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면서 옥외광고업계에 간판교체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어 제작업계가 보릿고래를 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현 정국의 여파로 연말이면 나오는 각종 행사는 물론 CI 교체 및 사명 변경이 취소되면서 올초 예상했던 사업물량이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금 대기업들이 당초 예정했던 CI 교체를 미뤄두고 있는 상황이라 간판 교체수요 줄어든 측면도 있다. 그렇지만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맞이를 하고 있는 목전에 기업 및 프랜차이즈 업종의 BI 개편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옥외광고 시장에 가뭄 속 단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