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맞은편 위치해 시인성 높아 유동인구 월 600여만 명. 교통량 90만 대, 광고 효과 큰 기대
3면 LED전광판(이하 전광판) 시대가 열렸다. 국내 최초로 최근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네거리에 위치한 은종빌딩 옥상에 3면 전광판이 등장,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광판의 운영 업체는 애플애드벤처. 2008년 온라인 광고 대행 1인 기업으로 시작해 2016년 현재 80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급성장한 대구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주요 광고매체사다. 동대구역 정면 앞 네거리에 설치된 3면 전광판이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국내 최초라는 점과 유동인구가 밀집된 곳이라는 점이다. 지금껏 양면형 전광판은 많았지만 3면에서 영상광고가 방영되는 경우는 없었다. 애플애드벤처 관계자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보니 3면 전광판을 설치하는 것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에 옮겨지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애로가 있었지만 도전정신으로 이를 극복, 대구경북의 관문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동대구역 네거리는 신세계백화점 환승센터, KTX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방송국, 법원, 고급호텔 등으로 이어지는 대구 관문의 중요한 교통요지이기 때문에 광고주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는 곳이어서, 3면 전광판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애플애드벤처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동대구역 네거리의 유동인구는 월 기준으로 KTX동대구역 이용객 약 160만 명, 신세계복합환승센터 이용객(예상) 약 360만 명,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 약 35만 명, 지하철 동대구역 이용객 약 80만 명, 동대구역네거리 교통량 약 9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면 전광판의 표시 및 크기는 좌/우측면 14.7m×8.4m, 정면 4.5m×8.4m. 운영시간은 06시부터 24시까지(하루 18시간)이며 표출 시간은 20초(영상기준)이다. 송출 회수는 하루 100회 이상, 상영비율은 상업광고가 80%, 공익광고가 20%가 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연말 신세계백화점 대구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동대구역 네거리는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대표적인 관문이 될 것이다”며 “따라서 여행자들은 물론 쇼핑객 등 교통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해 높은 광고 효과가 기대 된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 같은 폭발적인 유동인구의 증가 예측으로 인해 대구시는 교통 혼잡상황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처방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대구역 네거리 3면 전광판은 애플애드벤처가 대구시 범어 네거리 전광판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전광판 매체다. 애플애드벤처는 옥외광고매체의 점진적 기술 진보에 발 맞춰 대구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슈화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미디어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