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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이제품> 스마트
  • 에어프리 기능 워터제로 출시물없이 부착 가능한 점착 필름광고용 필름 전문 개발업체 스마트가 에어프리 기능을 탑재한 점착필름 ‘워터 제로’를 출시했다.
    스마트가 출시한 워터제로는 필름을 장착할 때 물 등 별도의 액체 사용이 필요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지어진 브랜드 네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솔벤트 필름은 차량·유리창·건물 벽면 등에 시공시 시 물이 세제 및 부동액 등을 섞은 액체혼합물을 뿌리고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경우 시공이 어렵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가들만 다룰 수 있는데다, 동절기에는 결빙에 의해 작업 능률이 저해되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수분으로 인해 점착력이 떨어지고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워터제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액체 혼합물을 뿌리고 헤라 등으로 어렵게 기포를 빼야하는 불편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시공이 가능하다. 점착면 자체가 도트형태로 제작됐기 때문에 부착이 편리하고 기포도 쉽게 빠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010-9913-8685[ⓒ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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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신제품신기술
  • <주목! 이제품> 탑미디어
  • ‘SC-1932T2’ 전사프린터 출시2패스 시간당 최고 80㎡탑미디어가 'SC-1932T2' 전사프린터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속도가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 시간당 2패스일 경우 80㎡, 3패스일 땐 55㎡ 4패스일 땐 45㎡에 달한다.
    발색도가 우수하고 색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대 인쇄폭은 1,800mm이다. 건조기와 테이크업은 기본으로 장착되며, 헤드 가격이 저렴해 유지비용이 기존의 제품보다 상당히 낮은 편이다.
    탑미디어 관계자는 "신속한 A/S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경기 불황으로 고민하고 있는 업체분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문의: 02) 473-669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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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1억원 투자해 11년만에 1,100억원을 벌다
  • 이재환 재산컴 대표, ‘불멸의 옥외광고업 성공신화’ 창조
    CJ그룹 일감 몰아주기로 땅짚고 헤엄치며 옥외광고시장 싹쓸이
    옥외광고 사업자 협회, 일감지키기 대책기구 구성해 전열 정비옥외광고 대행업체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이하 재산컴)의 이재환 대표(54)가 단기간의 옥외광고 사업을 통해 약 1,100억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표는 CJ그룹 총수 이재현 회장의 동생이다. 그는 옥외광고 사업 경험이 전무하고 사업기간도 10여년에 불과하며 2005년 7월 법인 설립시 투자한 투자금도 단돈 1억원에 불과했다. 때문에 사업 환경이 열악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옥외광고 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실현한 저간의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9월 8일 이 대표가 대표이사 겸 대주주인 재산컴과 그룹내 다른 광고회사인 CJ파워캐스트의 합병을 발표했다. 두 회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올린 공시 내용을 보면 합병일은 10월 31일,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했을 때 매수해주는 평가금액은 재산컴이 주당 106만 9,297원, CJ파워캐스트는 93,505원이다.
    재산컴 발행주식은 모두 10만주로 100%를 이 대표가 갖고 있다. 청구권을 행사하면 2개월 이내에 1,069억 2,970만원의 현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앞서 6억 8,000만원을 배당받은 바 있고 법인 설립 이후 계속 대표이사로서 감사인 부인과 함께 급여 등을 지급받아왔다. 따라서 설립자본금 1억원과 증자금 4억원을 감안하더라도 사업을 영위한 11년 2개월동안 약 1,100억원을 벌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매수금액 평가의 근거가 된 법인의 재무 및 영업 현황을 살펴보면 옥외광고 사업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실적이 좋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같은 초우량 회사를 흡수합병시키는게 이해가 안될 정도다. 자본금 1억 회사는 설립 5개월만에 2억3,700만원의 순익을 내는 등 지난해 말까지 10년 5개월동안 총 600억원 넘는 순익을 냈다. 법인 2개를 인수하고도 지난해 말 현재 쌓아놓은 적립금만 595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영업수익 720억원을 올려 1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중간에 4억원 증자를 했지만 주당 가치가 100만원대에 그친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지표만으로 보자면 분명 법인 재산컴과 그 법인의 CEO는 앞으로 옥외광고 사업쪽에서 영원히 깨지지 않을 불멸의 대기록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과 그 실적이 있기까지의 과정은 재벌중심 경제의 폐해 및 재벌 일가의 부도덕한 탐욕에 대한 새로운 논란 소지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CJ CGV가 재산컴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며 7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이 부당행위로 인해 기존 거래업체가 퇴출되는 등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이 축소되고 대기업 집단 중심의 경제력 집중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조치는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조치내용 자체만으로도 재벌이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줘 오너 일가 회사가 땅짚고 헤엄치며 옥외광고 시장을 침탈했음이 확인된 것이다. 재산컴의 실적이 부당하고 부도덕하며 다른 사람의 억울한 피해를 바탕에 깔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기도 하다. 문제는 재산컴과 CJ파워캐스트의 합병이 옥외광고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 강화할 목적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합병 공시내용에 그러한 목적이 명시돼 있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연간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자산규모 1700억원의 단일기업으로 변신됐다. 옥외광고 환경에서 보자면 소떼 목장에 공룡이 등장한 셈이다. 공룡은 앞으로 소속 그룹 오너 일가의 효율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라도 몸집을 최대한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얼마 전부터 두 회사의 무차별적인 옥외광고 시장 공략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 옥외광고 업체들은 자신들의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방어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옥외광고 매체대행 사업자 단체인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가 최근 옥외광고 일감 지키기를 목표로 비상 대책기구를 구성한 것. 지난해 CJ그룹을 겨냥해 전개했던 생존권 지키기 투쟁의 재개다.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4면, 6면>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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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어떻게 1억원으로 1,100억원을 벌었나
  • 중소업체가 개척한 사업 접수해 CJ그룹에 돈줄 연결
    1억짜리 회사 5년만에 누적 순이익 200억원… 계열사도 거느려
    축적된 자금력과 그룹의 지원을 무기로 옥외광고 매체시장 싹쓸이단돈 1억원을 투자해서 10년만에 1,000억원 넘게 버는 사업 아이템이 있다고 한다면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것도 무슨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이 아닌 영세 중소업체들이나 하는 평범한 옥외광고 대행사업이라고 한다면.
    그런데 옥외광고 사업에 1억원을 투자해서 11년만에 1,100억원을 번 사람이 올해 실제로 탄생했다. 대한민국 옥외광고 역사에 전무후무한 불멸의 성공신화를 창조한 사람. 지난 10월 30일자로 CJ그룹 계열사 CJ파워캐스트에 흡수합병된 옥외광고 전문업체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이하 재산컴)의 이재환(54)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동생이다. 옥외광고 경험이 전무한 그는 도대체 어떤 비결로 1억원을 단기간에 1,100억원까지 부풀릴 수 있었을까. 그가 신화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에는 우리 재벌의 문제, 재벌 일가의 문제, 재벌중심 시장경제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배어 있다.
    이 대표는 2005년 7월 광고대행업을 사업목적으로 해서 재산컴을 설립했다. 본인을 대표이사, 부인을 감사로 등록했으며 두 사람의 직책은 합병때까지 유지됐다. 회사를 만들기 직전 그는 CJ(주)의 상무였다. 재산컴은 설립과 동시에 CJ CGV 극장의 광고대행 사업권을 품에 넣었다. 원래 다른 중소업체가 개척해서 해오던 사업권을 사실상 가로챈 것.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CJ그룹이 기존 사업자로부터 사업권을 빼앗아서 건네준 것이다. 그것도 그냥 준 것이 아니라 기존 물량 12개보다 30개나 많은 CGV의 42개 극장 전체를 몰아줬다. 물량이 늘었으면 단가가 내려가는게 상식인데 CGV는 거꾸로 수수료를 대폭 올려줬다. 당연히 재산컴의 사업은 처음부터 땅짚고 헤엄을 쳤다.
    업력이 전무함에도 설립 초년도 5개월 동안 16억원 영업수익에 3억6천만원의 영업이익(영업이익률 22%)을 냈다. 영업기간 1년을 다 채운 2년차에는 63억원에 26억원, 42% 실적을 냈고 3년차인 2007년에는 영업수익 87억원에 5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영업이익률 62%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CJ무터라는 법인을 인수해 계열사를 거느리게 된 것도 설립 3년차때의 일이다. 2013년에는 투자회사 산수벤처스도 인수했다. 물론 이같은 실적은 CJ그룹의 전폭적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 재산컴이 2007년 말 기준으로 거래가 있는 특수관계자 현황이라며 공개한 CJ그룹 계열사는 CJ CGV, CJ홈쇼핑, CJ(주), CJ미디어, CJ시스템즈, CJ엔터테인먼트, CJ인터넷, CJ조이큐브, CJ지엘에스, CJ투자증권, CJ티브이엔, CJ파워캐스트, CJ제일제당, CJ푸드빌, 엠넷미디어, 프리머스시네마 등 16개나 된다.대표이사 겸 100% 지분 주주가 그룹 총수의 동생이라는 것 말고는 이들 16개 기업과 재산컴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랫동안 피땀흘려 사업을 개척한 중소업체의 사업권을 무상으로 접수한데다 재벌그룹 계열사들에 돈이 들어오는 통로를 동시다발 개통한 재산컴의 사업은 하늘을 날았다. CGV의 극장 수와 스크린 수도 계속 늘었다. 설립 3년차부터 해마다 수십억원씩 잉여금이 쌓여 갔다.
    실탄을 충분히 확보한 재산컴은 다른 옥외광고 매체들로 눈을 돌렸다. 이 대표는 입찰 참가를 위해 재산컴의 자본금을 5억원으로 늘렸다. 막강 자금력에 그룹 지원을 등에 업은 재산컴은 영세 옥외광고 시장에서 필적한 상대가 없는 최상위 포식자가 됐다. 공항, 지하철, 철도역사, 버스, 전광판, 쇼핑몰 등등. 입찰로 시장에 나온 옥외광고 매체 가운데 재산컴이 목표로 삼은 매체들은 거의 예외없이 재산컴 수중으로 빨려 들어갔다. 역설적이게도 영세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도입한 공정거래법의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재산컴의 옥외광고 시장 공략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규제에 걸린 재산컴이 그룹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기 위해 외부거래 일감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매체를 빼앗긴 기존 옥외광고 업체들은 폐업을 하거나 명맥만 유지하는 등 재산컴 성장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옥외광고 업계는 대책기구를 꾸려 재산컴과 CJ그룹에 시장잠식 자제를 호소하고 항의도 해봤지만 재산컴의 매체 싹쓸이 행보는 멈춰지지 않았다. 설립 10년만인 2015년 재산컴의 영업수익은 721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자산 957억원, 미처분이익잉여금은 595억원에 달했다.
    CJ그룹의 4세 승계 포석에 따라 재산컴은 지난 10월 CJ파워캐스트에 흡수합병되고 합병 CJ파워캐스트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회사가 됐다. 합병 공시때 발표된 이 대표의 매수청구권 주식 가격은 주당 106만 9,297원으로 총 1,069억원에 달했다. 합병반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하면 당장 현찰로 챙길 수 있는 돈이다. 이 대표는 2006년에 1억8,000만원, 2007년에 5억원을 배당받았다. 회사설립 직후에 투자금의 7배 가량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 설립 이후 합병될 때까지 계속해서 부인과 함께 등기임원으로 적지않은 급여도 받아왔다.
    전무후무 불멸의 옥외광고업 성공신화로 기록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듯하다.
    특별취재팀[ⓒ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1,069억원 종자돈 재투자‥ 수천억원 부풀리기 시동?재산컴, 파워캐스트에 합병돼서 CJ올리브네트웍스 자회사화
    그룹 경영권 승계의 기반회사 지분 20% 확보… 회장 자녀와 한식구2005년 7월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된 재산커뮤니케이션즈의 기업 가치는 2016년 9월에 1,069억원으로 불어나 있었다.
    주식 100%를 갖고 있던 이재환 대표는 지난 9월 27일까지 CJ파워캐스트와의 합병반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하면 이 평가액 1,069억원을 현금으로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신 합병 CJ파워캐스트의 모회사가 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20.5%를 챙겼다. 재계에는 이 대표가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20.5%의 가치가 훨씬 높다고 판단, 현금 1,069억원을 포기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견해의 근거는 CJ그룹의 경영권 승계 구도다. 건강이 안좋은 이재현 회장은 자녀에 대한 경영권 승계를 서두르고 있다.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주회사 CJ의 주식 42.12%를 자녀에게 넘기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의 CJ 주가를 기준으로 1조원이 훨씬 넘는 상속세가 필요하다. 상속세 자금줄 회사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꼽히고 있다. 자녀의 지분이 많기 때문이다. 승계를 위해서는 그룹 차원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재계 및 언론이 재산컴을 CJ파워캐스트와 합병시켜 CJ올리브네트웍스에 자회사로 편입시킨 배경을 승계 자금줄 회사의 몸집 키우기로 해석하는 이유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매출액은 2010년 2,057억원에서 2015년 1조1,422억원으로 폭증했다. 합병 CJ파워캐스트의 자회사 편입을 배제하고도 올해 매출액 30%, 영업이익 46%, 순이익 63% 신장이 예상되고 내년이면 그룹내 가장 큰 이익원 회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보도되고 있다. 합병 및 자회사화를 거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구조는 CJ 55%, 이선호(이 회장 아들) 15.7%, 이경후(딸) 5.4%, 이재환 20.5% 등이다. 단순 비율만으로는 이 대표가 2대 주주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몸집이 커지면 비례해서 이 대표의 지분 가치도 커진다. 1억원 종자돈을 옥외광고 사업을 통해 1,069억원으로 부풀린 이 대표가 1,069억원을 다시 종자돈으로 해서 얼마나 부풀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몸집이 커지려면 자회사인 옥외광고 주력업체 CJ파워캐스트의 몸집도 커져야 한다. 국내 옥외광고 시장은 정체 상태다. CJ파워캐스트의 몸집이 커지면 옥외광고 시장의 다른 영세 중소업체들의 몸집은 더욱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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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성공신화’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중소 기업들
  • 극장광고 개척업체, 사업권 빼앗기자마자 적자 허덕이다 폐업
    유력 옥외광고 업체도 입찰매체 빼앗기고 간신히 연명 상태
    CJ, 지난해 국내 옥외광고시장 점유율 30%… 이미 독과점 상태재벌그룹 총수 동생의 옥외광고 시장 진입은 이후 옥외광고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낳았다.
    이재환 대표가 성공신화를 이루기까지 많은 중소 기업들이 희생양이 되어 피해를 입었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 CJ CGV의 극장광고를 개척해서 재산컴 사업에 토양을 마련해준 S사를 들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극장 광고사업을 시작하면서 당시 극장광고 대행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경쟁력이 강했던 D사에 대행을 의뢰했지만 D사는 대행을 거절했다. CJ CGV의 극장이 강변 등 몇 군데 되지 않아 사업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대행을 맡긴 곳이 S사였다.
    원래 광고물 제작이 주업이었던 S사는 규모는 작았지만 노력과 열성으로 극장 광고를 열심히 개척해 나갔다. CGV의 상영관이 확장되면서 사업은 활기를 띠었고 극장광고 사업으로 재미를 봤다. 재산컴이 설립되기 바로 직전인 2004년 S사는 181억원 매출에 1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액 거의 전부가 극장광고였고 이 중 90%는 CJ CGV 극장광고였다.
    그러나 재미는 오래 가지 못했다. 2005년 7월에 재산컴이 법인 설립을 마치자 CJ CGV는 곧바로 사업권 전체를 회수해 재산컴에 넘겼다. 그리고 당장 그해 S사는 2억4,000만원의 적자를 냈다. 그리고 이후 연속해서 적자를 내다가 결국은 폐업하는 운명을 맞고 말았다.
    재산컴이 그룹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일취월장 성장하고 사업영역을 옥외광고매체 전반으로 확장하면서 피해업체는 줄줄이 늘어났다. 그리고 이는 기존 옥외광고 업계의 강한 반발을 야기시켰다. 한때 옥외광고 업계에서 메이저 업체중 하나로 손꼽혔던 K사는 한동안 매체 확보에 실패했지만 서울역 맞이방 매체를 최후의 보루로 삼아 고군분투했다. 지난해 5월 계약기간 종료로 새 입찰에 부쳐졌을 때 K사는 최후의 매체이기에 각오를 하고 무리한 금액을 써냈다. 하지만 자본력을 앞세운 재산컴이 최고가로 매체를 손에 넣었다. 이후 K사는 업계에서 거의 잊혀진 존재가 됐다. 다른 S사는 대구 시내버스 광고사업권을 무리한 금액으로 따서 손해가 컸지만 다음 입찰 때 만회를 해볼 요량으로 사업권을 반납하지 않고 큰 적자를 보면서도 계약이행을 완료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대구 시내버스 광고사업권 신규 입찰에서 역시 최고금액을 써낸 재산컴에 사업권을 빼앗겨야 했다. 그 때 S사 관계자는 “영업조직도 없는 재벌그룹 회사가 지방 매체까지 손을 뻗어 빼앗아갈 줄은 상상을 못했다”면서 “해도 너무한다”고 한탄을 했다. 얼마 전부터 재산컴과 CJ파워캐스트, 두 CJ그룹 계열 광고회사의 옥외광고 매체 확보는 싹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지난해 입찰시장에 나온 굵직한 매체를 모두 싹쓸이했고 낙찰률은 거의 100%에 육박했다. 응찰금액은 업계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업계에 “CJ가 찍은 매체는 무조건 뺏긴다”는 말이 나돌았고 신규 입찰이 있게 되면 업계 관계자들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CJ가 들어올까?”였다.■CJ그룹 계열사 CJ파원캐스트의 옥외광고 매체 사업 현황

    사업의 영역을 극장광고에서 멈추지 않고 다른 여러 옥외광고 매체들로 확장하면서 피해기업들이 늘어나고 이는 자연스럽게 시장의 반발과 저항으로 이어졌다.
    옥외광고 매체대행 사업자단체인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는 지난해 ‘옥외광고업 생존권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CJ그룹을 향해 투쟁을 벌였다.
    그러나 CJ그룹측은 공략을 멈추지 않았다. 협회는 광고료를 모금해 대국민 호소 신문 광고 게재를 추진했지만 CJ그룹의 언론사 로비로 대국민 호소는 불발됐고 집행부가 바뀌면서 투쟁 전열도 흐트러졌다.
    해가 바뀐 올해 재산컴은 입찰에 나온 부산역 맞이방 광고매체를 최고금액으로 추가 확보했다. 부산역 맞이방 입찰결과는 업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야기시켰다. 재산컴과 협력관계에 있는 업체가 영업을 해온 매체였는데 협력업체를 제치고 재산컴이 매체를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매체 사냥에 임하는 재산컴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인식시켜준 입찰이었던 셈이다.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CJ그룹은 계열사 구조를 새롭게 재편, 옥외광고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가다듬고 있다. 업계는 그에 맞서기 위해 특별 대책기구를 다시금 구성해서 투쟁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올해 업계의 최대 관심매체 중 하나인 잠실 야구장 광고사업권 입찰이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이 입찰에 CJ그룹의 통합된 옥외광고 회사 CJ파워캐스트가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별취재팀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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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LED미디어트리’ 눈길청계천의 밤을 미려하게 밝히는 ‘LED미디어트리’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 트리는 2016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 프로그램인 참빛서울 조명 전시·페스티벌에 참가한 필립스라이팅이 기획, 설치한 것. LED 경관조명제품을 활용한 라이트아트 작품으로, 높이 3.5m, 최대 가로 길이 2.2m의 거대한 나무를 형상화했다.
    필립스 컬러키네틱스의 경관조명 제어 시스템 LSM을 적용해, 음악과 함께 라이트아트가 펼쳐진다. LED 미디어트리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청계천 수표교와 삼일교 중간 지점에 전시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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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으로 설치된 정당 현수막 ‘난감하네’
  • 지자체 강력 단속에도 불법 현수막 ‘버젓이’
    자진철거 요구 ‘무시’… 강제철거하면 ‘발끈’법을 지키는데 있어 솔선수범해야 한 정당들이 불법 현수막 설치를 멈추지 않아 세간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정책을 홍보하거나 정치적 활동을 목적으로 정당들이 내걸고 있는 불법 현수막들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정당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도 모자랄 판국에 현수막을 자제하려고 하는 민간의 노력까지 헛수고로 만들고 있다는 것.
    정부와 지자체는 최근 1~2년 사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지자체들은 실무 담당자, 유관단체는 물론 경찰까지 동원해 수시로 합동단속을 벌여 거리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들을 철거하거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적극적인 단속을 벌여왔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정당이나 국회의원 사무소 건물이나 인근 지역에 내거는 정당 현수막들은 곳곳에서 눈에 띈다.
    때문에 지자체들이 민간에만 단속의 칼을 휘두르고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그냥 눈감아 주는 것 아니냐는 법집행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도 많고, 일각에서는 특혜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지자체에서 옥외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들도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시 T구 공무원은 “불법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데도 정당 사무실 앞에 대형 현수막을 버젓이 걸더라”며 “처음에는 자진철거를 요구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현수막을 계속 내걸어서 그 다음에 강제철거 했더니 구의원이 직접 전화해서 압박을 했다”고 전했다.
    지자체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들에 따르면 이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법이나 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옥외광고물법 외에도 다른 법적인 근거들을 들이밀며 민원 제기나 헌법 소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해 공무원들을 당황하게도 만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당이 이렇게 강하게 나오면 어떤 분들은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어떤 분들은 굴하지 않고 단속의 기조를 밀고 나간다”며 “이같은 태도는 해당 관공서의 분위기, 담당 실무자들의 실무 경력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는 한 국회의원이 자신의 사무소 앞에 내건 대형 현수막이 법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된 사례도 있다. E구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 조치를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정당이 내건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도 자진 철거를 권고했으나 이를 듣지 않아 강제 철거에 나선 것. 이에 해당 국회의원은 “개인의 사유물을 침해했다”며 그 담당 공무원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문제는 정당이나 국회의원이 불법 현수막에 대한 현 정책의 기조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서울시에서는 정당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대책’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정당 현수막의 경우 선거 기간 동안 합법적 운영의 근거가 있기는 하지만, 너무 제한적이라는 것. 선거 외에도 정치적 사안이나 행사와 관련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이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법령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서울시 K구 공무원은 “지금 지자체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단속을 벌여 서울시 몇 개 구에서는 정당 현수막 한 장도 발을 못 붙여놓을 정도이지만, 현수막이 영세한 개인이나 일시적인 행사나 정당의 정책 홍보 수단으로 좋은 수단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오면 보상을 해주는 수거보상제도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고 오히려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기 때문에 게시대의 증설이나 시간지정제 등 보다 근본적인 법령의 개정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의견.
    관악구 이후일 팀장이 이끄는 스터디 ‘눈길’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들 모여 함께 법령 공부지난 11월 4일 금요일 오후 3시, 몇몇 지자체의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들이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스터디 카페 ‘AZ Story’에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다름아닌 법령 공부 ‘모듬 스터디’를 위해서였다.
    이날 스터디에 참석한 공무원은 6명. 광명시, 서울 금천, 성북구 자치구에서 각각 옥외광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다. 이번 스터디는 발제자가 해외 선진 옥외광고 문화를 소개한 데 이어 새로 개정된 법령 및 시도조례 표준안 해설로 이어졌다.
    스터디에서 주제 발표 및 법령 해설은 서울시 관악구청 건설관리과 이후일 광고물 팀장이 맡았다. 이후일 팀장은 옥외광고 업무를 25년째 맡아 오며, 관련 법령과 실무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스터디를 맡아 이끌고 있다.
    모듬스터디는 법령 공부에 관심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이번 모임은 벌써 4번째. 특별한 주관사나 후원 없이 이 팀장이 홀로 이끌고 있는 스터디다.
    스터디와 관련해 이 팀장은 “다른 법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해하고 복잡한 법령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실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옥외광고 담당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공무원으로서 후배들의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그는 “소모임 형태의 스터디를 추구한다”며 “소규모 스터디를 할 경우 사안별로 자유롭게 이어지는 토론을 통해 각 자치구가 직면한 다양한 상황이나 에피소드를 공유할 수 도 있고 보다 현장감 있는 이야기와 대안제시가 이뤄져 좋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터디는 참석한 공무원들의 열의와 열띤 토론으로 3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 팀장은 법령과 실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들을 모아 앞으로도 모듬스터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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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벽면이용 간판 허용 층수 완화되나
  • 행자부, ‘소상공인 규제개선’ 건의사항 검토중
    간판 설치 허용 층수 ‘3층 -> 7층’ 변경행정안전부가 벽면이용 간판의 허용 층수를 3층에서 7층 이하로 종전보다 완화하는 내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개정에 따라 마련된 행자부 표준조례안 8조 4항에는 벽면이용간판과 관련, ‘건물의 3층 이하에 판류형 또는 입체형으로 표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업계에서 허용 층수를 완화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5층까지 간판 설치를 허용하는 경우도 있어 상위법이 하위법의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업계는 벽면이용간판의 설치 층수를 높여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새 법령에 따라 표준조례안을 만들때도 역시 이를 건의했으나, 수용되지 않고 종전대로 3층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새 표준조례안을 만들 때도 역시 업계가 이같은 내용으로 건의를 했으나 수용되지 않고 종전 규정 그대로 표준조례안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최근 행자부가 생활밀착업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거나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소상공인 생활밀착형 규제개선 과제’를 검토중인데, 업계를 비롯해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벽면이용간판 허용 층수를 완화해달라’는 건의사항을 올려 행자부가 다시 이를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지난 11월 3일 ‘소상공인 및 창업관련 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옥외광고협회와 옥외광고미디어협회, 경기도, 관악구, 파주시 담당 공무원들과 중소기업청 관계자가 참석해 건의 내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른 건의사항인 ‘자동차 옥외광고 제한 완화’에 대해서도 다뤘다. 자동차와 관련한 건의 요지는 ▲비사업용(개인소유) 차량에 타사광고 표시 허용 ▲푸드트럭과 같은 특수 용도형 자동차 타사 광고 표시 허용 등이다.
    행자부는 현재 이 두가지 사안을 두고 개선방안을 검토중이다. 벽면이용 간판의 허용 층수 완화와 관련해서는, 이미 부산·대전·울산 등이 건물 3층 이상 5층 이하 벽면에 간판 설치를 허용하는 등 지자체별로 개별 지역 여건을 고려해 조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행자부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개인소유 차량 및 푸드트럭에 타사 광고를 표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고 전해지고 있어 수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스카이로드 2기 광고대행 입찰 ‘유찰’ 불리한 사업조건에 응찰자 없어
     사업조건 완화해 입찰 재공고 내놔11월 4일 실시하려고 예정돼 있던 ‘대전스카이로드 제2기 광고대행 사업자 선정 입찰’에 아무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스카이로드 1기 사업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광고대행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 공고문을 10월 3일에 내놓았다. 해당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 참가 등록 및 제안서 제출기한은 11월 4일이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 됐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사업조건이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사업 조건을 보다 완화, 변경해 재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사가 처음에 내놓았던 입찰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수행에 따른 비용은 광고유치를 통해 광고대행 사업자가 부담토록 했다. 하지만 입찰이 유찰로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9일에 다시 내놓은 공고문에서는 사업수행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사업자 자부담 조건이니까 지원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일부 지원 내용을 담아 공고를 다시 내게 됐다”고 전했다.
    새 입찰 공고에 따른 입찰 공고기간은 오는 11월 25일까지며, 같은날 오후 2시까지 입찰참가 등록 및 제안서를 제출 받는다. 제안서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제출장소는 대전마케팅공사 운영관리팀 스카이로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광고대행 사업자에게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전스카이로드 광고유치,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등의 사업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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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인터뷰 - 장기진 애플애드벤처 대표이사
  •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 회사 애플애드벤처의 장기진 대표이사의 말이다. 장 대표는 올해 만 32세. 뜨거운 피가 온몸을 감고 있는 나이다. 이 열정으로 광고매체사를 이끌어 가면서, 회사의 이윤을 직원들 뿐 아니라 대구지역 학생들 그리고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한다.
    실제로 장 대표는 3년 전부터 ‘빅아이디어연구소’ 를 설립, ‘광고 아카데미’(매년 1억 5천만 원씩 투자)를 운영하면서 무상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광고제에 작품을 제출해 수상한 학생이 많다. 또 ‘대구대학교’에 1억원 장학금을 지원해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장 대표는 “학생들을 돕는 것은 곧 우리나라 미래를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우리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라며 “공부를 하고 싶은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어가지 못하게 될 경우 그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애드벤처는 수익이 생기면 사회에 환원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그 책임감으로 인해 애플애드벤처는 더욱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신념 때문일까. 장 대표는 지난 10월 ‘제 40회 대구광역시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상했다. 2011년엔 모범중소기업상(지식서비스업부문),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0년엔 대구광역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2012년도엔 대통령직속 최연소 사회통합위원에 선정되기도 됐다.
    장 대표는 “3면 전광판을 구상하게 된 이유는 동대구역 네거리가 컬러풀을 강조하는 대구의 이미지와는 달리 관문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어둡고 침침한 느낌이 들어 초라해 보였다”면서 “3면 전광판을 세우면, 동대구역 네거리를 통해 진입하는 외지인들이 화려하고도 멋진 볼거리를 볼 수 있어 대구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투자도 준비 중이다. 그는 “나 역시 대구 청년 사업가로 선정돼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습니다”라며 “이 같은 고마움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직접 스타트업 청년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대구=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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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전국 최초 3면 LED전광판, 동대구역 네거리 등장 주목
  •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맞은편 위치해 시인성 높아
    유동인구 월 600여만 명. 교통량 90만 대, 광고 효과 큰 기대3면 LED전광판(이하 전광판) 시대가 열렸다. 국내 최초로 최근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네거리에 위치한 은종빌딩 옥상에 3면 전광판이 등장,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광판의 운영 업체는 애플애드벤처. 2008년 온라인 광고 대행 1인 기업으로 시작해 2016년 현재 80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급성장한 대구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주요 광고매체사다.
    동대구역 정면 앞 네거리에 설치된 3면 전광판이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국내 최초라는 점과 유동인구가 밀집된 곳이라는 점이다. 지금껏 양면형 전광판은 많았지만 3면에서 영상광고가 방영되는 경우는 없었다.
    애플애드벤처 관계자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보니 3면 전광판을 설치하는 것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에 옮겨지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애로가 있었지만 도전정신으로 이를 극복, 대구경북의 관문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동대구역 네거리는 신세계백화점 환승센터, KTX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방송국, 법원, 고급호텔 등으로 이어지는 대구 관문의 중요한 교통요지이기 때문에 광고주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는 곳이어서, 3면 전광판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애플애드벤처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동대구역 네거리의 유동인구는 월 기준으로 KTX동대구역 이용객 약 160만 명, 신세계복합환승센터 이용객(예상) 약 360만 명,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 약 35만 명, 지하철 동대구역 이용객 약 80만 명, 동대구역네거리 교통량 약 9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면 전광판의 표시 및 크기는 좌/우측면 14.7m×8.4m, 정면 4.5m×8.4m. 운영시간은 06시부터 24시까지(하루 18시간)이며 표출 시간은 20초(영상기준)이다. 송출 회수는 하루 100회 이상, 상영비율은 상업광고가 80%, 공익광고가 20%가 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연말 신세계백화점 대구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동대구역 네거리는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대표적인 관문이 될 것이다”며 “따라서 여행자들은 물론 쇼핑객 등 교통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해 높은 광고 효과가 기대 된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 같은 폭발적인 유동인구의 증가 예측으로 인해 대구시는 교통 혼잡상황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처방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대구역 네거리 3면 전광판은 애플애드벤처가 대구시 범어 네거리 전광판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전광판 매체다. 애플애드벤처는 옥외광고매체의 점진적 기술 진보에 발 맞춰 대구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슈화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미디어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구=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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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야후, 혁신적 옥외광고 ‘스마트 디지털 빌보드’ 개발
  • 옥외광고와 빅데이터 결합… 소비자 맞춤 광고 송출
    카메라·드론·GPS·마이크로폰 등으로 실시간 고객 정보 취득14년 전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첨단 디지털 옥외광고 시대를 한 발 앞서 예언한 영화로 유명한 작품이다. 이 영화 속에서는 사람들이 광고판을 지나갈 때 광고판의 센서가 눈의 홍채를 인식해 그 사람에게 필요한 광고를 내보내는 모습이 나온다. 놀라웠던 이 광고를 이제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일부 외신 및 해외 IT블로거에 따르면 미국의 IT기업 야후가 혁신적 방식으로 소비자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옥외광고매체 ‘스마트 디지털 빌보드’를 개발, 지난 10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스마트 디지털 빌보드는 카메라를 통해서만 소비자 정보를 얻는 기존의 인터렉티브 미디어의 한계를 넘어서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드론, GPS, 근접 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치들을 통해 막대한 고객(유동인구)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한다. 그리고 이 정보들을 분석해 고객 및 그룹고객의 프로파일을 생성한 후, 각각의 상황에 가장 최적화된 광고를 내보내게 된다.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로그인 정보·검색어 등을 분석해 가장 유용한 광고를 노출시키는 빅데이터 기반 광고를 옥외광고에 접목한 것이다.
    보행자 뿐 아니라 차량에도 대응 가능하다. GPS 센서를 활용해 인접 차량의 정보 등을 파악하면, 각각의 시간대별 및 혼잡도에 따른 운전자들의 심리상태 등에 대응하는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야후 관계자는 “스마트 빌보드는 영상 분석과 사운드 캡처를 비롯해, 인접 차량의 GPS 분석 등 다각적으로 취득되는 실시간 정보를 통계학·키워드 식별 등의 분석 과정을 거쳐서 가장 최적의 광고 콘텐츠를 내보내는 기술”이라며 “유사한 방식의 온라인 광고는 고객들이 차단하거나 끌 수 있지만, 스마트빌보드는 늘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IT보안 전문업체 엔에스포커스(NSFOCUS)의 수석 연구분석가인 스티븐 게이츠는 스마트 빌보드에 대해 “야후의 스마트 빌보드 뿐 아니라 간판, 플레카드, 포스터 등도 이젠 실시간으로 타깃화된 광고를 보여 줄 수 있는 매체로서 발전할 것”이라며 “14년 전 출시됐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크루즈가 봤던 그 광고의 개념과 같은 원리지만, 지금은 영화에서처럼 망막을 스캔할 필요 없이 카메라 분석과, 모바일과의 커넥팅 등으로 얼마든지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후의 스마트 디지털빌보드와 관련해 국내 옥외광고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터렉티브 기반의 새로운 광고매체들이 기존의 옥외광고 환경 자체를 바꾸게 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디지털 빌보드와 같은 인터렉티브 매체의 경우, 광고 영업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며 “광고의 유치부터, 광고주간 형평성, 시간 분배 등 너무나 고려해야 할 게 많기 때문에 시장의 질서 자체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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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한 지하철 광고? 신기한걸~”


  • 인천교통공사, 열차 내 ‘와이파이 모바일 광고 시범사업’ 실시
    와이파이 및 콘테츠 무료로 제공… 로딩시간 활용해 광고 노출지하철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대신, 일정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새로운 광고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천교통공사는 모바일 광고서비스 업체 비스타와 업무협약을 맺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인천지하철 1호선 2개 열차에서 세계최초로 ‘와이파이 모바일광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모바일 광고사업’은 열차 내 부착한 라우터를 통해 무료 와이파이망을 탑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매거진, 웹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지역 정보와 관광 정보 등의 전용 콘텐도 함께 제공한다. 단 와이파이 접속시, 사용자에게 로딩시간 동안 광고를 노출함으로서 광고수익을 발생시킨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와이파이 모바일 광고사업’은 인천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비용 부담 없이 즐길꺼리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성장하는 모바일광고 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신규수익을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내년 1월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전 열차에서 긴급재난안전문자 전송기능을 포함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번 시작되는 ‘와이파이 모바일광고 사업’에는 모바일 서비스 업체 비스타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스파이(SFi)’가 적용됐다.
    스파이(SFi)는 통신환경에 상관없는 Super 와이파이, 콘텐츠 결제할 필요없는 Secret 와이파이, 데이터 소비없는 Smart 와이파이 이 세가지의 의미를 포괄한 브랜드명이다. LBS(위치기반서비스(Location-based service)로 설치 장소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맞는 타겟형 스마트 광고 및 프로모션 이벤트 등도 가능하다.
    비스타측은 금번 인천 지하철 시점사업을 시작으로 카페, 미용실, 병원, 은행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지에스, 수서발 고속열차 광고 대행권 확보
    SRT 광고 사업권 보유한 iMBC와 파트너십 체결온라인 서비스 전문 기업인 아이지에스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열차 SRT(Super Rapid Train)의 광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iMBC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 고속열차인 SRT는 KTX와 동일노선인 경부 고속선과 호남 고속선을 운영한다. 수서, 판교, 강남, 분당 등 신도시의 젊은 층과 IT분야, 세종시 종사자들이 중심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RT의 광고 사업권을 가진 iMBC는 신규 광고 매체 발굴 및 기획, 품질관리(QA)까지 진행할 수 있는 아이지에스를 광고 사업 대행기업으로 선정했다. 아이지에스는 차량 내 모니터 광고매체, 래핑 광고 등 SRT 차량 내 모든 광고에 대해 광고를 진행하며 SRT 내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품질관리도 맡을 예정이다.양유진 아이지에스 대표는 “12월 SRT 개통과 함께 기업에게는 새로운 홍보원으로, SRT 이용고객에게는 신뢰도 높은 광고를 제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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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P도 사물인터넷 입는다!’… 새 광고환경 조성


  • 상품 정보 제공부터 직원 호출·구매까지 한번에
    관련 제품 개발 속속… 대형마트부터 활용 시작최근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이 POP 분야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판촉용 POP는 물론, 마트·편의점의 상품 안내사인에 이르기까지 사물 인터넷을 적용한 다양한 POP 관련 상품들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광고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특히 Iot 기반의 POP는 기존의 광고물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거울이나, 진열대, 테이블 등 일상적인 가구까지 POP로 변모시키는 등 보다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흐름에 따라서 전통의 광고물 개발업체들은 물론, 가구 업체 및 ICT 기업들도 관련 상품 및 연관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해당 시장은 지속적으로 팽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코오롱 등 대기업들도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 기업들의 POP시장 진출은 관련 제품의 판매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광고 생태를 만들어 가는데 있다. 따라서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적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최근 Iot 기반의 마트·편의점용 POP ‘스마트 쉘프’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7인치 크기의 소형 스크린을 탑재한 이 제품은 광고영상 송출은 물론, Wifi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 및 쿠폰 등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무인 쇼핑 시스템인 스마트 쇼퍼와 연계한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유통전문업체 리테일이노베이션코리아도 ‘스마트 O2O 쉘프 솔루션’이라는 Iot POP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 O2O 쉘프 솔루션은 대형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판매대이지만, 가격이나 할인 정보를 알리는 전자가격표시기(ESL)와 소형 디지털사이니지가 달렸다. 생산자나 관리자가 온라인 가격을 조정하면 매대에 있는 제품 가격도 자동으로 바뀐다. 가격이 변할 때마다 가격표를 바꿔 달지 않아도 된다. 매장 내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과 연동하기 때문이다.
    다수의 의류 프렌차이즈를 보유한 코오롱이 자사가 운영하는 럭셔리매장 등에서 사용키 개발한 스마트 진열대도 눈길을 끄는 Iot 제품이다.
    이 진열대에는 약 30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진열대 안의 물건을 직접 만저보지 않고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 내외부의 디자인이나 ·소재·가격 등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원이 차고 있는 스마트워치와 무선 통신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직원을 찾을 필요없이 간단한 터치 기술만으로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소형 POP는 현재 그저 안내판 정도로만 활용되지만, Iot서비스와 연계에 따라서 매우 효과적인 옥외광고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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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코리아, 콤팩트형 고화질 전광판 출시
  • 기존 소형 전광판 대비 4배 해상도등 다양한 도소매 점포에서 활용 가능한 콤팩트형 LED 전광판 'LED K500'을 출시했다.
    LED K500은 2.5mm 피치의 고해상도 LED매트릭스 모듈이 적용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0mm 피치 소형 전광판과 비교시 4배 이상의 해상도로 갖는다. 화면 사이즈는 480×960mm이다.
    콘테츠 운영방식은 USB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컴퓨터, 네트워크 연결없이 어느 장소에서나 쉬벡 사용할 수 있게 했다.
    LED 모듈의 고장시,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자석 부착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LED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나사를 풀어낸 후 모듈을 교체하는 등 불편이 컷던 것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방식이다.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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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2기 게이트 LCD광고 구축사업 두고 논란
  • 서울메트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에 게이트 광고 설치 계획
    S트레픽컨소시엄 우선협상자 선정… 특허 보유한 LG CNS 반발서울시 지하철 2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이 법적 분쟁으로 비화됐다. 특히 이 분쟁에는 교통카드를 대는 게이트 상단의 LCD광고 관련 특허 논란도 일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지하철 2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에 입찰에 참여했던 LG CNS·에이텍티앤 컨소시엄이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해당 사업 입찰절차 진행정지 등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트래픽 컨소시엄의 제안이 부실하다는 이유다. 이번 분쟁의 핵심은 제안요청서에 명시된 특별제안 항목이다. 서울메트로는 입찰에 ‘교통카드시스템을 이용한 수익사업 제안’과 ‘공사 경영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 항목을 반영하고, 각 1.5점씩 배점을 부여했다. 광고수익을 통한 지하철 경영개선을 위함이라는게 서울메트로측의 설명이다. S트레픽컨소시엄은 이 두 항목에서 만점을 맞아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S트래픽은 특별제안 내용으로 지하철게이트 상단에 광고 LCD를 부착해 광고수입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설치는 기부 채납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부채납 규모는 96억원이다. 이 형태의 광고는 현재 서울지하철 1~4호선 4월 71개 역사 내에  2300여대 가량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했던 LG CNS컨소시엄엄이 반발하며 제소에 들어갔다. 이들은 제출한 소장에서 컨소시엄은 소장을 통해 “S트래픽이 제출한 특별제안 내용은 뒷받침할 입증 자료가 없어 실현 가능성이 적다”며 “3점 만점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게이트 상단에 LCD를 이용한 광고사업권은 LG CNS가 2023년까지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피력하며, ‘게이트 디스플레이 이용광고’ 관련 특허도 자사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법원이 LG CNS컨소시엄 측에서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이유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11월 중 사업시행합의서를 체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LG CNS컨소시엄은 항소에 이어 본안소송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연내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는 어려울 전망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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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디지털프린팅
  • ‘코사인 2016’에 등장할 주요 디지털 프린팅 장비와 소재
  • 100여개 참가업체 중 실사출력 관련업체는 약 30여개사
    각 업체 심혈 기울인 신장비 열전도 볼만 할 듯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시회(이하 코사인 2016)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100여개로 이 중 디지털 프린팅 사업군으로 분류되는 업체는 30% 정도 내외다. 하지만 10개 부스이상을 사용하는 대형 업체들은 대부분 디지털 프린팅 업체이기에 규모에선 올해도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디지털 프린팅 업체 중 주요 업체들이 내놓을 장비들을 모아봤다.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코사인 2016 • 주목할 디지털 프린팅 장비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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