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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23:22

성도GL, 양면 동시출력 ‘미마 3200’ 출시

  • 이석민 | 353호 | 2016-12-11 | 조회수 2,60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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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루키오사의 야심작…2종류의 미디어 독립 인쇄
2패스 땐 최대 440㎡/h 대량 생산 시대 열어

성도GL이 최근 일본 루키오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루키오의 제품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도GL은 지난 11월 15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루키오사 임직원 및 국내 언론사 기자 등 10여명을 초청해 루키오가 개발하고, 제작한 대형 UV 프린터 ‘미마 3200’ 설명회를 가졌다.
성도GL 김상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성도GL은 고객의 행복을 위해 달려가는 기업으로서 그래픽의 꿈과 상상을 세상에 구현해 인류 문화 발전에 지속적인 공헌을 하고자 한다”라며 “정말 좋은 제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미마 3200
미마 3200은 메탈하라이드식 3.2m UV 프린터다. 램프는 약 80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냉식으로 열을 잡아준다. 비닐과 같은 얇은 소재의 출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회사측은 자랑하고 있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양면 동시 인쇄 및 2종류 미디어 독립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코니카미놀타 고화질 프린트헤드를 탑재해 업계 최초로 2개의 캐리지를 사용해 양면 동시 인쇄가 가능하다. 실용모드 4패스 720dpi×720dpi 양면 인쇄시 시간당 66㎡에 이른다. 또 2패스 720×360dpi 땐 최대 440㎡/h다. 이에 따라 출력시 소모되던 시간과 노동이 절약되는 이점이 크다.
루키오의 후루야 쇼고 대표이사는 “한번에 앞․뒤면의 핀을 정확히 맞춤으로써 작업 효율화 및 인쇄 시간을 단축해 종래의 점등과 소등에 따른 조명용 간판 제작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2개의 캐리지는 각기 별도의 데이터 및 소재를 독립적으로 동시 인쇄가 가능해 2대의 장비와 동일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쉬 원단 양면 인쇄 및 투명 소재의 멀티 레이어 출력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마 3200 개발 목적은 부가가치가 높은 출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라며 “효율적인 양면 인쇄로 단납기 대응, 신시장 개척, 높은 기계 가동률을 실현할 수 있어 출력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미마 3200 장비가 가진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특징은 자동화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소재의 두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max 20mm까지 계측된다. 메쉬 인쇄는 버튼 하나로 메쉬 출력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고, 단면 멀티 레이어 인쇄가 가능한데 5레이어까지도 가능하다. 투명 소재에 인쇄하거나 백릿 인쇄 시 화이트와 컬러의 동시 인쇄가 가능하다.

▲루키오
루키오는 1994년 설립된 디지털프린터 제조 및 유통업체로 국내 브랜드인 디자아이 장비를 일본에서 판매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2000년 미국의 사인테크 솔벤트 잉크젯 ‘살라’ 판매를 개시했고 2007년 UV 프린터 ‘루키오 젯 25246’을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탓다.
2012년엔 스위스의 ‘스위스큐프린트’의 일본 총판권을 확보해 유통하고 있다. 2014년에 미마3200 개발에 착수해 2015년 8월 본격 출시했다. 현재까지 미마 3200은 총 10대가 판매됐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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