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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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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올해부터 특허심사 청구기간 5년→3년으로 단축
특허청 ‘올해 달라지는 지식재산제도·지원시책’ 발표올해부터 특허 심사 청구 기간이 출원일로부터 5년에서 3년 이내로 단축된다.
특허청은 지난 1월 3일 지식재산권 제도 개선, 출원인 편의증진 등을 골자로 한 ‘올해 달라지는 지식재산 제도·지원시책’을 발표했다.
특허청은 △지재권 제도 개선 및 보호강화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지식재산권 관련 세제 혜택 확대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특허출원 심사 청구기간을 출원일로부터 5년에서 3년 이내로 단축해 특허 발명에 대한 권리를 조속히 확정할 수 있도록 했다.
부실특허 예방을 위해 오는 3월부터는 국민 누구나 특허권 설정등록일로부터 등록 공고일 후 6개월 이내에 특허 취소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경쟁력도 강화해 수출 증가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지식재산 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한다.
지식재산권 관련 세제 혜택도 확대해 중소기업이 특허 등 외부 기술을 취득하는 경우 기술취득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를 7%에서 10%로 늘렸다.
특허 등록보상금으로 제한돼 있던 직무발명 보상금에 대한 비과세 적용대상을 출원, 등록, 실시보상금 등으로 확대했다. 출원인이 ‘특허로’ 전자출원 시스템 이용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한글과 MS워드로 작성한 명세서도 오는 3월부터 인터넷으로 출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지식재산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학점은행 과목을 현행 5개 과목에서 11개 과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기업의 지식재산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재권 세제를 개편하는 등 출원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고자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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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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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슈퍼사업부, 계산대 바닥 광고 본격화
매장 분위기 밝아지고 광고 효과도 높아 일석이조
손쉬운 탈부착으로 광고 게첨 ‘스피드~’GS리테일 슈퍼사업부가 계산대 바닥 광고를 본격화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광진화양점 GS 슈퍼마켓은 총 4대의 계산대 중 3대에 모두 광고를 부착했다. 광고주는 ‘지퍼락’이다. GS리테일 슈퍼사업부는 최근 고객 및 광고주 모두 반응이 좋아 전국 300개 슈퍼마켓에 모두 계산대 바닥 광고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광진화양점과 잠실점, 일산태영점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GS리테일의 슈퍼사업부 이인성 대리는 “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는 컨베이어 밸트가 검정색 고무로 제조돼 분위기가 어두웠는데, 광고물을 부착한 뒤 분위기가 밝아졌다”라며 “광고물 부착으로 새로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일석이조라고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설 연휴를 앞두고 지퍼락 광고가 2개월 짜리로 계약됐다. 소비자의반응이 좋아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광고물 부착은 매우 손쉽다. 컨베이어밸트에 점착 시트에 출력된 인쇄물을 붙이면 된다. 광고 내용을 교체할 때도 별다른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불순물이나 점착액등이 컨베이어밸트에 전혀 묻지 않는다.
계산대 바닥 광고 소재를 개발한 성원피앤피 신병철 대표는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면서, 출력물의 해상도가 높아야 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개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며 “최근 광고주들의 호응이 높아 GS리테일 외에도 대형 마트 등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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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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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B&G, 수출 호조에 반색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북미 지역 인기
내수 시장 확대에도 박차인테리어 필름 및 광고용 칼라시트, 점착가공 제조업체인 B&G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B&G에 따르면 최근 북미 지역과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수출에 함께 동참하길 바라는 바이어가 있다면 언제든 제휴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두봉길 대표는 “수출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매우 의미 있는 결과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B&G의 제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매우 저렴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B&G는 1983년 서울 방산시장내에서 설립돼 2001년 인테리어 필름 및 광고용 시트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두 대표는 “해외 수출에 도전해 보고자하는 업체가 있다면, 언제든 문이 열려있다”라며 “특히 내수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투자를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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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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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지하철 디지털 광고 매체 분석
‘지하철 승객의 눈길 잡을 디지털 광고의 경쟁력은?’침체일로를 걷고 있던 지하철 광고시장이 디지털의 바람을 타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하철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매체가 나타난 것은 최근 몇 년간의 얘기는 아니다. 이미 2000년 중후반부터 디지털뷰, 타스TV, 스핀TV, 행선안내기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들이 설치, 운영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매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매체가 수익성을 내지 못한 채 사라지면서 디지털 광고매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자라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 ‘성공한’ 디지털 매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제 디지털 사이니지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지하철 광고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신규 설치된 디지털 매체들의 판매량이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신규 매체들도 성공적으로 초기 정착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이다. 새로운 매체라는 점에서 지하철 광고에 대한 광고주들의 인식전환도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라 앞으로 지하철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매체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무브컴의 이승준 대표는 “예전보다 디지털 광고의 하드웨어적인 경쟁력이 한층 좋아졌고 디지털 매체의 형태도 다양해면서 클라이언트들의 시각도 변하기 시작했다”면서 “임팩트있는 디지털 매체 광고를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로 생각하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최근의 시장흐름을 설명했다.
아래에서는 지하철 광고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한 디지털 광고매체들, 또 디지털만의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매체들까지 그 경쟁력을 분석해 본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디지털 광고에서도 ‘목과 규모’의 법칙은 통한다상권과 유동인구가 검증된 강남역과 삼성역 일대, 그리고 젊은이들의 거리로 통하는 홍대입구역, 신촌역 등은 디지털 매체의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장소다. 이곳에 설치된 일부 디지털 매체들은 옥외광고시장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70% 이상의 매우 높은 게첨률을 유지하고 있다.
■절묘한 위치 선정, 승객 편의기능으로 시선 유도지하철이란 공간적 특성상 대형 멀티비전 등 보여줄 수 있는 장소는 많지 않다. 이에 규모보다는 시선이 닿는 요소요소의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공익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이 시선을 유도하는 형태의 디지털 매체들도 있다.
스탠딩 혹은 벽면 부착형으로 제작된 이 매체들은 승강장, 대합실, 계단 등 대형 매체가 들어설 수 없는 곳곳을 다양하게 선점하고 있는데, 한순간 강한 임팩트보다는 여러곳에 설치된 다수의 매체를 통해 노출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또한 디지털 기기만이 가진 특별함으로 도전한 매체들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렉티브 기능을 반영한 이 광고매체들은 단순히 보여주는 광고에 국한돼 었던 기존 옥외광고와는 달리, 승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런 관심을 통해 광고의 타당성 및 효과를 유도하는 점에서 지하철 디지털 광고의 새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런 형태의 디지털 광고매체는 전통적 매체에 비해 낮은 광고 가격으로 다수의 공간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게 가능하다. 또 아날로그 매체와 달리 콘텐츠 교체가 어렵지 않은 만큼, 일정 기간 동안만 스팟성 광고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비용 대비 광고효과를 중요시하는 최근의 흐름에 따라서 호응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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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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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3호선은 ‘인풍’,4호선은 ‘OK애드컴’ 품에
1~2호선은 2회 연속 유찰돼…금액 차이 너무 큰 듯
매체 판매자와 매체광고대행업체와의 시각차 극복 필요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의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대행사업자 선정에서 인풍과 OK애드컴이 각각 낙찰받았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입찰 결과를 발표하면서 3호선은 210억9,000만원, 4호선은 135억9,600만원에 사업자가 최종 결정됐다. 계약기간은 5년(2017년 2월 1일~2022년 1월 31일)이다. 그러나 서울 지하철 1~2호선은 2회 연속 유찰돼 현재 지하철 광고시장의 위상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 메트로는 서울 지하철 3, 4호선 광고대행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월 5일까지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기간을 정해 1월 6일 서울메트로 재무처 입찰집행관 PC를 통해 개찰했다. 광고 대행 대상은 3, 4호선 전동차내 광고(액자형, 모서리형, 천정걸이형, 프로모션), 3, 4호선 역구내 광고(조명, 포스터, 래핑 프로모션)다.
1~2호선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대행공고는 지난해 12월 6일~12월 26일까지 첫 공모를 냈으나 12월 27일 개찰에서 유찰됐다. 서울메트로는 이어서 12월 29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재공모했지만 1월 4일 개찰에서 또 다시 유찰됐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1차 입찰에선 1개사, 2차 입찰에선 2개 회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했으나, 이들 업체가 입찰에서 제안한 금액이 서울메트로가 기대한 금액보다 크게 못미쳤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광고대행업 시장은 매우 열악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인데, 매체를 판매하는 측은 이 같은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특히 지하철 1~2호선은 과거에 높은 광고 유치율을 보였지만 현재는 시대적 변화 등에 따라 인기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타협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직언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지하철 광고가 많이 줄어들었고 경제 불황은 계속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매체 사용료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되고 있다”라며 “결국 광고대행업체 입장에선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서울메트로와 광고대행사 간의 시각차 극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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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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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매체대행
<광고주와 매체동향>
크리에이티브를 더하고 프로모션 하라~!숨은 공간 활용한 프로모션… 변형광고 ‘눈길’옥외광고의 매력은 크리에이티브에 있다.
TV나 모바일이라는 정해진 규격의 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광고의 집행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매체가 바로 옥외광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옥외광고 매체 시장의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의 집행은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광고주들은 보통 검증이 된 기존의 매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기 속에서도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운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며 “여기에 여러 가지 국내 여건이 겹쳐 전반적으로 광고 경기가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 크리에이티브 광고는 더욱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가운데 최근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옥외광고의 집행 사례들이 있어 주목된다.▲버거킹
‘햄버거 패티가 지하철 선반 위에 올라갔다’
최근 인기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서브웨이 그릴 셸프(Subway Grill Shelf)’라는 타이틀의 이색적 광고를 지하철에서 선보이고 있다. 서브웨이 그릴 셸프는 지하철 차내 선반에 햄버거 패티를 올리고, 선반 위 천정은 요리사들이 그릴에 고기를 굽는 이미지를 실사로 연출한 광고 캠페인. 광고는 마치 버거킹 앞치마를 입은 요리사가 그릴 위에서 와퍼 패티를 직화로 조리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한다.
이 광고 캠페인은 제일기획 주최의 국내 최대 대학생 광고 공모전 ‘제3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이동언 씨의 작품을 실제 광고로 집행한 것.
고기를 굽는 그릴과 지하철 선반의 모양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광고로, 버거킹은 이 광고를 통해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불 맛을 자랑하는 와퍼 패티의 비결을 독창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버거킹 측은 “와퍼 패티의 특색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는 아이디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실제 광고로 제작하게 됐다”며 “버거킹 매장뿐만 아니라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하철 천장과 선반이라는 공간 활용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광고는 현재 지하철 5호선과 7호선 차내에 게첨되어 있으며, 1월 중순까지 전개된다.
▲LG싸이킹
코엑스 도심공항 방향 센트럴프라자 유리창에는 한 여자가 암벽등반을 하는 듯한 아슬아슬한 모습이 연출되어 시선을 끌었다. 프라자 내부 뿐 아니라 유리창을 통해 외부에까지 노출된 이 여성의 모습은 마치 진짜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고 있는 듯해 보여 지나가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사실 이 여성은 실제 사람이 아닌 마네킹이다. 또한 마네킹의 모델은 미국의 익스트림 암벽등반 챔피언 시에라 블레어 코일. LG전자는 청소기 싸이킹의 강력한 흡입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시에라가 양쪽 어깨에 코드제로 싸이킹을 메고 청소기 흡입구와 연결된 흡착판 2개를 이용해 33층 높이 빌딩에 오르는 등반 영상을 촬영,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집행한 마네킹 광고는 그때의 등반 장면을 마네킹으로 다시 재현한 것. 엔미디어가 본 광고 매체를 맡아 진행했으며, 한시적 이벤트성 프로모션으로 11월 한달간 진행됐다. 한편, LG전자는 이 매체를 집행하는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이 흡입구에 붙어있는 흡착판을 벽에 밀착시킨 뒤 당겨보면서 흡입력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대원제약 ‘콜대원’
‘감기약은 이제 물에 타 먹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짜서 먹는다’는 광고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광고도 있다. 대원제약이 선보이고 있는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광고다. 콜대원은 재작년 말부터 제품을 새로 선보이며, TV나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감기약을 쉽게 짜먹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임팩트있는 지상파 광고도 인상 깊지만, 이와함께 스크린도어 및 지하철 역구내 광고, 버스 광고 등 다양한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특히 버스광고의 집행에 있어 사각의 정형화된 광고의 틀을 깨고 자사 제품의 스틱형 파우치 모양을 본 딴 이미지를 연출해 시선을 끌어모은다. 콜대원 버스광고는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는데, 초기에는 스틱형 파우치 모양의 틀에 ‘버스는 타요, 감기약은 짜요’라는 말장난이 섞인 재미있는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이같은 변형광고의 틀을 고수하면서, 광고 모델인 박하선을 함께 광고 이미지에 끌어들이는 등 리뉴얼 광고를 집행중이다. 해당 광고의 기획 및 집행은 SK플래닛이 맡아 진행중이다.▼G9 ‘박보검을 찾아라’
옥외광고를 집행하면서 이를 통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G9는 최근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대대적인 옥외광고와 SNS 이벤트를 전개한다. 박보검의 이미지를 앞세운 G9의 광고는 강남역을 비롯해 을지로3가역, 이대역, 건대역, 홍대역, 삼성역 등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를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강남역은 G9 모델 박보검 사진을 래핑한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강남역 10번, 11번출구와 신분당선 출구 기둥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했다. 지하철 뿐 아니라 CGV 영화관에도 광고가 게재됐다.
특히 ‘박지구를 찾아라’라는 SNS 이벤트와 함께 광고가 집행된다는 것이 특징. 현재 노출되고 있는 G9 광고를 보고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9 캐시를 증정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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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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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미디어랩, ‘Btv 스마트 빅애드’ 광고 대행 주목
‘SK브로드밴드 세계 최초 특허기술 활용 실시간 타겟팅 광고 서비스’
빅데이터 활용 골프 시청자에겐 골프용품~ 육아 시청자에겐 육아 용품 ~종합광고회사 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이 IPTV광고 대행 사업을 추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미디어랩은 지난해 6월, SK브로드밴드 Btv의 공식미디어렙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TV 광고 사업인 ‘스마트 빅애드(Smart Big AD)’의 광고대행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가 도입한 세계최초 특허기술을 사용한 스마트 빅애드는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를 무작위로 전송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청자 그룹별로 다른 광고를 내보내는 기술이다. 다시 말하면, 각 세대마다 TV시청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골프 채널을 주로 시청하는 가구엔 골프 용품 광고를 방영하고, 육아 채널을 주로 시청하는 가구엔 육아와 관련된 제품을 주로 방영하는 기술을 말한다. 광고주 입장에선 광고료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타겟팅 기술이다.
특히 스마트 빅애드는 광고주가 원하는 지역, 채널, 특정 고객층에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광고주는 막대한 비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를 노출할 필요가 없고, 원하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광고를 노출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상당한 금액을 광고에 지출하지만 광고 효과를 검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스마트 빅애드는 실제 노출 여부를 광고주가 직접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문화미디어랩 박진희 차장은 “스마트 빅애드에 대해 광고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라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광고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주)문화미디어랩은 종합광고회사로 강남대로 우신빌딩, 명동 충무빌딩 등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을 소유하고 있으며, 광고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에 법인 문선미디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양국 지자체 및 기업의 광고대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여년간의 중국 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직접 취재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여행전문 웹진 ‘티트래블미디어(www.ttravelmedia.com)’ 및 전문여행사 ‘토탈트래블㈜’를 운영하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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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디지털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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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프린팅
UV vs 라텍스 어떤 프린터를 살까?
장비의 특성 및 가격 차이 커, 신중하게 접근해야
UV·라텍스 프린터 모두 대중화 무르익어사인산업에서 실사출력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막강하다. 실사출력시장은 90년대 후반부터 현수막 및 플렉스 간판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일구어왔다. 따라서 출력장비 역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발전해왔다. 출력폭이 다양해졌고 해상도가 우수해지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출력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사용되는 잉크와 건조방식 등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이에 따라 실사출력장비를 구매하려는 업체들은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최근 불법 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플렉스 간판이 쇠퇴하면서 출력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장 저렴하면서도 시인성이 높은 광고물로 손꼽혔던 현수막과 플렉스 출력이 침체되면서,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특히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출력업계는 UV 프린터와 라텍스 프린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두 장비의 공통점은 해상도가 높고, 색감이 우수해 고부가가치 출력산업으로 시장 전환을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또 다양한 소재에 인쇄가 가능하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보유했다. 친환경 출력이라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UV 프린터
사인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1~2년 사이 UV 프린터 시장이 완전하게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에 UV 프린터가 알려진 것은 2004년 이후부터였지만 그동안 UV 프린터 사용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데다 높은 장비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사출력업체들이 도입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 이후부터 UV 프린터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UV 프린터를 판매하고 있는 ‘마카스시스템’과 ‘딜리’는 UV 프린터의 판매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카스시스템 관계자는 “소형 UV 프린터의 인기가 특히 높아 판매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라며 “시장을 확대하려는 출력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판매 대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딜리도 2016년 UV 프린터의 내수 판매가 전년대비 170% 증가했다고 전했다. 딜리 관계자는 “실사출력업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판매가 의미있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UV 프린터 시장이 완전히 무르익었다고 평가해도 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UV 프린터는 소재의 표면에서 UV 램프(또는 LED UV 램프)를 이용해 잉크를 경화시켜 이미지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UV 경화 잉크는 중화학 반응을 통해 자외선 램프가 발산하는 빛과 반응해 0.3~1초 이내에 순간적으로 액체가 고체로 변화는 화학적 성질을 띠는데, 휘발성 용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잉크가 소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얹혀지는 원리다.
이 때문에 UV 출력물은 전처리, 후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UV 프린터는 평판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철판은 물론 비닐, 유리, 나무, 종이, PVC 등 대부분의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재에 따라 전처리와 후처리의 노하우도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UV 프린터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지만 그것을 모두 다 완벽하게 해내기란 쉽지 않다. 또한 사인업계에선 롤투롤 UV 장비의 활용도는 매우 높게 나타나지만, 평판 UV 프린터의 활용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판재와 유리, 철판 등의 소재에 출력하는 일감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7년께 UV 프린터를 구입한 을지로의 모 업체 관계자는 “UV 프린터 사용에 대한 노하우는 한번에 얻을 수 없다. UV 프린터를 구매하려고 할 땐 확실한 자기만의 노하우와 영역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UV 프린터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업체 관계자들도 이 같은 견해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UV 프린터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UV 출력물은 전처리와 후처리가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프라이머가 있다. 회사마다 프라이머의 성능과 재질이 차이가 나고 소재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 시에 신중해야 한다. 물론 장비 판매회사가 도움을 주고 있지만 100%는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장비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UV 프린터는 현재 마카스시스템, 코스테크, 한국롤랜드디지, TPM, 한국후지제록스, 누어텍스, 딜리, EFI코리아, 성도지엘, 재현테크 등에서 공급하고 있다.
▲라텍스 프린터
라텍스 프린터는 디자인과 그래픽 아트 관련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한국HP 관계자는 “라텍스 모델이 2008년경엔 서울 고객이 100% 였는데 2013년부터 판도가 달라지기 시작해 지금은 라텍스 장비 구입업체가 서울이 48%이고 나머지가 지방 고객일 정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라텍스 프린터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32대가 판매되는데 그쳤으나 2013년부터 2016년 10월(약 3년 10개월간)까지 판매된 라텍스는 415대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전하고 있다. 판매가 폭발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텍스 잉크를 기반으로 하는 라텍스 프린터는 국내에선 HP 제품만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의 미마끼사가 라텍스 프린터를 생산하고 있지만 미마끼사의 제품을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마카스시스템은 국내에 아직까지 도입하지 않고 있다.
라텍스 프린터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출력 품질이다. 또 출력 시 사용되는 잉크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지녔다.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실내 사인물 출력을 요구할 때 종종 친환경 인증서를 첨부하라고 요구할 때가 있다. 이 때 라텍스 프린터로 출력한 제품의 경우 친환경 인증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 인증서는 라텍스 프린터를 판매한 한국HP가 보증하고 있다.
라텍스 프린터는 출력 후 바로 건조되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고 별도의 환기시설이 필요치 않아도 된다.
한국HP는 현재 대형 모델로 라텍스 3500, 라텍스 3000, 라텍스 1500을 공급하고 있으며 소형 모델로 라텍스 570, 라텍스 370, 라텍스 360 등을 판매하고 있다.
라텍스 프린터는 실내 P.O.P. 출력물, 벽지, 스마트폰용 스킨,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쉘터, 차량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라텍스 프린터 역시 만능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라미네이팅이 필요없다는 회사측의 홍보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라텍스 전용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출력 현장에서는 라미네이팅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화이트 잉크 장착이 안되어 있어 3레이어 출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현장에서는 꼽히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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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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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테크놀러지, ‘PS클라우드’ 스위스로 수출길 열려
스위스 본사 둔 'Z' 업체와 제휴 논의
국내 출력업체에선 이미 검증된 시스템 각광한국HP의 공식 채널인 피앤에스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PS클라우드’가 조만간 해외 수출길에 나설 예정이다. 피앤에스테크놀러지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커팅기 제조업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Z’ 업체의 책임자가 피앤에스테크놀러지의 PS클라우드 시스템을 확인하고, 해외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으로 유통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전했다. 빠르면 올해 상반기 내에 공식적으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PS클라우드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피앤에스테크놀러지의 한동온 대표는 “우수한 장비와 장비들을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면 실사출력 공정의 선진 시스템을 확보하기 어렵다”라며 “PS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확보됨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PS 클라우드는 출력 과정의 시스템화로 실사 출력 작업 전반에 걸친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일종의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현재 실사출력 공정을 보면 ▷파일을 일일이 웹하드와 전화로 접수하고 ▷출력파일 수령 확인 또는 찾고 ▷출력장비를 선택한 다음 ▷원단을 선택하고 ▷원단폭 선택과 타일링 등을 진행 한 후 ▷코팅별로 분류하고 ▷리핑 출력장비로 확인 후 전송한 뒤(개별 확인) ▷출력 및 라미네이팅을 마치고 ▷커팅기 재단 파일을 호출하고 편집 한 뒤 ▷재단을 하고 ▷출고를 분류하고 비닐 포장 뒤 ▷출고 확인으로 이어진다. 이 공정을 거치다보면 실수가 발행되고, 직원의 수가 충분해야 하며, 단순 작업의 반복과 잦은 에러로 인해 업무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피앤에스테크놀러지는 이 같은 공정을 모두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사업장에 투입하면 근로자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능률이 극대화돼 결국 사업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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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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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씨앤씨그래픽스, 5년 연속 최우수 대리점 등극
2012년~2016년 연속 쾌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A/S가 원동력세영씨앤씨그래픽스(이하 세영씨앤씨)가 한국HP 최우수점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세영씨앤씨는 ‘라지 포맷 프로덕션 세일즈’ 분야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5년간 이 트로피를 연속 들어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회사 김형락 대표는 “HP 장비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했던 것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능한 직원들이 장기간 근속하면서 고객과의 신뢰가 깊은 것이 5년간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영씨앤씨가 출시한 3세대 라텍스 프린터 전용 소재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소재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코팅 작업이 필요 없어 생산성이 높아지고, 스크래치 등에 강해 사후 관리에도 안전성이 크게 확보된다. PVC, PET 배너, 합성지 등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된 3세대 라텍스 전용 소재는 기존의 소재보다 가격은 약 10% 정도 높지만 코팅 작업이 전혀 필요 없기 때문에 실제 출력물 생산 원가의 변동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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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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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나의 도전! 나의 전략! ① 이안디자인
주요 입찰건 획득에 최선 다할 예정자금 확보 및 출력 노하우 크게 향상돼 자신감 UP
직원들의 근로여건 안정화로 내실 다지는데도 집중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이안디자인의 올해 1차 목표는 주요 입찰건들에 대한 낙찰이다. 지난해엔 입찰에 나섰다가 대부분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도입한 고성능 JHF 대형 UV 프린터의 활용도가 크게 확대되며 생산성이 두 배 이상 높아져, 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향상됐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이안디자인은 JHF 대형 UV 프린터 외에도 HP 라텍스 3000(1대), HP 라텍스 26500(2대), 롤랜드 FJ-740(8대), 롤랜드 XF-640(1대), HP엑셀젯(1대), HP FB500 UV 프린터(1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준드 디지털커팅기(1대)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직원은 모두 14명이며, 서울시 마포구에서 10여년간 실사출력사업을 하다가 2015년 7월에 경기도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에 분양 입주했다.
이안디자인의 이상이 실장은 “지난해엔 매출이 2015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라며 “매출은 감소했으나 질적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방향으로 사업 아이템을 변화시켰기 때문에 건전한 변화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수막 등의 저가 출력물의 비중은 크게 낮아졌으며 대부분 윈도우 사인 등 실내 사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라며 “UV 프린터 활용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면서,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안디자인의 올해 목표에 대해 이상이 실장은 “지난해엔 주요 입찰을 많이 놓쳤다”라면서 “출력물의 단가는 물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출력 노하우를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다를 것이다. 회사에 유동 자금력이 확보됐고, 작년 하반기에 도입한 JHF UV 프린터의 활용도에도 완전한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에 입찰에 도전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JHF 대형 UV 프린터의 장점에 대해 “해상도가 정말 뛰어나고, 펜스 출력물 작업시 1시간당 170㎡ 인쇄라는 업무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이 외에도 올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쾌적한 환경과 근로조건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숙력된 직원들의 근속이 길어지면 제품의 퀄리티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는 직원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면서 내실을 다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해마다 기술력이 업그레이드 돼고 있는 만큼, 2017년도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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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디지털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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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진화하는 옥외광고… 관련 특허 출원 급상승
홀로그램 특허 출원도 활발… 상용화 기대간판이나 광고탑 등으로 활용되던 옥외광고물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만나 새로운 특허기술로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매체 분야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00여건 이상 출원됐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300여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상승한 수치다.
전통적 광고매체였던 옥외광고물이 2000년대 들어 유무선 통신기술과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디지털 광고매체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광고와 사용자, 주위 환경 등이 상호 작용해 작동하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있다. 이 광고는 사람이 광고물을 만지면 반응해 광고물이 살아 움직이듯이 이미지, 음향 등을 바꾸거나 광고 노출시간을 늘려 활용할 수 있다.
주위환경 변화를 센서가 감지해 광고 이미지를 바꾸는 기술과 함께 최근에는 증강현실(VR), 미디어 파사드(전자외벽광고) 등도 새로운 옥외광고물로 활용되고 있다.한덕원 특허청 사무기기심사과장은 “디지털 광고매체 등이 옥외광고물로 이용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작년 7월 마련됨에 따라 최신 ICT를 적용한 옥외광고물 관련 기술 개발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램 관련 특허 출원도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4년(2012~2015년)간 홀로그램 관련 특허출원은 343건으로, 이전 4년(2008~2011년) 169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특허출원된 343건 중에 기업 출원 비중(누적)이 전체의 51.6%로 가장 많았고, 대학·연구소도 38.8%나 됐다. 고난이도의 기술 특성상 개인 출원은 9.6%에 그쳤다.
특허출원된 홀로그램 기술은 주로 △플로팅(floating)방식 홀로그램 △전통 홀로그래피(holography) 방식 홀로그램 △플라즈마 방식 홀로그램 △햅틱(haptic) 홀로그램 분야로 나뉘어진다. 플로팅 방식은 무대 앞에 반투명 막을 설치하고 촬영된 동영상을 투영하면 마치 반투명 막 너머 무대 공간에서 영상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이용한다. 눈속임에 불과해 유사 홀로그램으로도 불리며, 현재 전시와 공연 등 상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통 홀로그래피 방식은 빛의 회절과 간섭 속성을 이용하는 진정한 홀로그램 기술이다. 과거에는 필름 상에 간섭무늬를 기록해 재생하는 아날로그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방출되는 빛을 조절해 공간상에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플라즈마 방식은 오로라의 생성 원리를 이용한다. 레이저 빔을 공간상에 집중시켜 공기 분자를 플라즈마로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빛으로 입체영상을 만든다. 일본에서 펨토초(1000조분의 1초)레이저를 사용한 공중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으나 전력이 높고 위험성이 상존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햅틱 홀로그램은 입체영상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에서 한층 더 발전시킨 것으로, 실제 사람과 서로 상호작용하고 교감하는 기술이다. 삼성이 공 모양의 홀로그램 영상을 손으로 누르면 공이 찌그러지는 과정에서 압력이나 질감을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러한 느낌은 센서와 함께 압력감이나 진동, 열감 등을 줄 수 있는 장치를 신체 감각기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얻어진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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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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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이니지가 지하철 대피경로를 알려준다?’
도철-선경미디어, 5~8호선에 ‘비상유도 DID’ 광고매체 구축
비상시에는 레이저 영사기로 대피로 안내비상 시 대피로를 알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매체가 지하철역에 도입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올해 3월부터 비상유도 디아이디(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광고를 5~8호선 19개 역에서 운영한다고 작년12월 26일 밝혔다.
도철측에 따르면 비상유도 DID는 평소에는 LCD화면을 통해 일반 광고를 내보내는데, 화재·정전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매체에 설치된 레이저영사기가 바닥이나 벽면에 대피로 방향을 레이저 영상으로 송출하게 된다. 레이저빔이어서 깜깜하거나 연기가 자욱한 상황에서도 볼 수 있으며 비상 전원은 2시간 동안 유지된다.
다른 광고물과 달리 스피커를 내장해 영상과 함께 소리를 낼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탑승시 주의사항 등의 안전 메시지도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도시철도공사는 이를 위해 옥외광고업체인 선경미디어와 ‘비상유도 DID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7억원이며 3개월가량의 설치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비상유도 DID 광고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을 이용해 설치되는 ‘벽면형’과 에스컬레이터 천장에 설치되는 ‘천장형’, 출구쪽 벽면 또는 기둥을 이용한 ‘돌출형’으로 설치된다. 5호선 광화문역을 비롯한 9개역에 벽면형을, 7호선 건대입구역에 천장형을, 그리고 5호선 여의도역을 포함한 15개역에는 돌출형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나열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지하철의 광고 사업과 안전은 서로 상충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라며, “이번 DID 광고를 시작으로 시민 안전도 높이고 공사 수익도 올릴 수 있는 광고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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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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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업 간판 교체 소식 ‘이어져’
SC제일은행, 연초 리뉴얼 완료 계획
동부 등 일부 기업 CI 리뉴얼 검토중국내 정치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 한해이지만 신년을 맞아 간판의 리뉴얼을 시도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먼저 금융권에서는 제일은행이 간판 교체를 진행한다. 사실 제일은행이 새로운 CI를 발표한 것은 지난해 상반기였다. 당시 ‘한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 사명을 ‘SC제일은행’으로 바꾸고 대대적인 CI 리뉴얼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하지만 간판 교체 속도는 매우 더뎠다. 지난해 하반기 새 간판으로 교체한 곳은 전지점의 불과 10%에 지나지 않았다. 새 CI가 발표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렇게 지지부진했던 간판교체가 올해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번에 제일은행 간판 교체 작업에 참여하는 한 업계 관계자는 “은행 측이 1월 말 안에 전면적인 리뉴얼을 완료할 것을 주문한 상태”라고 전했다.
대기업 가운데는 동부그룹의 간판 교체 소식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말 그룹이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명 공모에 나섰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어 사명변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당 그룹사는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사명 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동부제철, 동부특수강, 동부익스프레스 등 주력 계열사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정체성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사명 변경 등을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들이다. 동부가 CI를 바꿀 경우 계열사 뿐 아니라, 전국에 많은 대리점을 가지고 있는 동부화재 등이 간판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적지않은 간판 교체 물량이 나오게 된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폐지 수거 노인 ‘리어카 광고’ 단다환경부, ‘광고 가능’ 리어카 무상 지원올해부터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리어카가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변신한다.
폐지 등을 모으며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정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12월 29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단법인 끌림과 ‘폐자원수거 어르신 소득 증대 등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 상업성 광고가 가능한 리어카를 무상 보급을 약속했다.
우선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측면광고 가능 리어카 50대를 서울 일대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끌림은 리어카 측면에 기업·지역 소상공인 등의 광고를 유치, 수익금으로 폐자원수거 노인 소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광고판을 부착한 리어카 제작·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폐자원수거 노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일명 ‘사랑의 리어카’는 폐지 수거 노인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기본 무게를 기존 60㎏에서 40㎏으로 줄이고 뒷면에 야광 반사등을 부착해 안전성을 높인다. 노인 지원금은 광고 수익금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매월 3만∼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공익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지역 소상공인, 단체 등의 참여가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의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가 소외계층을 돕는 도구로도 탄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되는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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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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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와 제작 기법으로 진화하는 ‘조형 간판’
기존 FRP 조형물 일변도 탈피… EM공법과 특수코팅 활용 늘어
보다 가벼워지고 세밀한 표현 가능… 3D 프린터 접목 시도도꽃게 전문점이나 낙지, 문어 등을 주재료로 한 음식점에서 흔히 이들 바다생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실감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커다란 낙지나 문어, 꽃게 등 조형물들은 행인의 시선을 한눈에 이끈다. 또한 행인들은 이같은 조형물만 보고도 해당 가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상호를 읽어보기도 전에 말이다. 조형물이 결합된 간판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조형물 간판은 이같은 특장점을 무기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특수한 간판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음료·캐릭터 매장서 인기
조형물 간판은 주로 식음료 분야에서 많이 사용돼오고 있다. 음식을 생생하게 표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하기에 안성마춤이기 때문이다. 꽃게, 문어, 새우 등 바다생물들이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되는 가장 흔한 조형물들이다. 이밖에도 연어 등 생선회나 초밥을 젓가락으로 들고 있는 형태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간판도 해당 업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핫도그, 아이스크림, 커피잔 등 대표메뉴를 직관적으로 연출하기 좋은 업종에서도 이들 메뉴를 조형물로 제작해 사용하기도 한다.
식음료 매장의 메뉴 뿐 아니라 캐릭터를 내세운 매장들도 조형물을 많이 사용한다. 국민 메신저가 된 카카오톡의 캐릭터를 상품화해 판매중인 오프라인 매장 카카오프렌즈가 최근 홍대, 이태원 등 핫플레이스에 생겨나고 있는데, 매장에 가보면 다양한 카카오 캐릭터 조형물들이 매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들 캐릭터들은 간판 뿐 아니라 매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쇼윈도를 통해서 표출되어 간판은 아니지만 매장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처럼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 뿐 아니라 개인들이 운영하는 매장도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조형물로 만들어 매장 내외부에 설치함으로써 점포만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제작공법의 진화
간판에 사용되는 조형물의 소재로는 주로 FRP가 사용된다. 그래서 조형물로 제작된 간판은 흔히 ‘FRP 간판’으로도 통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FRP 대신 여러가지 재료와 제작공법을 통해 조형물을 만드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조형 간판=FRP 간판’이라는 공식이 점점 깨지고 있다.
FRP를 활용한 기존의 조형물 제작 방법은 스티로폼과 같은 가벼운 소재를 깎아 형상을 만들어내고 이후 거푸집을 만들어 FRP를 부어서 경화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어떤 면에서는 성형과 유사한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후 옥외환경에서 필요한 도색과 표면 코팅 처리 등을 거쳐 조형물을 완성한다.
조형물을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는 이밖에도 다양한데, FRP 뿐 아니라 GRC, GRG 등 다양한 용어가 있다. FRP는 ‘fiberglass reinforced plastics’의 약자로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해석할 수 있다. GRC는 ‘glass-fiber -reinforced cement’로 ‘유리섬유 보강 복합재료’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들 소재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조형물을 다루는 전문 업체들은 설치 환경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조형물을 제작하게 된다.
GRC의 경우 시멘트와 복합재료를 혼합해 조형물을 만드는 형태로 재료의 특성상 안전성과 내구성이 높다. 각종 조형물과 인조암, 인조목, 인공폭포, 옹벽장식, 건축물 내외장 마감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데, FRP보다 무게가 무겁고 견고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간판의 경우 GRC가 아닌 FRP로 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에는 FRP 이외에도 EPS조각기로 조각을 하고 우레아코팅과 우레탄 도장 등의 과정을 거쳐 조형 간판을 제작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는 원하는 조형 디자인을 CAD/CAM로 설계한 후 조각기로 전송해 스티로폼을 조각하고, 2차적으로 특수코팅제를 스프레이하여 후처리하는 비교적 단순한 방식의 조형물 제작 방식으로, 특수코팅제를 통해 스티로폼의 물성이 단단하게 변화하는 것을 이용한 EM 공법이다. 기존의 FRP 간판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해 조형 간판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방식이다.
▲3D프린터 접목 시도
3D프린팅 시장의 확대도 조형 간판 시장에서 주목되는 트렌드다. 국내에서는 주모 모형 제작 분야에 활용돼오던 3D 프린터가 최근에 옥외 간판 및 조형물 등의 제작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 기존의 FRP, 우레탄 도장 등으로 조형물을 만들어왔던 것과 달리 적층 가공을 활용한 방식으로 보다 복잡한 형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3D프린터가 지니는 최대의 장점. 제작 속도 역시 기존보다 많이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이유중 하나다. 하지만 적용할 수 있는 소재와 사이즈가 제한적이고, 양산화가 어렵다는 점에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하지만 종전보다는 보다 다양해지고 있는 재료와 제작기법 등으로 조형 간판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리고 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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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무료 서체 ‘꿀팁’
광고물 등 영리목적 활용 가능저작권이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 그 중에서도 옥외광고업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단연 서체 저작권이라 할 수 있다. 간판이나 현수막 등 각종 실사출력물에는 문구가 필수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디자인 서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는 상업 용도로 디자인 서체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저작권 사용에 대한 제약을 받으므로, 상업용 폰트를 사용할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사업장이 많은 업계가 수많은 서체를 일일이 구입해 사용할 수는 없다. 따라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체를 알아두면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상업적 목적으로도 무료 사용이 가능한 서체를 알아본다.■ 네이버 나눔글꼴네이버는 2008년부터 매년 새로운 글꼴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중이다. 네이버의 나눔글꼴에는 나눔스퀘어, 나눔바른펜, 나눔명조 등 다양한 서체가 있으며 그중 끝이 모나지 않고 둥글게 처리된 나눔고딕과 힘있게 표현된 나눔명조, 나눔손글씨 등이 간판의 서체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 관공서 제공 폰트관공서가 제작해 배포하는 10가지 폰트가 있다. 서울시의 ‘서울남산’, ‘서울한강’체, 포천시의 ‘막걸리’, ‘오성과 한음’체, 부산시 ‘부산바다체’, 제주도청의 ‘한라산’, ‘명조’, ‘고딕’체 등이 그것이다. 아산시 ‘이순신’체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배포하는 ‘청소년체’도 있다.■ 홍보용 기업 서체홍보를 목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해 배포하는 서체들도 있다. 배달의 민족과 야놀자 등이 제공하고 있는 서체들이 그 대표적인 예. 배달의 민족은 지금까지 ‘한나체’, ‘주아체’, ‘도현체’ 세 개의 글꼴을 배포했다. 특히 이 서체들은 1970~80년대 간판의 키치하고 복고적인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것. 도현체의 경우 아크릴판을 잘라 붙인 간판을 모티브로 삼았다는데서 더욱 주목된다. 이밖에도 야놀자의 ‘야놀자 야’체, 스포카의 ‘한 산스’체, 비비트리의 ‘고딕’, ‘나무’, ‘손글씨’ 체 등이 있다. 특히, 매장 마케팅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답게 스포카의 ‘한 산스’체는 한글과 숫자가 함께 들어가는 가게 메뉴판, 포스터, 배너 등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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