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판촉 서비스 제공사인 리테일미낫(RetailMeNot)은 최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및 스페인 4개국에서 소비자 대상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까지 약 6주간에 연중 최대 규모로 가족 및 친구들을 위한 선물 구입에 지출을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의 경우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서의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1.5%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 4개국 중에서 가장 큰 지출이 예상되는 국가는 영국으로서 894억 유로(약 111조 9,690억원)를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은 33%의 온라인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된다. 모바일 구매 역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한 구매에 있어서 43억 유로(약 5조 3,855억 원)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년 대비 54%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렇듯 크리스마스 시즌에 상품 구매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화된 옥외광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런던 지하철의 경우 이 기간 중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63만 개소에 이른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무료 와이파이 환경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을 접한 후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즉각적인 구매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래는 영국의 유력 옥외광고 매체사인 익스테리온미디어(Exterion Media)가 2015년 패션 브랜드 옥외광고 캠페인을 접한 8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서 해당 브랜드를 기억한 경우 구매 또는 구매도달 행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현저하게 많아졌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