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인천 오케이스카시가 최근 시스템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케이스카시는 아크릴 및 채널 등 사인 가공 관련 장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것은 물론 UV출력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이미 남부럽지 않을 정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파이버레이저까지 추가로 도입하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 충족에 나서고 있다. 오케이스카시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한터테크놀러지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파이버레이저 ‘HFL48’이다. 한터테크놀러지는 지난 9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통해 이 기종의 첫 선을 보였고, 이후 오케이스카시가 ‘HFL48’ 1호기를 바로 도입하게 된 것. ‘HFL48’은 중국산 수입 제품으로,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 기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적 메리트를 갖고 있다. 오케이스카시가 금번에 장비를 도입하게 된것도 ‘HFL48’의 ‘가격대비 성능비’를 고려한 결정이었다. 회사 설립 당시 한터테크놀러지로부터 CNC라우터를 발빠르게 도입해 사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이후에도 플라즈마, 아크릴 가공용 레이저커팅기 등을 추가 구매하는 등 한터의 제품을 쭉 구매해 사용해온 만큼 파이버레이저 역시 서슴지 않고 한터의 제품을 선택했다. 서우영 대표는 “그동안 도입해왔던 장비들을 문제없이 사용해왔고, 또 장비 작동의 편리함도 느꼈다”며 장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오케이스카시는 ‘HFL48’ 구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종업계의 소비자들을 위해 장비를 설치한 자사의 공간을 ‘데모룸’으로 개방해놓았다. 이에 따라 ‘HFL48’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잠재적 소비자들은 실제 장비 외관 및 동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오케이스카시는 파이버레이저 추가 도입을 계기로 철판 가공 및 철판 응용 사인 등의 고객 니즈 대응에 한창이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터테크놀러지 ‘HFL48’은?
한터테크놀러지는 금속 소재 가공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올 하반기부터 파이버레이저 ‘HFL48’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중이다. 최근 사인과 접목이 늘어나고 있는 티타늄 골드를 비롯해 다양한 금속 박판 소재를 후처리 없이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장비가 가지는 가장 큰 특성이다. 작업영역은 1,300×2,500으로 사인 가공에 최적화돼 있으며,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은 물론 신주, 티타늄 골드를 비롯한 다양한 연질 금속을 가공할 수 있다. 수명 10만 시간을 자랑하는 무보수 발진기를 채택한 기종으로,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과 적은 소모품 등 메리트가 있는 장비다. 레이저 기종 중 진일보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파이버레이저는 사실 1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장비. 하지만 이 회사는 사인, 아크릴 분야에서 접근 가능한 ‘가격대비 성능비’ 높은 중국산 장비를 수입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레이저 파워는 최소 500W에서 최대 3000W까지 다양화해 사용자의 작업 특성에 따라 출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커팅 속도는 100m/min로 빠른 가공이 가능하고, IPG와 Raycus를 레이저 소스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