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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6:08

금속·아크릴 가공의 모든 것을 한눈에…‘금속산업대전 2016’

  • 신한중 | 351호 | 2016-11-17 | 조회수 2,62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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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LNS·탑레이저·조은씨에스 등 옥외광고 관련 업체 10여곳 참가
3D 프린터 제조사도 다수 참가… 향상된 기술력 선보여

금속 산업 전문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6’이 지난 10월 19~22일 경기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20개국 400여 업체가 총 800여개 부스로 참가했는데, 특히 ‘국제 금속 도금·도장 산업전’, ‘서울국제공구전’, ‘국제 레이저 및 판금가공 산업전’. ‘제 3D 프린팅 기술 산업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소규 전시를 함께 아우름으로써 전시의 시너지를 높였다.
옥외광고 분야에서 잘 알려진 업체들도 일부 참여했는데, 특히 ‘국제 레이저 및 판금가공 산업전’이 전시 카테고리에 구성돼 있는 만큼, 레이저 장비 업체들의 참여 비중이 높았다.
레이저 커팅기 전문업체 탑레이저는 레이저 커팅기 제품군과 레이저 용접기 등 레이저 관련 장비들을 일제 출품했으며, 레이저장비 유통업체 나이테와 조일인터내셔날 등의 업체들 중소형 레이저 마킹기 위주로 전시에 임했다. 동성레이저는 또한 금속 소재 마킹에 최적화된 소형 파이버 레이저 마킹기를 선보였는데, 파이버레이저 장비임에도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형성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한 레이저 업체들은 특히 중대형의 장비보다는 소형 라인업의 홍보에 주력했는데, 이는 금속산업대전 찾는 참관객들의 특성상 대형 장비보다는 공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장비쪽에 관심이 몰리는 까닭으로 풀이된다.
워터젯 커팅기 전문업체 오맥스도 참가했다. 기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워터젯 커팅기의 단점을 개선,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워터젯 커팅기를 선보였다.
아크릴 가공장비 제조사로 이름 높은 미래LNS는 ‘볼트’라는 그라인더 가이드 브랜드를 론칭해 관심을 모았으며, 조은씨에스는 평판 커팅플로터 분야의 명품으로 잘 알려진 준드 제품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세종정보기술, 드림티엔에스, 엘코퍼레이션 등 다수의 3D 프린터 업체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특히 참가한 업체들마다 출력 방식과 규격, 출력소재, 가격 등에서 저마다 차별화 제품들을 들고 나온  것도 관전 포인트였는데, 앞으로 보다 다양하게 방식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3D 프린터의 활용이 이뤄질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시에서는 장비 및 소재 가격이 저렴한 FDM방식부터 프린터부터, 다소 가격대가 높은 대신 정밀도와 결과물 퀄리티가 뛰어난 SLA방식 및 DLP방식 프린터들도 출품됐다.
FDM방식 방식은 PLA, ABS와 같은 소재의 필라멘트를 녹여 사물을 한층한층 적층하는 방식의 제품이며, DLP방식은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에 레이저빔을 투사해 사물을 조형하는 방식이다. DLP방식 또한 SLA방식과 유사한데, 레이저가 아니라 UV빔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3D 프린터를 선보인 청맥전자 관계자는 “고체 소재를 사용하는 FDM 방식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 품질·안정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 발전에 따라 그런 문제들 대폭 개선되기도 했는데, 그래도 마감 등 결과물에 있어서는 SLA방식 및 DLP방식이 우수하기 때문에, 쓰임새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기업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스들을 살펴보던 한 참관객은 “샘플 제작이나, 실내용 소형사인 등에서는 고려해 볼 만한 수준에 올라온 것 같다”며 “소재의 다양성과 출력속도가 보장된다면 앞으로 광고시장에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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