈와도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병원 및 호텔, 그리고 공공기관 등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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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 도배된 런던 지하철역 광고판
영국의 한 지하철역의 광고판이 모두 고양이 사진으로 도배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런던의 ‘클래펌 커먼역(Clapham Common station)’은 최근 지하철에 배치된 상업 광고판이 모두 고양이로 도배됐다. 역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물론 지하철역 개찰구까지 보기만 해도 귀여운 고양이들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것은 영국의 CATS(Citizens Advertising Takeover Service)라는 단체에서 추진한 프로젝트로서 시민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은 2만3천 파운드(한화 약 3,400만원)로 런던의 지하철역 한 곳의 광고란을 온통 고양이 사진으로 꾸몄다. 앞으로 2주간 지하철역을 고양이 사진으로 채울 예정이다. CATS 관계자는 “한순간이라도 상업광고에서 해방돼 소중한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