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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23:12

‘다함께 터치~’… 테이블형 디지털사이니지 성장세 지속

  • 신한중 | 353호 | 2016-12-11 | 조회수 2,659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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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동시 사용 특징… 쇼핑몰·박물관 등에서 활용 급증

테이블 형태로 만들어진 수 평형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 테이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 고 있다. 쇼핑몰의 안내판으로 서의 활용은 물론, 프렌차이즈 음식점, 박물관, 학원, 은행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새로운 디 지털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련 제품의 활용이 진작되고 있다.

멀티 터치 센서 기반으로 다수 가 동시 사용 가능

미디어테이블은 구조적으로 기존의 디지털사이니지를 수평 으로 뉘여 놓은 것과 크게 다르 지 않다. 다만 일반적인 스탠드 타입 디지털사이니지가 1~4포 인트 정도의 터치 센서를 쓰는 것과 달리, 미디어테이블은 기 본적으로 10~36포인트 정도의 멀티 터치 기능을 제공한다.

수평형의 디스플레이 구조와 멀티터치 센서 기능은 여럿이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다양한 작업을 함께 하는 것처럼 다수 유저의 동시사용 을 가능하게 한다. 즉 미디어테 이블은 제품의 활용 목적 자체 가 일반적인 디지털사이니지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디지털사이니지 전문업체 아 바비젼 김홍열 전무는 미디어 테이블은 기존의 디지털사이니 지와는 사용방식의 전제가 다 르게 출발한 디바이스라며 멀 티터치 기능을 통해 다수가 함 께 검색을 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활용방식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차별화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박물관·은행 등 전 방위적 시장 확대

현재 미디어테이블의 활용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 는 분야는 대형 공간의 안내사 인 분야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 거나 리뉴얼되고 있는 쇼핑몰 대부분은 층별안내 및 매장 안 내용으로 미디어테이블을 도입 하고 있다. 여럿이 모여 다니는 쇼핑객들의 특성상, 다수가 함 께 공간을 검색하기 용이한 미 디어테이블의 활용이 진작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코엑스몰이나 타임스 퀘어, ifc, 하남 스타필드 등 에서 설치된 공간 안내용 미디 어테이블은 수많은 쇼핑객들이 줄을 서서 사용할 만큼 유용한 편의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쇼핑몰 뿐 아니라,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미디어테이블을 도 립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박물 관의 경우, 미디어테이블을 여 타의 인터렉티브 시설과 연계 해 극적인 관람 효과를 연출하 는 경우도 많다. 도서관 또한 기 존의 도서 검색대를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이나, 어린 이들 모두 친숙하고 직관적으 로 조작할 있는 미디어테이블 로 교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뿐 아니다. 테이블이란 형 태 자체가 상담 및 교육에 유용 하기 때문에 스마트브랜치라 불리는 첨단은행, 어린이집 등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관련 상 품의 도입이 진작되고 있는 추 세다.

광고매체로서의 가능성도 기대

현재 미디어테이블은 편리하 고 신기한 시설로서 활용이 되 고 있을 뿐, 광고매체로서 활용 시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제 품의 등장 초기에는 이를 활용 한 광고를 검토해 보는 기업들 이 있었으나, 노출도가 중요한 옥외광고시장에는 어울리지 않 는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를 대상 으로 순간적인 광고효과를 노 리는 기존의 디지털사이니지와 는 달리, 미디어테이블은 앞에 앉은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력 있는 광고가 가능하다. 이런 특 성에 때한 긍정적 분석이 나타 나면서 다시 이를 새로운 광고 매체로서 활용해 보려는 움직 임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미디어테이블 의 광고매체화에 대해서는 광 고업계에서도 호불호가 엇갈리 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업계가 미 디어테이블이란 새로운 디바이 스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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