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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정책행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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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제도
옥외광고인 원만규씨 불길서 인명 구조 화제
부천 빌라 화재서 일가족 5명 살려내지난 2015년 의정부 아파트 연쇄 화재 때 화재 현장에서 동아줄 하나로 10명의 목숨을 구한 이승선씨에 이어 최근에 또 한사람의 ‘간판 의인’이 나타나 화제다.
간판업을 하고 있는 50대 원만규(51)씨가 자신의 크레인을 이용해 불이 난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의 생명을 구한 것. 원만규씨가 지난해 11월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주민의 목숨을 구하는 용기를 보여줬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간판업체를 운영중인 옥외광고인 원만규 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퇴근하던 길에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집 근처 한 빌라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는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해당 빌라 4층에 일가족 5명이 화재를 피하기 위해 베란다로 이동한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현장에 출동한 소방사다리차는 주변 상황 때문에 화재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 원씨는 이를 지켜보다가 인근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2.5t 크레인 차량을 몰고 화재현장으로 돌아왔다. 소방대원은 원씨의 크레인을 타고 화재 현장에 진입해 일가족을구조할 수 있었다. 그 화재는 건물 1~3층과 차량 9대를 태우고, 중상 2명, 경상 12명 등의 많은 인명피해도 냈다. 원씨의 도움이 없었다면 더 큰 재산, 인명 피해를 나을 뻔 했던 것. 원만규 씨는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재 현장을 목격했을 때 주민을 빨리 구출해야 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원씨의 이같은 용기를 높이 평가해 ‘LG의인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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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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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등 불법 벽보 활개 ‘여전’
‘떼고 붙이기’ 반복에 단속해도 속수무책
공연업계, 일종의 ‘광고 매체’로 인식도 문제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나 신촌, 동대문 등 거리를 중심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덕지덕지 붙는 광고가 있다. 바로 연극이나 콘서트 등을 알리는 불법 벽보다. 지자체마다 수거보상제나 과태료 부과와 같은 행정처분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하게 펼치고 있는데도, 유독 이들 불법 벽보들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벽보 붙이기 경쟁도 심해 일정한 공간에 한꺼번에 다량의 벽보가 붙는 것은 물론, 업체간 경쟁도 심해 붙인 곳 위에 덧붙여지면서 도심 경관을 훼손하고 있다.
사실 서울에는 각종 공연을 비롯해 업체 광고 등을 합법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별도로 정해져 있다. 지하철 역 인근에 세워져 있는 시민게시판도 그런 합법적인 수단 중 하나다. 하지만 이같은 합법적 수단들은 사실상 광고가 많이 빈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굳이 유료 공간을 이용하지 않고도 아무데나 얼마든지 붙이고 광고하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데다 불법 벽보에 대한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탓이다.
한 공연업계 관계자는 “공연 한번 하려면 광고 수단이 필요한데 비용적인 측면에서 포스터가 경제적”이라며 “그런 포스터가 불법인 것은 알지만 이미 공연업계에서는 일종의 광고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라 공연하려면 당연히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무원들이 수거 단속을 벌여도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단속하고 나면 한시간 내로 또다시 다른 벽보가 우후죽순 붙어있기 때문이다. 한 구청 관계자는 “떼면 또 붙이고 떼면 또 붙이는데 계속 그것만 단속하고 있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막상 수거해도 누가 붙였는지 알수가 없어 처벌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도 그럴것이 포스터에는 광고 이외에 제작이나 대행업체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행업체들은 안했다고 하면 그만인 상황이다. 단속을 교묘히 피해나갈 수 있는 구멍이 많은 셈이다.
벽보를 붙이는 테이프는 유색인데다 접착력이 강해서 떼고 나면 자국이 지저분하게 남는다. 벽보가 덕지덕지 보이는 것 만으로도 공해인데, 부착 자국 또다른 해결 문제로 남게 돼 불법 벽보는 여러모로 많은 피해를 유발한다.
한 옥외광고 업계 관계자는 “불법 벽보들이 단속을 피해갈 방법이 많다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어차피 포스터 내용만으로도 공연을 하는 주체를 분명히 알 수 있고, 그런 공연업계를 중심으로 영업을 하는 포스터 업체들도 정해져 있을 텐데 그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면 되지 않겠냐”며 의견을 피력했다.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단속을 교묘히 피해가면서 활개를 치고 있는 불법 벽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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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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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알루미늄 가격 올 들어 8% 올라
중국 공급과잉 조정… 간판업계도 영향 올 듯지난 수년간 이어져 왔던 중국의 알루미늄 공급과잉 상황이 완화되면서 알루미늄 사용량이 높은 간판업계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물 가격이 올 들어 8% 상승해 1월 기준, 5년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 가격은 t당 180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중국이 생산량을 감축하면 가격이 t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알루미늄은 지난 2015년 유가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원자재를 팔아치우고,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이 과잉 생산하면서 거래가격이 급락했다. 2014년 11월까지만 해도 톤당 2000달러를 웃돌던 알루미늄 국제 가격은 2015년 11월 톤당 1470달러로 내리며,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16년 11월에는 16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은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중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허난과 산둥, 산시성의 알루미늄 생산량을 최대 30% 감축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생산량의 약 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알루미늄은 보급형 채널사인 및 배너, 라이트패널 등의 주요 소재로서 간판업계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중국의 이런 알루미늄 생산 계획이 업계에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중국의 계획대로라면 세계 알루미늄 시장에서 약 150만~250만 t의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중국이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 관리가 점점 더 용이해지면서 과잉공급을 관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4차 산업혁명 위한 산업전문인력 6,500여 명 양성
산자부, ‘2017년도 산업인력양성 계획’ 발표…894억원 투입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방안이 수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주도하기 위한 산업인력 양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7년도 산업인력양성 계획’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 산업계와 대학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 및 고도화의 2대 추진방향 하에 ▲신산업 고급인력양성 신규 투자 확대 ▲산업구조 조정 대응 및 고도화 인력양성 강화 ▲현장중심 공학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역 맞춤형 실무인력양성에 기업-대학간 협력 강화 ▲산업인력양성 중장기 정책방향 정립의 5대 추진과제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5대 과제에 총 894.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석박사급 1천700명 및 학부급 4천800명 등 총 6천500명 산업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성장 및 산업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으나, 새로운 산업 창출 및 일자리 생성의 기회도 공존하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AI(超지능), IoT(超연결), Big data(新자본) 도입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맞춤형 1:1 생산, 전공정 자동화 등 생산체제의 혁신 및 일자리직무능력 변화가 가시화돼, 해외 선진국이 관련 직업 직무역량 연구 교육에 집중지원하고 있음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산업정책실장은 “미래 신산업을 개척하고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담당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산업계와 학계가 실질적으로 협업해 우수 인력을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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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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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올해 해외 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183억 투입
해외 지재권 상담·지원 및 위조상품 유통 대응 등 추진
‘중국 상표브로커 대응 가이드북’ 발간도특허청은 올해 해외로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될 중점과제로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통한 지재권 상담·지원 △중국·아세안 등 한류 인기지역에서의 K-브랜드 무단 선점 및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대응 △수출기업의 지재권 분쟁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소송비 지원 사업 등이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지난해 IP-DESK를 통한 6833건의 지재권 상담과 함께 1111건의 상표 출원 지원 등 해외 현지에서 활발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지난해 분쟁컨설팅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487개 기업을, 소송보험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220개 기업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재권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IP-DESK 중 전문 인력이 없는 중국(3개소)과 베트남, 독일 등지에 변리사, 변호사 등을 채용해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악의적 상표 무단 선점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지 출원 단계에서 현지인의 무단 선점 행위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년도 보장이 가능한 중장기 소송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분쟁의 지속·장기화를 고려한 다년도 컨설팅, 품질관리를 위한 PM(Project Manager) 제도 도입 등 컨설팅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외교부와 관세청 등 정부 관련부처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 KOTRA 등 지재권 보호 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중국 상표 브로커로부터의 피해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인 ‘중국 상표보호의 모든 것’을 최근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중국 상표브로커의 피해유형에서부터 빼앗긴 상표를 찾아오는 방법, 상표권을 확보하는 방법 등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았다. 중국 상표법 및 최근 법 개정 사항 등 어려운 법률적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이 가이드북 전문은 특허청 홈페이지 및 국제지재권 분쟁정보포털(www.kipo.go.kr, www.ip-navi.or.kr)에서도 PDF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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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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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입찰 속속
테스트 이벤트 관련 가림막·현수막 등
업계, ‘사인 공사’ 관련 촉각세우며 관심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종 경기장 시설 및 경기운영을 종합적으로 테스트·보완하기 위한 ‘2017년도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대회’의 진행과 관련 행사 대행 및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한 크고 작은 입찰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입찰 가운데는 옥외광고 부문의 입찰도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얼마전 가림막 및 현수막 부착과 관련한 약 3억원대 공사 입찰과 스폰서 기업의 로고 등을 부착하는 공사와 관련 6억원 가량의 공사 입찰이 실시됐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 대부분 입찰에서 제안평가 방식이 아닌 순수 가격입찰을 공개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 입찰이 마무리되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
업계 초미의 관심은 아무래도 본 경기에 들어가는 사인물량에 있다. 하지만 조직위원회가 아직까지 사인공사와 관련한 예산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의 정국 논란에 평창동계올림픽도 도마 위에 올라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사인공사와 관련된 예산도 200억원 정도로 잡혔다가 최근에는 100억원대로 낮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사실 지난 한해 업계에는 사인 공사와 관련한 소문도 꽤 나돌았다. 스폰을 한 업체에 사인 공사건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제작업계에도 그런 제안이 들어온 바 있다. 한 제작업계 관계자는 “광고대행사가 스폰을 통해 사인 공사권을 따내는 방식이 거론된 바 있었지만 사인 실시설계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이야기라 현실성이 떨어져 보였다”며 “하지만 이제 국정 상황과 맞물려 ‘스폰을 통한 사인 공사 이야기’는 어느새 쏙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런가운데 최근 테스트이벤트와 관련한 입찰건들이 나오면서 1년 정도 안남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동계 올림픽 사인 공사의 가닥이 언제 잡힐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직위원회가 아직 예산 배정도 못받은 상태고 아직 디자인이나 실시설계도 나오지 않은 단계”라며 “자꾸 늦어지면 사인 공사가 난항을 겪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터넷·모바일 기업 광고 제동 걸리나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규제안 마련 검토”그동안 자율 규제만 있었을 뿐 사실상 규제가 거의 없었던 인터넷·모바일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미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포털 시장이나 모바일 검색 점유율 등에서 70~80%라는 독점적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놓고 보면 늑장 대응에 불과하지만, 어쨌거나 방송통신위원회가 이같은 독식 구조를 막겠다고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월 12일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등 국내외 인터넷 기업의 광고를 규제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들 인터넷 기업의 매출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할 규제 체계가 없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 네이버의 경우 광고 매출만 연 3조원 가량에 달해 이미 지상파 3사를 합친 광고 수익을 넘어섰다. 구글(유튜브)과 페이스북 등 외국계 IT 기업들의 매출도 꾸준히 늘었다. 특히 유뷰브의 지난해 글로벌 광고 예상 매출은 51억 8,000만 달러(약 6조 1,200억원)에 달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같은 독식 구조를 해결할 방안으로 새로운 규제안, 최소한의 인터넷 기업 규제와 방송 규제 완화 등을 언급했다. 이는 규제안이 마련될 경우 인터넷·모바일 기업들이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규제를 도입하고 역으로 방송산업의 광고 규제는 완화하는 방향으로 규제안 마련을 검토하겠다는 것. 앞으로 인터넷·모바일 기업의 막대한 광고 독식 구조에 제동이 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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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옥외매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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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매체대행
급변하는 매체 환경, 새로운 트렌드는?
모바일 1인 시대가 가져온 변화매체·대행을 둘러싼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대기업의 사업 진출, 스마트폰의 대중화 등으로 기존 옥외광고 매체·대행 사업자들은 갈수록 사업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한 매체사 관계자는 “올초 있었던 지하철 1호선 매체사 선정 입찰건을 비롯해 여러 입찰 건들이 연이어 유찰되는 것만 봐도 기존에 인기 매체들의 사업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로 인해 광고주들의 이동, 대기업 사업 진입 등으로 사업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를 둘러싼 사업환경이 달라지면서 광고의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트렌드를 따르거나 혹은 앞서갈줄도 알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각종 옥외 매체들만이 가진 장점을 계속해서 살려나갈 때, 변화에 밀려나지 않고 주도할 수 있게 된다.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는 매체의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한다.
▲ 옥외 매체 중심축으로 이동중인 앱 광고
배달·모바일게임·애플리케이션 광고가 최근 옥외광고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관련 업체들이 옥외광고 집행의 경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배달업체의 경우 2014년도부터 ‘배달통’, ‘배달의 민족’ 등이 스크린도어, 버스 쉘터를 이용한 재미있는 광고들을 집행하면서 지난해에도 옥외광고 집행 행렬을 이었다.
배달 앱 광고 뿐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신종 애플리케이션들도 옥외광고 집행을 선호하고 있다.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같은 숙박 O2O 애플리케이션들도 대대적인 옥외광고 집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놀자’는 건대 쪽을 지나가는 버스에 ‘어떡할 건대? 난 더 놀건대’, 부평을 경유하는 버스에 ‘방 없다고 부평말고, 야놀자!’ 등 같이 지역이름을 활용하는 초정밀 타게팅이라는 마케팅 기법을 옥외광고에 접목시켰다. 전국 5개 도시 900여대라는 대대적인 버스 광고 집행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이처럼 동일한 광고주의 광고이지만 지역에 맞춘 마이크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옥외광고 매체만이 가진 메리트로, 애플리케이션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한 옥외광고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을 비롯해 인터넷 광고가 급성장하면서 줄어든 기업의 광고들을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게임 광고들이 대체해 그나마 힘든 시기를 보전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점점 커지는 팬덤 광고 시장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좋아하는 연예인의 생일이나 데뷔 주년 등을 축하하기 위해 집행하는 이른바 팬덤 광고가 옥외광고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팬덤 광고는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옥외광고를 이용한 팬덤 광고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해 기업들의 제품이나 컨텐츠 광고 사이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덤 광고의 내용은 비단 기념일을 축하하는 것 뿐 아니라 좋아하는 연예인의 콘서트나 영화, 드라마 홍보에 이르기까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팬덤 광고는 몇몇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옥외광고에 대한 인증샷을 찍어 SNS 올리기 시작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동인구가 많은 강남, 홍대, 신촌 등이 광고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그 외에도 소속사 근처 등 해당 연예인의 연고가 있는 지역에도 하고 있어 광고 지역도 다양한 편이다. 팬들이 광고하기에 집행료가 다소 높지만, 국내팬들은 보통 연합을 통해서 광고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유럽, 일본 등 해외 팬들까지 국내에 옥외광고 집행을 하고 있다는 것. 중국 팬들의 경우 개인이 광고를 의뢰해 집행할 정도라고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팬덤 광고는 관련 전문 대행사가 생겨날 정도로 옥외광고 분야에서 확실하게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한류의 영향으로 팬덤 광고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들까지 소구하는 다양한 매체나 이벤트성 광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SNS마케팅 등 인터랙티브 광고 도입 필요
옥외광고를 둘러싼 사업환경은 갈수록 변하고 있고, 또 트렌드를 바꾸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특히 1인 모바일 시대의 개화는 옥외광고에 또다른 도전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물론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인터넷 광고의 폭발적 성장이 이어졌으며, 그로인해 옥외광고 집행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비롯되는 트렌드의 변화는 되레 옥외광고의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어떤 측면에서는 TV와 같은 지상파 광고 등 타 매체에 비해 옥외광고는 모바일·인터넷 광고와 연계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유리하다.
얼마전 쇼핑몰 G9는 최근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대대적인 옥외광고와 SNS 이벤트를 전개한 바 있다. 이른바 ‘박지구를 찾아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는 강남역, 홍대역, 삼성역 등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를 통해 집행된 박보검의 G9 광고 이미지에 대한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도록 한 것. 옥외광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도록 하는 이같은 이벤트는 모바일과 옥외광고를 연계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가장 단순하게는 옥외광고 속에 있는 해쉬태그를 연동 앱으로 찍었을때 해당 광고주의 제품이나 컨텐츠의 홈페이지에 접근하게 하는 것도 있으며, 최근에는 증강현실 등 모바일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광고 매체나 내용의 개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또한 수용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한 요소도 많이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광고자유표시구역 등 디지털 광고를 부추길 요소들이 벌써 눈 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며 “광고의 디지털화도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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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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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텔레콤, ‘디지털포스터’ 사업권 수주
지하철 1, 3, 4호선 매체 대행 맡게 돼서울메트로가 지난 1월 입찰에 부친 ‘디지털포스터 광고 대행’ 사업권을 양진텔레콤이 확보했다.
최고가 입찰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양진텔레콤은 47억 9,080만원을 써내 사업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양진텔레콤은 지하철 1, 3, 4호선에 있는 디지털포스터를 서울메트로에 운영 방침에 맞춰 철거 및 신규 설치하고, 향후 5년간 해당 매체의 광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서울메트로측에 따르면 설치 될 광고물의 형태는 연속적인 2~12개의 세로형 LCD 패널이다. 디지털포스터의 크기는 가로, 세로, 두께 기준 65×115×7.5(cm) 또는 49인치 이내로 화질은 풀HD 이상급의 해상도를 갖추게 되며, 조도는 450룩스 이내다.
광고물의 설치 물량을 구체적으로 기존 광고물을 총 540대 철거하고 370대를 신규로 설치하게 된다. 설치 위치는 1호선(서울역, 시청, 종각, 종로3가역), 3호선(구파발, 압구정, 신사,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양재역), 4호선(성신여대, 한성대, 혜화, 명동, 신용산, 이수역)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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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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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2호선 ‘유진메트로컴’ 품에 341억 1,540만원에 낙찰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대행 입찰 마무리
2회 유찰 끝에 최종 사업자 선정 완료지하철 1~2호선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대행 입찰이 2차례의 유찰을 거듭한 끝에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성공했다. 지하철 광고 사업권을 둘러싼 업계와 발주처 간의 온도차로 두 번의 유찰이 거듭된 입찰은 지난 1월 20일 유진메트로컴이 사업을 낙찰 받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전환해 치러진 이번 입찰에서 유진메트로컴은 341억1,540만원을 써내 사업권을 단독으로 확보했다. 이로써 그동안 복수의 사업자가 대행했던 1~2호선의 전동차 및 역구내 광고도 단독 사업자의 운영으로 전환됐다.
이번 입찰과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월 사용료 9억이 넘는 금액”이라며 “그동안 유찰이 이어져서 광고사용료가 낮아질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두번의 유찰 끝에 이어진 이번 세 번째 입찰에는 5개 업체가 응찰했다. 예상 외로 입찰가 경쟁도 치열했다.
유진메트로컴은 이번에 사업권을 확보함으로써 1~2호선 전동차내 광고(액자형, 모서리형, 천정걸이형, 조명, 프로모션)와 역구내 광고(조명, 포스터, 래핑 프로모션)를 운영, 관리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계약시작일인 2017년 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단, 계약대상자가 계약기간 만료 전 갱신을 요구하는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2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업계관계자는 “기존의 복수의 사업자 운영방식에서 단독 사업자로 전환되면서 지하철 광고의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적정가 입찰이 아닌 최고가 입찰이다 보니 사용료가 사업성과 달리 높아지는 측면도 있지만 어쨌든 업계가 매체 확보를 해야하는 측면이 있다보니 경쟁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대상물량은 1호선의 경우 전동차내 광고가 5,514개, 역구내 광고가 137개로 총 5,651개다. 2호선은 전동차내 광고가 37,090개, 역구내는 751개로 총 37,841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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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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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면 옥외광고 속 남성이 ‘콜록콜록’
스웨덴 제약회사, 인터랙티브 미디어 활용한 이색 금연 광고 실시한 스웨덴 제약회사가 흡연자를 겨냥해 기발한 금연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스웨덴 제약회사 아포텍 예타트(Apotek Hjärtat)가 스톡홀름 광장에 설치한 금연광고 스크린에 대해 보도했다.
80인치 크기의 이 디지털사이니지에는 한 젊은 남성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화면이 송출되는데, 재밌는 장면은 누군가 이 광고판 근처에서 담배를 피울 때 나타난다. 광고판 근처에 담배를 피우는 시민이 나타나거나 주변을 지나가면, 화면 속 남자가 인상을 쓰면서 괴롭다는 듯 기침을 시작한다.
기침하는 남자의 모습을 본 흡연자들은 화면의 모델이 연기 때문에 기침을 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에 든 담배를 입에 댔다가 떼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또 다른 흡연자는 깜짝 놀랐다는 표정으로 휴대 전화로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흡연자들의 반응에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들도 있다.
기침을 멈춘 화면 속 남자는 “우리는 스웨덴 약국 회사 예타트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당신이 더 장수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새해를 맞아 새롭고 건강한 습관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게 제가 여기 있는 이유”라고 말한다.
이 디지털사이니지는 새해 금연캠페인을 위해 고안한 제품으로 스크린 밑 내장형 연기 감지기 덕분에 흡연자가 지나갈 때마다 기침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 광고와 흡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해당업체의 페이스북에 올라간 후, 37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광고를 접한 사람들 대부분은 “재미있으면서도 잘못된 습간을 돌아보게 하는 멋진 옥외광고”라며 호평했다.
한편 아포텍 예타트는 지난 2014년 지하철 플랫폼에 LCD 패널과 바람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 지하철이 플랫폼에 들어올 때마다 모델의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는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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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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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모건 쉬 JHF 대표이사
“생산성 높여 북미 시장 적극 공략 예정”▶태국 방콕에서 2017년 킥오프 미팅을 개최한 이유는 무엇인가?
- 태국 방콕에 올해 10월부터 R&D 및 데모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딜러들과 기자들이 방문하기에 딱 좋은 지리적 위치 때문이다. 인도,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어디서든 이곳으로 오기가 편리한 점 때문이다.
▶산둥성에 제2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지금은 수요에 비해 공급할 수 있는 양이 부족했다. 산둥성 공장이 완공되면 월 100대 이상 생산 가능하다. 북미 지역을 타깃으로 적극 영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상하이쇼, 4월 라스베가스 ISA, 5월 함부르크 페스파, 9월엔 요하네스버그 페스파와 타이완 미디어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10월엔 뉴올리언스 SGIA, 11월엔 한국의 코사인전에 참여해 우리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HF는 한국시장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이유는?
- 작년에 한국시장에서 고가의 JHF UV 프린터가 5대 설치됐다. 이는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 품질이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은 계속될 것이다. 산둥성 공장이 완공되면, 한국 기자들을 초청해 JHF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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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디지털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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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F, 산둥성에 제 2공장 건립 ‘월 100대 이상 생산 가능’
중국 시장 마켓 쉐어 82%…북미 지역 적극 공략 박차
‘2017 JHF 킥오프 미팅’, 한국 누어텍스 베스트 채널 선정UV 및 텍스타일 프린터 제조 전문업체인 JHF가 지난 1월 19일~20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2017 JHF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JHF는 2016년 회사의 경영 결과를 13개국에서 온 해외 딜러들과 기자들에게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JHF는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히고, 2017년 중국 산둥성에 제 2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이곳에서만 월 100대 이상의 프린터 생산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태국 방콕에 R&D 및 데모센터도 건립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건 쉬 JHF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는 JHF에 있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산업용 솔루션 OEM 생산으로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로 JHF의 기술력을 전파했으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포진한 대리점을 통해 40여대의 해외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엔 해외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조직도 강화했다. 해외 수출 박차를 위해 글로벌 프린터업체인 ‘H'사로부터 빅터 체(해외영업팀장), 딕 차우(지역 영업 매니저) 등을 영입했고, 누어텍스의 서천식 대표도 한국 총판으로 계약을 맺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JHF는 이 외에도 일본,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폴, 두바이 등에도 해외 딜러들이 포진해 있어 올해 판매는 지난해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HF는 중국 내 UV 프린터 시장에서 8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중국 산둥성엔 제 2공장, 태국엔 R&D 및 데모센터 건립
이번 행사에서 모건 쉬 대표는 “JHF는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매년 전체 수익의 10%를 R&D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기술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태국의 방콕은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동 지역으로 쉽게 연결되는 장점을 지닌 곳이어서 이곳에 R&D 및 데모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으로 현재 건물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모건 쉬 대표는 이어서 “롤투롤과 평판 UV프린터를 강화하는 한편 소프트 사이니지 및 텍스타일 프린팅 분야, 그리고 패키징 분야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모건 쉬 대표는 제2 공장 설립에 대해서도 매우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산둥성에 56,000m²(약 1만6,900평)에 달하는 생산시설을 추가로 설립해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공장은 베이징에 있는 기존의 JHF 공장보다 약 4배 큰 규모로 올해 10월부터 가동이 예정돼 있다. 이 생산 시설은 월 100대 이상 생산이 가능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수출 확대를 염두에 둔 투자로 분석된다. 그는 특히 “모바일 시장의 성장이 UV 프린터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전 세계 수 백만개에 이르는 휴대폰 매장에서 높은 퀄리티의 실사출력물이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내 휴대폰 매장에서만 사용되는 실사출력물량만해도 연간 600만㎡에 달한다”라고 예측했다.
양창닝 JHF 부사장은 “중국 내 하이엔드 UV시장은 JHF가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3월 상해에서 개최되는 APPPEXPO 전시회에서 5m UV 롤투롤 장비인 R7000 Pro모델과 평판장비인 F25K(개발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누어텍스 2016 JHF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
이번 행사에서 JHF의 한국 총판인 누어텍스가 ‘2016 베스트 채널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JHF 빅터 체 해외영업팀장은 “누어텍스의 성과는 매우 단기간에 이뤄낸 것으로 전세계의 JHF 딜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라며 “JHF UV 프린터가 매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누어텍스는 작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단 7개월만에 5대의 대형 UV 프린터를 판매했는데, 이는 대단한 성과다”라고 말했다. 빅터 체는 "서 대표와는 10여 년 전부터 비즈니스를 통해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인데 그의 성실성과 탁월한 기술적 노하우는 JHF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JHF의 한국 총판을 맞고 있는 누어텍스의 서천식 대표는 “JHF의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라면서 “앞으로 대형 UV 프린터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장비로 손꼽힐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JHF는 젊은 기업이어서인지 도전의식이 강하고 의사 결정도 매우 빨라 신속한 시장 대응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JHF UV 프린터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입소문을 타고 있어서 올해도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방콕=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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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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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향후 2년간 UV잉크 사용량 지속적으로 증가 예상”
2014년부터 UV 프린터 시장 매년 2%씩 꾸준히 성장
고부가가치 사업과 친환경 작업환경 니즈 높아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1월 11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본사 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UV 프린터 시장에 대한 전망과 후지제록스의 제품 라인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후지제록스 우혁진 PS영업부장은 한국후지제록스가 UV잉크젯 시장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하면서 UV잉크젯 시장의 성장세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 우 부장은 “2014년부터 와이드 포맷 UV잉크젯 시장이 매년 2%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과 친환경 작업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2년간 UV잉크와 에코솔벤트(Eco-solvent) 잉크의 사용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 시장조사업체 ‘스미더스 피라(Smithers Pira)’에 따르면 세계 UV 잉크젯(UV Inkjet)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UV 잉크젯 인쇄 제품 시장은 2018년까지 15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관련 기기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중 10억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3.2m 폭의 대형 UV 잉크젯 ‘어큐이티 LED 3200 (Acuity LED 3200)’ 을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프로덕트 마케팅팀 과장은 “앞으로 5인치 이상의 제품이 향후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올 4월 어큐이티 3200을 출시할 예정으로, 올 한해는 대형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개로 한국후지제록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인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SmartWork Gateway)’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 콘셉트를 실현시키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과 각종 신제품을 통해 업무 환경 및 인쇄 환경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 기술은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이다.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광고물과 전자 콘텐츠를 연결 시켜주는 기술이다. 단편적인 정보만을 전달하는 광고물의 이미지에 디지털 콘텐츠를 삽입, 해당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로 촬영하면 동영상, 음성, 웹사이트와 같은 전자정보로 연결시켜 광고영역을 더욱 확장시킨다. 이 기술은 옥외광고, 간판 등의 광고물을 전자정보와 결합하는 크로스미디어 광고 툴로도 활용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와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2020년에는 610억대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2018년에는 14억 3천억 대의 태블릿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기를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후지제록스는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를 출시했다.
우혁진 PS영업부장은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를 통한 마케팅의 새로운 시도는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을 창출할 수 있으며, 패키징, POS광고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해 사인 및 광고업계의 트렌드를 이끌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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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나의 도전! 나의 전략! ② 한뫼기획
대형 축제 등 행사 물량 확보에 총력기존 거래처 관리는 기본, 새로운 고객 유치
우수한 장비 지속적으로 도입해 경쟁력 강화한뫼기획의 2017년 도전과 전략은 대형 축제 등 행사 물량 확대에 있다. 기존의 광고물 제작도 하면서, 행사 물량을 더 높이려는 이유는 회전률이 높기 때문이다. 축제와 행사는 단발성인데다 사계절 끊임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해 놓으면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뫼기획은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한국HP 대리점인 세영씨앤씨그래픽스를 통해 라텍스1500를 구입했다.
이 회사 박종덕 대표는 “행사 출력일에 전념한지는 10년 정도 됐지만 일감을 더 늘리기 위해 라텍스 1500 모델을 구매하게 됐다”라며 “현재로서 장비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고 있고 특히 양면 출력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회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뫼기획은 1998년 설립됐다. 간판 제작과 시공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실사출력업도 겸하고 있다. 현재 직원은 8명이며 2015년 경기도 고양시에 토지 661㎡(약 200평)에 2층 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라텍스1500 3.2m폭(1대)와 라텍스360(2대), 미마끼 수성 TS34(5대), 무토 솔벤트 오스프레이 3.2m폭(1대), 무토 솔벤트 1,600폭(1대), 디젠 폴라리스(1대) 등을 활용해 출력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16년은 조금 어려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라며 “이에 따라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라텍스1500을 도입해 기존 고객들에게 우리의 보유 장비를 설명하고, 신규 고객 확충을 위해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비는 매우 중요한데 특히 생각지도 않던 물량이 갑자기 들어올 때 납기를 맞춰 줄 수 있게 되면 그것 자체가 엄청난 큰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의 평가에 따르면 라텍스1500의 가장 큰 매력은 양면 출력. 그리고 소재의 제한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빌보드 등 야립 광고물에 대한 발주가 많았는데, 라텍스1500으로 출력해보니 색감이 우수하고 양면 출력이 가능해 고객의 발주에 자신감있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장비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디지털 커팅기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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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비칼라, 종이보드 시장 대중화 열었다
최근 유명 백화점에 300개 이상 매대 공급
지난해엔 코엑스 전시회에 대량 납품해 눈길실사출력전문업체인 알지비칼라가 최근 대형 유통업체인 A사와 B사에 각각 수 백개의 종이보드 매대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알지비칼라에 따르면 최근 A마트 식료품 매장 내에 과일 전시용 매대를 종이보드로 제작해 납품했다. 또 이 매대를 본 B백화점도 덩달아 종이보드 매대를 구매하겠다는 제안을 해와 설 연휴를 앞두고 알지비칼라 직원들은 종이보드 매대 제작에 여념이 없다.
알지비칼라가 제작하는 종이보드 매대는 성도지엘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종이보드(브랜드명 리보드-스웨덴)를 알지비칼라가 구입해 UV 프린터로 출력한뒤, 디지털 커팅기로 설계도면대로 자른 뒤 조립해 완성한다.
종이보드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유럽과 미국, 호주 등에선 이미 대중화가 시작된 제품이다. 소재가 ‘종이’ 이기에 재활용이 쉽고 간편하다는 점과 소재 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대형 식품 매장,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매대 소재인 목재나 플라스틱, 아크릴, 폼보드, 포맥스 등은 폐기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을 내고 버려야 한다. 또 폐기 처리된 플라스틱 등의 합성수지와 목재로 된 판재 제품들은 소각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재활용이 일부 가능하긴 하지만 60% 이상은 소각된다. 이 때문에 소각시 탄소 배출로 인해 환경오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목재 등에 칠해진 니스, 페인트 등이 인체에 해로운 경우가 많고 플라스틱에서도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는 등 비친환경적인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종이보드와 큰 차이를 보인다.
알지비칼라가 제작하는 종이보드 매대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이라는 점과 더불어 튼튼하다는 것이다. 종이라는 소재는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약하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특수한 제조방법을 통해 강도를 높였다. 따라서 일반 가구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른들이 앉아도 무리 없이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최용규 알지비칼라 대표는 “종이보드 시장은 매우 큰 시장이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 년간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제 열매를 맺어가고 있어 매우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알지비칼라는 종이보드 외에도 최근 페브릭 라이트 박스도 개발해 특허를 내고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 대표는 “독일에서 수입한 특수 원단으로 난연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실내에 불이 났을 때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도 안전과 친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에 ‘난연 기능’ 페브릭 라이트 박스의 시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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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패널렉스’,간판 파사드 시장 공략 가속
실사 필름과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만남
UV프리팅 통해 목재·석재·금속 등 천연소재 질감 완벽 구현LG하우시스가 알루미늄 복합패널 ‘페널렉스’로 간판, 파사드 공략을 강화한다.
페널렉스는 LG하우시스가 작년 연말 론칭한 브랜드로 기존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성능 및 디자인 특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두 장의 알루미늄판을 무기질 심재로 결합한 복합패널이다. 원래 공장 벽체나 지붕 등에 주로 시공되어 온 소재로 고급소재이기 보다는 실용적인 자재의 이미지가 강한데, 최근에는 가공 및 도장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급 외장제로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간판의 소형화 트렌드로 허전해진 간판의 여백을 보완할 프레임 및 파사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간판업계에서도 파사드 연출 소재로서 ‘알루미늄 복합패널’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페널렉스는 건축 외장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알루미늄 복합패널보다 평활도가 우수해 간판 프레임 및 파사드 마감소재로 탁월하다.
패널의 전면에 LG하우시스의 고내후성 필름이 부착돼 다양한 컬러와 질감, 이미지 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패널렉스만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일반적인 컬러 구현은 물론, 대리석 등의 석재와 목재, 가죽, 금속 등 다양한 천연소재의 문양과 질감까지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UV 평판 출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의 그래픽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다.
LG하우시스 사인·그래픽팀 관계자는 “간판이 작아지면서 간판의 프레임이나 매장 파사드의 연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이런 흐름에 부합할 수 있는 소재를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며 제품의 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컬러는 물론, 질감, 그래픽까지 일반 외장재 보다 훨씬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성 있는 연출을 요구하는 최근의 간판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소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렉스는 기본 4×8 사이즈로 공급되며, CNC라우터를 통해 간단하게 가공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장강도 및 굴곡강도가 우수해 굽힘, 절곡, 밴딩 등의 작업이 용이해 간판 및 파사드 형태에 따른 시공 편의성도 뛰어나다.
패널 내부의 심재를 불연성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일반적인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부의 심재가 타들어가 2차적이 피해가 발행하는 일도 잦았다.
한편, LG하우시스측은 패널렉스를 옥외분야 뿐 아니라, 석고보드와 타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재로도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대형 프렌차이즈를 중심으로 간판과 파사드 디자인, 인테리어까지 통합적으로 보는 SI 전략이 나타나면서, 매장 내외부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엮어줄 수 있는 소재로서 패널렉스의 활용도도 기대되는 까닭이다.
이 관계자는 “작년 연말 제품을 론칭했지만,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있어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지는 못했다”며 “2017년부터 영업조직도 재정비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너도나도 이름 바꾸는 기업들…이유는 ‘이미지 개선’
이름 바꾸는 상장사 매년 늘어…작년 99개기업 이미지 개선 등을 이유로 회사 이름을 바꾸는 상장사들이 매년 늘고 있다. 상호를 개명하는 이유로는 이미지 개선 목적이 가장 많았다. CI통합이나 합병이 이유인 사례로 적지 않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6년 한 해 상호를 바꾼 상장사가 99곳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년(22개사)보다 13.6% 줄어든 19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년(76개사)보다 5.3% 증가한 80개사가 상호를 바꿨다.
최근 3년간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 수는 매년 늘고 있다. 2012년 69개사에서 2013년 67개사로 소폭 줄었으나 이후 2014년 68개사로 다시 늘었다. 이어 2015년 98개사로 급증했다. 작년에도 전년보다 1개사가 더 늘어났다.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이나 제고가 52.5%로 가장 많고 다음이 CI통합(15.2%), 합병(14.1%), 사업영역 확대(11.1%), 회사분할(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행남자기(->행남생활건강) 등 52개사이고, CI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 등 15개사, 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신밸런스제1호기업인수목적(->넵튠) 등 14개사이다.
신규사업 확장과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알파칩스(->알파홀딩스) 등 11개사이며,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샘표식품(->샘표) 등 7개사이다.정부, 내달 21일까지 ‘규제개선 국민제안 공모전’
2월 21일까지 공모… 총 274개 제안 선정정부는 지난 1월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반국민들이 느끼는 현장의 규제애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국민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혁은 민생이다’라는 정부 목표에 따라 민생경제와 직결된 현장 규제애로와 일반국민 생활 속 규제불편 사항을 집중 발굴해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규제정보포털(www.better.go.kr)이나 전화(044-200-2525)로 제안 가능하며 총 274명의 우수제안자를 선별한다. 제안내용에 따라 우수제안자 4명도 별도 선발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의 감사패도 증정한다.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과제는 황 대행과 제안자, 전문가 패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22일 열리는 ‘규제개혁 국민토론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제안기간 종료 후에는 관계부처 협의와 조정 등을 거쳐 4월말까지 제안자에게 관련 규제의 개선 여부에 대해 직접 통보한다.
특히 정부는 오는 2월 22일 개최되는 황 대행 주재의 규제개혁 국민토론회 날을 ‘규제개혁 국민소통 한마당의 날’로 정하고 ‘지방규제개혁 타운홀 미팅’,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타운홀 미팅’ 등의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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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과 소재-주야 변색 간판
주간은 ‘그대로’, 야간은 ‘새하얀 빛으로’타공 필름 부착 방식 꾸준한 인기
타공 철판 등 표현기법 다양해져주간과 야간의 색상 변화를 유도해 다른 두 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반전 간판’의 표현기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업계에서 이른바 ‘주야간 변색 간판’이라 불리는 이 간판은 문자 간판의 야간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제작, 설치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이 간판은 간판의 크기, 수량, 조명의 사용이 제한되던 2008,9년도를 전후로 선호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 간판을 만드는 방식은 타공 필름을 부착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타공필름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기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간판의 주야간 색상을 변환하는 방식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변색 아크릴을 사용하거나 타공 필름을 부착하는 것, 혹은 타공 철판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변색 아크릴은 유색의 아크릴이 조명시 하얀색으로 변환되는 기능성 아크릴로, 세계적인 PMMA 제품 생산기업인 알투글라스 인터내셔널이 제조, 공급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수입해서 사용중이다. 한때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했던 ‘듀라이트’라는 아크릴 제품도 있었지만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
타공 필름은 용이한 시공과 옥외 환경 속에서도 제약이 없다는 점 때문에 주야변색 간판을 연출하는 데 꾸준하게 사용돼오고 있는 변색용 소재다. 이 소재는 윈도우 필름용으로 사용되는 원웨이 필름과는 다르다. 둘은 모두 구멍이 나있는 필름이지만 원단에서 제거된 구멍의 크기와 구멍간의 간격이 서로 다르다. 두 소재 모두 겉면은 흰색이지만, 윈도우 필름의 점착면은 흑색이고 변색용 타공 필름은 점착면이 흰색이라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타공 필름을 간판으로 표현하는 경우 채널사인 등 입체사인의 광확산 PC 위에 부착해 사용하는데, 평상시에는 고유의 CI나 로고 색상을 표현한 시트 색상으로 보이다가 조명 점등시 빛나는 하얀색으로 반전된다.
용이한 사용법과 반전효과를 준다는 메리트로 소재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유사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원래 광고용 문자 간판에 사용되는 타공 필름에 대해서는 애드미러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즉 유사 제품들이 다른 용도로 활용되는 것은 괜찮지만 광고용 문자 간판에 사용하는 것은 특허권의 침해 소지가 있다.
변색 필름이나 특수 아크릴 등 소재에 의존하는 방법과 달리 최근에는 일반적인 소재를 응용해 주야간의 변색 효과를 주는 표현방식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채널사인의 발광면을 직접 타공함으로써 조명 점등 여부에 따라 착시효과를 주는 타공 철판이 그것. 채널사인을 비롯한 입체사인에 적용되는 철판을 일정한 간격과 크기로 구멍을 뚫어 만드는 것으로 필름이나 아크릴 등 특수 소재를 추가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타공 철판 내부에 적용된 LED 빛이 구멍을 통해 발광되는데 가까이서 보면 구멍을 통해 빛이 나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정 간격 이상에서 보면 구멍을 통해 나오는 빛만 보이기 때문에 밝은 하얀색으로 표출된다.
이같은 타공 철판의 표현 방식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타공된 철판이 옥외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시 휨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칼라아트는 최근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압축롤러로 PC와 철판을 밀착시켜 휨을 방지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 주간과 야간의 반전이라는 메리트로 꾸준하게 간판에 사용되고 있는 주야변색간판의 소재와 제작 기법은 이처럼 갈수록 다양해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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