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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I
장비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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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17.01.13
소자재유통
오래 전
소자재유통
광고물 제작, 시공 더 편리하게!… 공구 신제품 열전
색다른 아이디어로 작업 편의성 높여간판 등 광고물 제작 및 시공에 있어서 작업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각종 공구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다.
채널밴더, CNC라우터 등 자동화 장비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광고물도 사람의 손이 덜 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주문 생산품 위주의 광고물 제작업의 특성상, 아무리 자동화 장비가 대중화된다 해도 숙련공의 손이 더욱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숙련공의 손을 보조하는 것이 바로 공구다. 실제로 제작시공 업계 관계자들은 장비 이상으로 공구가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광고물 제작, 시공을 더욱 용이하게 도와주는 최신의 공구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래LNS, 그라인더 가이드 시스템 ‘볼트’
그라인더 커팅작업을 쉽고 안전하게미래LNS가 출시한 ‘볼트 그라인더 가이드’는 그라인더를 활용한 커팅작업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보조 장치다. 볼트는 그라인더를 결속시키는 어뎁터와 이를 연결해 그라인더 이동이 이뤄지는 레일, 두 부분으로 이뤄진다. 사용법은 그라인더의 헤드부분에 위치한 체결부를 통해 어텝터에 그라인더를 고정시킨 후, 레일에 연결하면 된다. 이 레일을 따라 그라인더의 직선운동이 이뤄지기 때문에 아주 정확하고 안전하게 커팅작업을 할 수 있다.
하부에 실리콘 미끄럼 방지장치가 적용된 레일이 소재를 단단히 고정시키기 때문에 안정적인 커팅이 가능하며, 특수 설계된 베어링 적용으로 그라인더의 이동이 아주 부드럽게 동작한다. 따라서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까지 쉽게 정밀한 커팅작업을 할 수 있다.
어뎁터에는 위아래 및 앞뒤로 그라인더의 위치를 미세조절 할 수 있는 조정기가 적용돼 톱날의 크기 및 소재 두께 등 작업환경에 맞춰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볼트 그라인더 가이드는 표준 체결홈을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제조사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그라인더에 호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별도의 전용 그라인더를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의 제품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옵션상품으로 판매하는 집진케이스를 사용하면 커팅 시 발생하는 분진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레일은 800mm부터 최대 2,700mm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길이를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보쉬, 스타락 멀티커터 시스템
45종 커터 액세서리 갖춘 고효율 멀티커터보쉬가 지난 11월 출시한 스타락(Starlock) 멀티커터 시스템은 새로운 툴 체결방식으로 안정성 및 출력 효율을 높이고, 동급 최다 45종 커터 날 액세서리를 통해 멀티커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멀티커터는 컷쏘나 그라인더를 사용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의 커팅 작업이나, 좀 더 정교한 커팅작업이 필요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다. 광고물 제작의 경우 목판이나 아크릴에서 특수한 형상을 잘라내야 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샌딩 작업용 툴의 적용도 가능해 구조물의 표면을 신속하게 다듬는데 쓰이기도 한다.
스타락 시스템은 툴의 체결부위에 별 모양의 3D 결합방식을 적용, 공구와 액세서리 사이의 헐거움을 방지해 공구 작동 중 발생하는 힘 손실을 최소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작업자의 힘이 적게 들면서도 더 안정적인 커팅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45종의 커터 및 샌딩 액세서리가 구성되기 때문에 가공할 소재의 재질과 강도, 작업 목적 등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툴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울러 기존 커터 날과 차별화된 또 원터치 교환 방식 ‘스냅인’ 기능이 적용돼 멀티커터와 커터 날 액세서리를 단 3초만에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작업 효율성을 강화했다.
»»디자인헤라, 사용 간편한 롤링 융헤라
롤링 방식 적용해 천 부분 헤짐 방지디자인헤라가 최근에 선보인 롤링 융헤라는 기존의 융헤라에서 융이 쉽게 닳아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한 제품이다.
융헤라는 시트 부착 작업시 시트의 스크레치를 방지하고 헤라가 부드럽게 밀릴 수 있도록 헤라의 날 부분에 부드러운 천소재를 부착한 제품이다. 일반 플라스틱이나, 고무헤라의 경우 경도가 약한 시트를 작업할 경우 시트 표면이 긁히는 경우가 있어, 많은 작업자들이 융헤라를 선호한다.
하지만 기존 융헤라의 경우 작업에 따른 마찰이 집중되는 날 부분의 천만 빠르게 닳게 된다. 따라서 작업도중 예상치 못하게 천이 닳아 찢어져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롤링 융헤라는 기존 제품과 달리 날 부분에만 천을 입히는게 아니라 헤라 전체를 천커로로 두른 제품이다. 또한 헤라의 중심부에 딱맞춰진 천커버를 돌릴 수 있는 롤러장치가 내장해 천커버를 돌리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즉 날 부분의 천이 닳으면 롤러를 돌려서 닳지 않은 부분의 천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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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아크릴조각
오래 전
아크릴조각
>> 2017년, 공급사별 전략장비
주요 공급사들, ‘파이버레이저’ 보급에 주력CO2레이저 포화상태… 차별화 장비 공급 일환2017년 레이저커팅기 관련 시장의 ‘핫’한 이슈는 ‘파이버레이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인, 아크릴 업계의 장비 보급현황과 시장 트렌드에 따른 예측이다.
우선 아크릴 및 MDF 등의 소재 가공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CO2 레이저의 경우 업계에 가장 보편화된 모델이며, 최근 중국산 레이저의 다량 유입으로 100~200W급 CO2 레이저는 가 이미 시장에 포화상태다. 입체사인 가공에 근간을 둔 제작업계의 경우 차별화 요소가 필요한데, 현 시장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재를 통한 사인의 응용이 필수다. 하지만 100~200W CO2 레이저의 경우 금속 가공을 대응할 수 없다.
그런 측면에서 금속소재의 원활한 가공을 겨냥해 요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레이저의 종류로 파이버레이저가 대표적이다. 금속을 가공할 때 빔을 반사해 가공을 할 수 없는 CO2 레이저와 달리 파이버레이저의 소스는 주로 금속이나 비철금속 등을 가공할 수 있다.
저출력 CO2 레이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고사양의 장비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가는 고가의 장비라는 점에서 도입이 용이한 장비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기존보다 가격대가 저렴해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소재의 경우 SUS 뿐 아니라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 소재의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하면서 자주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 거의 없어서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는 측면에서는 장점도 많다. 때문에 올해 공급사들이 전략기종으로 파이버레이저를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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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디자인
오래 전
디자인
뉴플레이스 사인탐방 - 휴식·소통이 있는 친근한 쇼핑공간, ‘은평 롯데몰’
‘북한산’ 모티브로 자연 컨셉 인테리어·사인에 반영사인물, 수량은 ‘늘리고’, 정보는 ‘간결하게’‘일상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한 편안한 쇼핑공간 ‘은평 롯데몰’이 지난 12월 8일 은평 구 진관동에 문을 열었다. 은평구에서 최초로 지어진 복합 쇼핑몰로 인근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도 남달랐던 곳이었던 만큼, ‘문화’, ‘휴식’의 개념을 담아 단순히 쇼핑을 할 수 있는 수단 이상의 쇼핑센터를 추구하고 있다. 때문에 재미있는 시도와 볼거리가 많고, 사인물을 비롯해 인테리어 요소요소마다 방문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녹아들어있다.
▲자연을 ‘담고, 닮았다’
지하 1층부터 9층에 이르는 몰 내부를 한참동안 돌아다녀도 실내가 주는 답답함이나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몰 중앙이 개방형으로 조성되어 있는데다 ‘그린’ 컬러의 자연 식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편안함을 준다. 쇼핑으로 지친 발을 쉬게 할 수 있는 휴게공간 또한 금새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다. 여기저기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많고, 육안으로 봐도 대략 7~8개의 점포는 족히 들어가고도 남을 4층의 드넓은 공간은 ‘프리’한 휴게공간으로 개방되어 있다. 10m 높이의 탁트인 전경이 특색적인 ‘그린홀’로 지칭되는 곳이다. 사실 영리를 추구하는 쇼핑몰이 이만한 유휴공간으로 내어준다는 것은 파격에 가까운 일이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 위해 ‘차 한잔’의 기회비용을 지불한 필요도 없다. 그저 자연처럼 편안하게 꾸며진 공간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편히 쉬면 된다.
특히, 이 곳은 은평의 자랑인 북한산이 한 눈에 보이는 ‘뷰 포인트’. 눈도,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최고의 공간이다.
롯데자산개발 염태연 디자인팀 과장은 “‘자연’이 몰의 기본적인 디자인 테마인데,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이라는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연계해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며 “4층에서 5층으로 이어지는 그린홀 벽면은 실제 이끼로 연출했으며, 자연식재도 곳곳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4층 외에도 5층 테라스 가든, 9층 옥상 정원 등 휴게공간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한편,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보이드(VOID) 공간에 계단식 식재 배열을 통해 ‘초록의 언덕’을 표현하고, 그린 컬러가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해 자연과 수직적으로 연결했다. 보이드와 인접한 1층에서 3층에 이르는 ‘센터 코트’에는 그라데이션 무늬목을 사용해 따뜻한 이미지와 함께 공간이 확장된 느낌을 주고 있다.
몰의 외관 역시 은평 본연의 환경인 ‘폭포’, ‘하천’, ‘풍부한 나무’, ‘녹색’의 자연에서 착안, 산의 능선이나 폭포의 흐름, 자연의 실루엣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고 우드 무늬 알루미늄 루버와 금속 펀칭 패널 등을 외관에 적용했다.
▲고객 입장이 최우선된 ‘사인물’
최근에 생겨나고 있는 쇼핑몰들은 대개가 비슷하다. 행잉형 사인과, 지주 사인, 동선 안내를 위한 디지털사이니지의 도입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은평 롯데몰 역시 여느 쇼핑몰의 사인시스템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인의 양적인 측면은 남다르다. 다시 말해, 사인물이 굉장히 많다. 사실 사인은 대형 쇼핑몰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잘못 디자인하거나 수량이 너무 많아지면 인테리어와 상충하는 경우도 있어 수량을 최소화하는 사례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은평 롯데몰은 보이는 곳곳에 사인물이 배치되어 있다. 인테리어와 상충되는 느낌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데다, 적재적소에 설치돼 있어 복잡한 쇼핑몰에서 길을 잃고 헤맬 염려가 없다.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했기에 가능한 결과다. 사인의 수량이 너무 적거나, 혹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 아무리 실내라 해도 요즘같이 대형화된 몰 내에서는 길도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
롯데몰 측은 이같은 점을 감안해, 고객의 입장에서 목적지와 동선의 파악이 용이한 사인시스템을 마련했다. 하나의 사인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기면 그 또한 역시 사인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은 간결하되, 수량이 많은’ 사인시스템을 추구했다. 사인의 인지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을 일체화하는 한편, 인테리어에 묻히지 않도록 극대비 컬러를 사용했다. 주조색은 크게 두가지 계열로 나뉜다. 한가지는 샴페인 골드에 옐로우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한 것이며, 또다른 하나는 화이트 프레임에 다크 그레이를 적용한 것이다.
▲스토리가 있는 공간
롯데몰을 대표하는 캐릭터도 있다. 바로 ‘로로’와 ‘모모’다. 먼저 로로는 북한산에서 살고 있는 숲 속 요정을 설정해 만든 캐릭터로, 북한산을 형상화한 모자를 쓰고 있다. 모모라는 캐릭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들로 3대가 한자리엔 모인 은평구 패밀리 고객을 모델로 삼은 가족형 캐릭터이다. 이들에게는 스토리도 있다. 어느날 모모가 북한산에서 내려와 새로운 곳에 가게 되었는데,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곳에서 보금자리를 꾸몄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그곳’이란 바로 롯데몰을 상징한다.
이처럼 스토리텔링이 담긴 캐릭터를 만든 것은 이용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다. 염태연 과장은 “집에서 막 슬리퍼를 신고 나와도 맘놓고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편한 쇼핑공간을 추구하고 있다”며 “캐릭터는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모모와 로로 가족이 조형물로 만들어져 쇼핑몰 곳곳에 연출되어 있는데, 이로인해 친근감이 들면서 동시에 동심까지 새록새록 피어난다. 유모차에 유아를 동반한 육아맘들의 방문이 많은 몰의 특성에도 꼭 맞는 캐릭터다.
롯데몰에는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참 많다. 아이들의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키즈파크’가 있으며, 9층 스포츠가든에는 풋살장, 수영장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성인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적극적으로 아우르는 만큼, 관련 디자인도 많이 적용돼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3층의 유아휴게실이다. 휴게실과 유아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벽면을 친숙한 동물 캐릭터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래픽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유아휴게실 앞 통로에는 3대의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동적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있다. 마치 만화를 보듯 움직이는 빔영상은 은평 롯데몰만이 가지는 ‘숨은 매력’이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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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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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주목! 이제품> 성도GL
‘미마 3200’ UV 프린터2패스 720×360dpi 땐 최대 440㎡/h성도GL이 판매하고 있는 ‘미마 3200’ UV 프린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비는 일본 루키오사가 제조한 메탈하라이드식 3.2m UV 프린터로서 램프는 약 800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냉식으로 열을 잡아준다. 비닐과 같은 얇은 소재의 출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회사측은 자랑하고 있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양면 동시 인쇄 및 2종류 미디어 독립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코니카미놀타 고화질 프린트헤드를 탑재해 업계 최초로 2개의 캐리지를 사용해 양면 동시 인쇄가 가능하다. 실용모드 4패스 720dpi×720dpi 양면 인쇄시 시간당 66㎡에 이른다. 또 2패스 720×360dpi 땐 최대 440㎡/h다. 이에 따라 출력시 소모되던 시간과 노동이 절약되는 이점이 크다.
멀티 레이어 인쇄가 가능한데 5레이어까지도 가능하다. 투명 소재에 인쇄하거나 백릿 인쇄 시 화이트와 칼라의 동시 인쇄가 가능하다.
●문의: 02)3406-7070[ⓒ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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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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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한국후지제록스
‘어큐어티 LED 1600Ⅱ’ UV 프린터옥외광고물·백릿·쇼윈도우 작업에 탁월한국후지제록스가 판매하고 있는 ‘어큐어티 LED 1600Ⅱ’ UV 프린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장비는 LED 램프를 이용한 UV 프린터로 다양한 소재에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UV잉크젯 프린터다. 컬러 디지털 인쇄기의 기본 색상인 싸이언(Cyan), 마젠타(Magenta), 옐로우(Yellow), 블랙(Black) 외에 라이트 싸이언, 라이트 마젠타, 화이트(White), 클리어(Clear) 색상을 추가한 8가지 색상의 잉크로 구성되어 있어 출력물의 표현 범위를 확장시키며 동시다층 인쇄가 가능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종이 및 시트, 비닐 등 연질소재와 목재, 철재, 유리, 아크릴 등 경질소재에도 인쇄가 가능하게끔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마찰이나 열에 강하고, 황변 현상이 없어 간판, 현수막, POP, 백릿 필름(Backlit film) 등 야외에 노출되는 옥외 광고물이나 매장 쇼윈도 디자인 작업, 백화점 매장 백릿 광고 등을 제작하는데 탁월해 상업적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문의: 1544-8988[ⓒ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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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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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코스테크
'VJ-1948WX’최고의 속도와 안정감 주목코스테크가 ‘VJ-1948WX’를 새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력 시장에서 원하고 있는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장비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1,900폭, 시간당 최고 속도가 200㎡에 이른다. 넓어진 듀얼 히터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출력물의 건조시간을 줄여주고, 4개의 DX7 헤드가 스태거로 탑재돼 있는 고속 장비임에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코스테크 관계자는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비로서 실사출력업계 특성상 단납기 물량이 많아,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근로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평가했다.
●문의: 1544-7748[ⓒ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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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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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한터테크놀러지
파이버레이저 ‘HFL48’금속 소재 가공 수요 증가에 ‘호재’한터테크놀러지가 출시한 파이버레이저 ‘HFL48'이 금속 소재 가공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장비의 작업영역은 1,300×2,500으로 사인 가공에 최적화돼 있으며,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은 물론 신주, 티타늄 골드를 비롯한 다양한 연질 금속을 가공할 수 있다. 수명 10만 시간을 자랑하는 무보수 발진기를 채택한 기종으로,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과 적은 소모품 등 메리트가 있는 장비다. 특히 가격대가 매우 저렴한 것이 특장점으로 손꼽힌다. 또 4레이저 파워는 최소 500W에서 최대 3000W까지 다양화해 사용자의 작업 특성에 따라 출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커팅 속도는 100m/min로 빠른 가공이 가능하고, IPG와 Raycus를 레이저 소스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한터테크놀러지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고 있다.
●문의 : 031)469-8596[ⓒ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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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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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아이위저드
저단형 현수막게시대횡렬 2개의 게시대가 1세트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실사출력전문업체인 아이위저드가 저단형 현수막게시대를 시장에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저단형 현수막게시대와는 달리, 현수막 2개를 횡렬로 연결할 수 있는 게시대를 1세트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는 1개의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또는 아래․위 겹층으로 2개를 게시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아이위저드는 횡렬로 2개를 연결시키도록 제작했다. 재질은 스테인레스이며, 무게가 가벼워 이동성이 좋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가양역 사거리, 향교역 사거리, 등촌역 삼거리, 목동 사거리 등에 20세트가 설치됐고,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20세트가 더 납품될 예정이다.
김범열 아이위저드 대표는 “육각 랜치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현수막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라며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대신, 합법 현수막을 살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차도와 인도 경계선에 설치하게 되면 보행자 안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 : 02)6418-8000[ⓒ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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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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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주목! 이제품> 남신테크
무단횡단 막아주는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보행자 안전 확보 및 광고 수익 양날개현수막 게시대 전문 제조업체인 남신테크가 최근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도로와 인도를 구분해주는 턱쪽에 게시되는 제품으로 무단횡단이 많은 곳 또는 무단횡단 가능성이 있는 곳에 설치되면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신테크 관계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의 사망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막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며 “앙카와 드릴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현수막 게시대와는 달리 각목과 노끈이 필요없다. 탱탱현수막 걸이대에 현수막을 끼워서 돌리기만 하면 된다. 사각 고급형, 원형 고급형, 일반형으로 나뉜다.●문의 : 054)931-5200[ⓒ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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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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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소브린 전동 재단기 연말 할인 행사 진행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선착순 할인
내년엔 대형 코팅기도 선보일 예정 소형, 대형 코팅기 및 재단기 전문 제조, 판매업체인 소브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브린은 12월 말까지 전동 재단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제품 가격을 할인해 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베풀어 주신 고객 성원에 감사 드리는 일환으로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판매가격도 소브린 자체 마진을 거의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리고 있지만 올 하반기 국내 시장 경기가 부진함에 따라 광고관련 업체들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브린은 내년부터 핫롤러 대형 코팅기도 영업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소브린은 현재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영국, 일본, 캐나다, 중국, 한국에 제조공장 및 법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전 세계에 수출 판매하고 있어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문의: 070-4322-2015현대기업 화마 극복하고 전진 계속공장이 불타도, 고객과의 약속은 지켜
내년 봄 더 넓은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기업이 화재라는 큰 재난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현대기업은 지난 4월 공장에 불이나 약 2,313㎡(약 700평) 크기의 건물이 소실되는 참사를 당했다. 공장에 있던 각종 소재와 장비가 모두 불에 타, 수 억원의 손해를 봤다. 그러나 현대기업은 이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신속히 복구해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최근엔 코사인전시회에 참여까지 하는 의욕을 보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현대기업은 전시회에서 에폭시 대체를 겨냥한 수지채널를 주력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김길수 현대기업 대표는 “아무리 큰 악재가 닥쳐도 납기를 어긴적이 없다”라며 “고객과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신뢰가 쌓여서인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일감이 들어오고 있어서, 내년 2월 또는 3월 경엔 더 넓은 공장으로 이전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글로텍, 사인물 몽골 수출 1호몽골에 진출한 이마트의 사인물 제작
현지 기획사와 손잡고 공장 설립도 준비 중광고물제작전문업체인 글로텍이 몽골에 제품 수출을 시작했다. 간판 및 실내용 사인물을 몽골 지역으로의 수출은 글로텍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글로텍이 몽골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2015년 코사인 전시회 덕분이다. 글로텍은 당시 코사인 전시회에 참여했었는데, 전시회 기간중에 몽골에서 사인제작을 하고 있는 현지 업체 관계자가 글로텍 부스를 방문한 것. 몽골 업체는 글로텍의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에 만족감을 표현하고, 돌아갔다가, 최근 본격적으로 글로텍 제품 구매를 시작했다.
글로텍이 수출하는 사인물은 몽골에 진출한 이마트의 간판과 실내용 사인물이 대부분이다. 또 몽골의 주요 은행인 TDB 은행 간판도 조만한 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다.
글로텍의 박상희 대표는 “몽골은 평균 연령이 낮고 역동적인 나라여서, 성장 동력이 크다”라며 “몽골 현지 기획사와도 인연이 돼 현지에 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글로텍의 기술력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 부여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글로텍은 LG베스트샵, CU, 외환은행, LG유플러스 등 대기업의 사인물 제작을 주로 해왔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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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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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불법 전광판 기승 ‘눈살’
상호 표출 뛰어 넘어 현란한 동영상 표출
지자체 단속 뜨면 전광판 불끄고 단속 피하기도도심 곳곳 유흥가 주변에 불법 전광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상호 정도만 현란하게 표시하던 기존의 전광판 광고 형태를 뛰어넘어 아예 대놓고 현란하거나 심지어 선정적이기까지한 동영상을 틀어놓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영등포 유흥가 인근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비키니나 속옷을 입고 춤추는 여자 동영상이 보이기도 한다”며 “지나갈 때마다 낯이 뜨거울 정도”라고 호소했다.
예전에 비해 동적인 연출을 선명하게 표출하는 풀컬러 전광판 기술이 좋아진데다 값싼 중국산 제품의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다 관련 공급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임대 형태로 제공하는 등 판매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이래저래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해진 것.
문제는 현행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을 크게 벗어나는 수준의 대형 사이즈의 간판이 설치되거나 현란한 동영상을 연출해도 단속의 눈을 쉽게 피할 수 있는 것. 한 지자체 관계자는 “평상시에는 동영상을 틀어놓고 있다가 단속이 뜨면 꺼버려 업주들이 교묘하게 단속을 피해간다”고 전했다. 또 그는 “물론 최근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개정에 따라 디지털사이니지의 설치도 일부 가능해졌다”며 “하지만 지금 유흥가에 설치되고 있는 전광판들은 법령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자체의 단속 행태도 제각각이다. 어떤 지자체들은 뻔히 이같은 사정을 알고 있음에도 눈감아 주고 넘어가거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지만, 강력하게 단속을 벌이는 지자체들은 수시 방문 단속을 벌이기도 하고 과태료를 세게 부과하기도 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유흥업체들은 깡패들이 운영하는 곳도 많아 거칠게 응대받는 경우도 많다”며 “그런 것 때문에 단속에 애를 먹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불법 전광판을 설치하는 유흥업소들의 입장도 팽팽하다. 한 유흥업소 관계자는 “원래 네온을 썼었는데 어느순간 정부에서 네온 안된다고 하니 네온을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찾다가 수천만원이나 들여서 전광판 설치했다”며 “솔직히 우리같은 업소들은 밤장사니까 조명 간판이 필요한데 그런 특성을 무시한 채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고 하면 어떤 간판을 달아야 하냐”며 하소연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옥광법’ 개정 추진 새누리당 김정재의원 대표 발의불법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위해 이통사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를 파기하고, 수집된 주체에 알리는 것을 골자로 한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개정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은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시장 등 지장자치단체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광고물 게시자의 개인정보를 이동통신사로부터 제출받아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조사 목적으로 사용하고나서 사후처리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는 실정. 때문에 다른 용도로 전용(轉用)될 우려가 심각하다.
실제 김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자체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로부터 7만907건에 이르는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공받은 자료에는 가입자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의 중요한 개인정보가 담겨져 있다.
이에 이번에 발의된 ‘옥광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개인정보 자료를 제출받은 시장은 조사 목적이 종료된 때 지체 없이 제출된 자료를 파기하고 수집된 자료의 주체에게 자료가 수집되었다는 사실 등을 통지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누구보다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야 할 지자체와 공직자들이 오히려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지 않아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줄줄이 새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법률안 개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릴뿐 만 아니라 사후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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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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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에 옥외광고업계도 ‘멘붕’
하반기 대기업 광고 및 후원 등 얼어붙어
광고매체대행사·실사출력업계 등 불황 가중최순실 사건이 몰고 온 파장이 옥외광고업계에도 불똥이 튀었다. 하반기에 예정됐던 주요 정치권 및 지자체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광고매체대행업계와 실사출력업계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지난 12월 6일 최순실 사건 청문회에 일제히 불려 나가는 상황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광고 시장은 급속도로 얼어 붙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12월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17 조선해양의 날’ 행사가 취소됐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행사가 열리지 않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물론 조선업계의 불황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순실 사건이 큰 몫을 했다는 것이 조선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새누리당 대구·경북지역 시·도당은 계획했던 행사 등을 연기 또는 취소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지난 10월 28일 계획했던 시당 당원 단합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또 당분간 각종 행사도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당도 같은 달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7 대선을 대비해 조직강화와 외연확대를 위한 ‘주요당직자 제2차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잠정 연기했다.
또 지난 11월 2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중부권 정책협의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날 대전·세종시와 충남·충북·전북·경북·강원도 등 7개 광역 지자체 시·도지사가 참석해 공동 추진할 수 있는 8개 항의 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마당에 지역 현안 해결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한들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을뿐더러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 어느 지역이 먼저랄 것도 없이 연기에 합의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던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센터 개소식도 연기됐다.
▲옥외광고업계, 돈줄이 더 말라가는 느낌
“정말 광고 유치 힘듭니다. 기업들이 홍보 지갑을 열지 않아요”
서울에서 광고매체대행사 A사의 김 모 대표는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광고매체대행업을 하면서, 올해처럼 힘든 해도 드물 것 같다”라며 “여름에 잠깐 반짝하다가, 가을에 최순실 게이트가 열리면서, 기업들이 일제히 광고 집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A사 뿐이 아니다. 대부분의 광고매체대행사들이 비슷한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돈을 풀어야, 그 돈이 아래로, 또 아래로 스며드는데, 대기업들이 일제히 몸을 사리면서, 돈줄이 말라 버렸다”라고 꼬집었다.
실사출력업계도 마찬가지다. 가뜩이나 불법 현수막 단속 등으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인데,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결정타를 맞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업체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매년 새로운 아이템으로 겨울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는데, 그 물량이 지금쯤 발주돼 나와야 한다. 그런데 아직 소식이 없다”라며 “아무래도 최순실 사건 여파로, 대기업들이 정치권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반면에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출력물 물량이 반짝 늘어난 곳도 있다. 광화문 시위에 사용될 프랭카드와 현수막 제작 의뢰 때문이다. 충무로에 위치한 C 출력업체는 급발주 물량에 손발이 쉴 틈이 없다.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광화문 시위가 7회 연속 진행되면서, 시위 때 사용된 후 폐기된 물량 만큼을 다시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다행히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 반짝 특수를 누리는 셈이지만, 광고업계는 전반적으로는 빙하기다. 하루빨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게끔 정치인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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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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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 스크린도어, 고품격 광고매체로 ‘확’ 탈바꿈
기존 2,000여개 매체수량 중 알짜배기 590개 남기고 모두 철거
전홍, 관리체계 일원화하고 합리적 가격정책으로 체질 개선잇따른 안전사고 논란과 서울메트로의 고단가 판매 정책, 광고주의 수요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매체수량의 과도한 설정 등으로 그동안 광고주들로 부터 큰 주목을 끌지 못해왔던 서울 지하철 1~4호선 스크린도어 광고가 새로운 광고매체로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우선 2,000여개에 달하던 기존 매체수량 중 경쟁력이 떨어지는 매체들이 대거 철거되고 알짜배기 중심의 소수정예 매체들만 남는다. 또한 이들 핵심 매체도 대폭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광고 경쟁력이 뛰어난 고품격 매체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광고주의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또한 비상문을 많이 설치하는 개선공사를 병행하고, 책임 구분을 명확히하여 관리 지침도 강화한 안전사고 방지대책도 마련 된다.
지난 9월에 실시된 지하철 1~4호선 중 민간자본으로 설치한 일부역사의 스크린도어를 제외한 모든 역사의 스크린도어 광고대행 사업권 입찰에서 단독으로 사업권을 낙찰받은 옥외광고 터줏대감 전홍이 스크린도어에 대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사실 스크린도어는 하루 평균 60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플랫폼에 설치되는데다 광고 수용자의 시선을 오랜시간 머물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광고효과를 보장받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선호도가 타 매체에 대비해서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동안 최고가 입찰에 따른 광고료 상승이 광고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한데다 발주처인 서울메트로가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인 미디어렙 운영방식을 도입, 매체 판매를 둘러싸고 광고주 혼선이 빚어지면서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1~3호선의 스크린도어 광고를 6개 복수회사들에게 경쟁 판매하도록 하면서 적지않은 부작용이 발생했던 것. 복수의 회사가 매체를 판매하기에 급급한 상황이 조성되고 또 판매한 스크린도어를 관리하다가 기간이 종료되면 관리주체에서 빠지고 그러면 이것이 관리 부실로 이어지는 광고매체 관리부실의 악순환 구조가 내재돼 있었다.
전홍의 스크린도어 광고사업팀장은 “우리가 확보한 스크린도어 광고매체는 그동안 청소등 관리부실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채 과도하게 설치한 광고판의 미판매 수량이 늘어나면서 매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서울메트로가 기존의 미디어렙 방식을 탈피하고 과거의 최고가입찰 방식으로 회귀한 배경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1~4호선의 120개 역사중 일부를 제외한 81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사업권을 단독으로 수주한 전홍은 요즘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침체됐던 스크린도어 광고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우선 관리부실의 문제는 전체 보유매체를 전홍이 단독으로 직접 책임관리 함으로써 신속하고 청결한 광고판 상태 유지가 가능해졌다. 상태가 불량한 광고판은 전량 개선하고, 미판매 백판의 경우 과감하게 철거함으로써 매체의 수량을 최적화했다.
전홍 관계자는 “종전 2,000여개에 달하던 매체 가운데 광고 효과가 적거나 관리가 부실했던 광고판들을 과감하게 줄여 알짜배기 핵심매체 590기만 남겼다”면서 “다만 광고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시켜 매체구성을 하기 때문에 역사별 매체의 수량과 위치는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홍이 이번에 단독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가운데 하나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다. 역사 여건과 광고주들의 선호도에 따라 역별로 가격을 차등화하는 한편 금액도 전반적인 경기침체 여건을 반영, 기존의 가격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광고료가 기존 6개사 공동판매 금액보다 최대 25%가량 인하됐다. 장기 계약이나 다량 계약시에는 최대 15~25%에 이르는 할인가 특판도 실시한다. 이밖에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매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홍은 입찰 직후인 지난 10월부터 이러한 매체 퀄리티 업그레이드 전략을 기반으로 지하철 1~3호선에 대한 대대적인 매체 리뉴얼 작업을 해왔다. 아울러 그에 맞춘 광고 영업도 본격화해 현재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유수의 대기업 및 온라인 컨텐츠 사업자들의 광고를 수주하는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관공서 및 지방자치단체 홍보시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영업활성화 방안을 포함, 여러 역사의 매체를 모아 일정기간 광고를 보다 저렴한 단가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패키지 판매정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하철 4호선의 경우는 기존 사업자의 사업기간이 만료되는 2017년 2월부터 개시되므로 1~4호선의 통합된 광고사업 운영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입찰로 최적화된 역사 승강장 위치의 590기 물량 전체에 대한 사업권을 단독 확보하면서 매체환경 전반에 대한 체질개선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의 닻을 올린 전홍이 스크린도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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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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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서울 지하철 1~2호선 누구 품에?
올해 마지막 대형 입찰 주목도 높아
갱신 때마다 솟구치는 낙찰가격, “전리품 없는 전쟁” 목소리올해 연말 업계 관계자들의 발바닥에 땀을 내게 하는 대형 입찰 2건이 등장했다. 잠실야구장과 서울 지하철 1~2호선 광고 대행업체 선정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2월 6일 잠실야구장 상업광고(시설)사용권 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사용재산은 29개 광고시설 1,895.3㎡다. 예정가격은(1년사용료) 76억4천만원이다. 입찰공고기간은 12월 13일까지다. 공고 장소는 온비드 및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12월 13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이용하면 된다. 개찰 일시 및 장소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입찰집행관 PC다. 계약일시 및 장소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잠실야구장 운영본부다.
올해 입찰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낙찰이 된 이후에 별도로 잠실야구장을 홈그라운드로 사용하고 있는 ‘LG스포츠’, ‘두산베어스’와 각각 계약을 다시 맺어야 한다. 낙찰자는 가선정 통보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이 두 사업체와 광고 대행권에 대한 계약을 진행해야하고, 낙찰자의 입찰 보증금은 LG스포츠와 두산베어스와의 계약 체결이 완료 된 뒤 이 두 업체의 계좌로 다시 이체된다.
잠실야구장 광고사업은 입찰에 등장할 때마다 옥외광고 대행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는 대형입찰이다.
잠실야구장이 광고대행업체들로부터 주목받는 이유는 단연 프로야구의 열기 때문. KBO에 따르면 올해 8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이중 잠실야구장에서만 300만명 이상 동원됐다. 스포츠 전문 유선방송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중계가 많아 광고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 등도 광고대행업계가 입맛을 다시는 부분이다. 특히 본부석 자리에 있는 A보드의 경우 30개 가량의 광고가 시간대별로 돌아가는데 이 자리는 잠실야구장의 노른자라고 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서울메트로는 12월 13일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지하철 1~2호선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대행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 기간은 12월 26일까지다. 개찰 일시 및 장소는 1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메트로 재무처 입찰집행관 PC다. 기초 금액(예정가)은 비공개다.
광고대행 대상은 1~2호선 전동차내 광고와 역구내 광고로 액자형, 모서리형, 천정걸이형, 조명, 프로모션, 포스터, 래핑 프로모션 등이다. 계약기간은 계약시작일인 2017년 2월 1일부터 5년간이다.
광고대상물량은 1호선의 경우 전동차내 광고가 5,514개, 역구내 광고가 137개로 총 5,651개다. 2호선은 전동차내 광고가 37,090개, 역구내는 751개로 총 37,841개다. 계약자는 광고물 등에 사용되는 전기료를 부담해야 하며, 불연성 또는 난연성 소재로 광고물을 제작해야 한다. 또 광고물 과다 등의 민원이나 정부 및 서울시의 정책 등으로 인해 광고물 수량 또는 위치 등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단, 물량과 광고물의 조정이 필요할 땐 원가 조사를 통해 그에 따라 단가를 조정할 수 있다.
이처럼 대형 광고대행 입찰건이 등장해도, 막상 대행업계 관계자들의 한숨은 늘고 있다.
광고대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광고료는 계속 떨어지는데, 광고대행 낙찰가격은 솟구치고 있기 때문에 광고대행물건을 손에 쥐어도 막상 남는 게 별로 없는, 전리품 없는 전쟁 상황이다”라며 “대행업계는 현재 제살을 깎아먹는 상황인데, 제도의 변경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최고가 낙찰이라는 제도의 단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며 “현재 관공서가 구매하는 물품은 최저가 낙찰에서 적정가 낙찰로 바뀌었듯이, 우리 업계도 최고가 낙찰이 아닌 적정가 낙찰로 변화해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이석민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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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 많은게 탈락 사유? 이상한 평가기준”
동대문 DDP 추진위원회, 코엑스 일대 선정에 강력 반발
행자부에 심사정보 공개 청구 골자로 한 성명서 전달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자, 경합을 벌였던 ‘동대문DDP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이하 DDP추진위원회)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납득하기 힘든 결과라는 입장이다.
특히 선정결과가 발표된 12월 1일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신일기 인천가톨릭대 교수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심사기준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준이라고 성토했다.
신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동대문구 DDP는 명소지만 광고계획이 미흡했고, 야간에 전광판이 난립해 신규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구의 명동~퇴계로~서울역 일대는 총 구간이 1.2km가 넘어 교통과 보행안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DDD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선정 결과가 나오자마자 평가위원인 신 교수가 한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봤는데,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기준이었다”라며 “우리의 장점은 단점이 되고, 코엑스의 단점은 장점으로 둔갑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가 문제로 삼는 부분은 인터뷰 내용 중 “DDP는 이미 광고물이 난립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라는 부분이다.
DDP가 코엑스보다 많은 광고물이 부착된 장소인 것은 맞다. 하지만 광고물이 콘텐츠가 돼야 하는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광고매체가 많다는 게 탈락의 사유가 된다는 건 말이 안된다는 게 DDP추진위원회측의 주장이다.
이들은 지상에 유동인구가 적은 것이 선정의 사유가 됐다는 신 교수의 발표도 문제를 삼았다. 신 교수는 “도심 구간임에도 드물게 광장이 있고 지상은 유입 인구가 별로 없어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지하 인원이 상부로 올라오면 유커 유입 등 장점이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유동인구가 지상에는 없고, 지하에만 있는 것을 장점으로 높이 판단한 것이다.
DDD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광고 자유구역인데 광고물이 많은 것은 단점이 되고, 광고를 봐야하는 지상에 사람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이상한 심사 기준”이라며 “광장도 DDP가 더 크고, 유동인구도 많은데, 이해할 수 없는 기준을 이유로 우리를 떨어뜨린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우리 DDP일대는 7,000명의 소상공인이 모여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자유표시구역 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결국 대기업의 손만 들어준 것같다”고 허탈해 했다.
이와 관련 한 옥외광고매체사 관계자는 “자유표시구역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광고물을 방해물로 매도하는 것은 결국 영세사업자는 이 사업에서 배재하겠는 것 아니냐”라고 분개했다.
한편, 심사절차상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유동인구량 등을 평가하는 1차 정량평가 때는 코엑스추진위원회가 더 넓은 공간을 제시했는데, 주민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는 2차 정성 평가 때는 주민동의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지역 자체를 1차 평가 때보다 축소했다는 의혹이다.이에 대해 DDP추진위원회측은 심사와 관련된 정보공개청구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행자부에 제출한 상태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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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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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일대는 어떻게 자유표시구역이 됐나
명소화 전략-실현 가능성 등 평가항목 전체서 최고점 획득
행자부 “도심에선 드물게 광장 보유… 민원 소지도 적어”서울 강남구 코엑스가 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자유표시구역은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그중 최종 후보지 5곳이 경합을 벌였다. 최종 대상지가 된 코엑스 선정 이유와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되짚어 본다.행자부는 ‘옥외광고물등 관리와 산업진흥을 위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총 11개 지역이 신청을 완료했으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에에서 유동인구, 문화․상업시설, 빌딩 등 광고 기반시설 등 기초가 될 인프라를 평가해 4곳을 탈락시켰다.
1차 심사를 통과한 7곳의 대상지 후보는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 ▲ 중구 명동~퇴계로~서울역, 일대 ▲강남구 코엑스 일대 ▲서초구 강남역사거리 일대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일대 ▲부산진구 서면 중앙대로 일대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일대다.
이중 부산 해운대 해변로 일대와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일대 2곳이 중도 포기하면서 후보지는 5곳으로 압축됐다. 해운대와 동성로 일대가 중도 포기한 이유는 진행과정에서 마땅한 사업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5곳의 후보지는 다시 입지 및 지역명소화 전략, 주민호응도, 실현가능성, 옥외광고 구성 및 추진의지 등의 평가항목을 중점으로 세부운영계획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는데, 코엑스 일대는 전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1호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심의의원으로 참여했던 신일기 인천가톨릭대 교수는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강남 코엑스는 도심 구간임에도 드물게 광장이 있고 지상은 유입 인구가 별로 없어 개발 가능성이 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코엑스 인근 총 7만8400㎡ 구역에 광고물 자유표시가 가능해지게 되며 여기에는 현대백화점과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 SM타운 등이 포함된다.
광고 표출 시기는 내년 중반으로 예상된다. 광고물 설치 등이 완료되면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디지털 광고가 표출된다. 전체 70%는 상업광고, 나머지 30%는 공공 콘텐츠가 상영된다. 광고로 얻은 수익의 절반은 향후 3년간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이번 코엑스 일대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경제성, 문화 발전 가능성 등을 분석해 추후 다른 지역을 선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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