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이앤티, 2층버스 외부 광고권 확보. 영업 전략 박차 경기도, 2층버스 확대 예정으로 래핑업계에도 희소식
2층버스의 외부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광고의 면적이 기존의 1층버스에 비해 약 20% 가량 더 크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조만간 경기~서울 노선에 2층버스를 500대로 늘릴 계획이어서, 광고대행업계의 움직임이 발빨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버스 외부 및 내부 광고를 관리하고 있는 선진이앤티도 경기도와 서울을 왕복하는 2층버스의 외부 광고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층버스는 외형적으로 기존의 버스에 비해 외형이 높아, 시인성이 좋고 광고물을 부착할 때도 1층과 2층을 연결해 래핑할 경우 광고주가 원하는 이미지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버스의 노선 역시,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층이 많이 찾는 시청역과 홍대역 방향이어서, 광고주들이 선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이면 경기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의 5대 중 1대는 2층 버스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광역버스 입석 운행률 제로’를 공약했기 때문이다. 입석으로 인해 출퇴근 할 경우 교통사고시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매일 아침 버스 손잡이에 의지해 1시간 넘게 서서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직장인들의 고충이 크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체 광역버스의 20%에 해당하는 500대를 2층 버스로 교체하고, ‘편안한 굿모닝버스’를 위해 좌석 예약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래핑업체들도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경기도의 2층버스 공략이 현실화 될 경우 일감이 조금이나마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한 래핑업계 관계자는 “현재 버스 외부 광고물의 부착 면적이 너무 작다는 느낌이 있다”라면서 “2층버스가 많이 도입되면, 광고물의 부착 면적도 증가하게 됨으로써 래핑업체들의 일감이 조금 더 늘어나게 될 것이기에 환영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진이앤티는 2층버스 광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을 함께 성장시킬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