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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8:29

코엑스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어떻게 만들어지나

  • 신한중 | 363호 | 2017-05-22 | 조회수 4,38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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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4월 13일 광고자유구역 사업설명회 개최

10년간 3단계로 진행… 1단계 광고매체는 연내 론칭 목표

강남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하 광고자유구역)의 구체적 추진 계획이 공개됐다. 무역센터 명소화 추진단은 지난 4월 13일 코엑스 403호 회의실에서 ‘무역센터 옥외광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고자유구역 사업 진행경과 및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하는 자리로, 특히 광고자유구역 내에 만들어질 광고매체들의 특징과 추진일정 등 구체적 사안들을 공개했다.현재 광고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코엑스 인근 190.386㎡ 구역으로 10년에 거처 3단계(도입기 3년→ 확장기 3년→ 완성기 4년)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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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 대상은 11종 디지털 광고물 52기
1단계로 추진되는 사업구간은 테헤란로·코엑스 동측·삼성역 사거리·아셈로 이상의 4개 지역(78,400㎡)으로, 총 11종의 매체 5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외벽 및 동측 외벽 등 두 곳에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백화점 동측 외벽에 설치되는 미디어 월은 높이45m, 폭 22m 규모로 설치된다. 아파트 10층 높이에 해당하는 크기다. 정문 외벽에는 높이 15m, 폭 27m의 와이드형 스크린이 만들어진다. SM TOWN 코엑스 아티움(K-POP 스퀘어) 또한 대형 전광판 2개와 소형 전광판 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건물 전면을 둘러 설치되는 대형 전광판은 가로 60m, 세로 23m 규모로 농구코트 두 개를 이어 붙인 것보다 크다. 함께 설치되는 소형 전광판은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영상 등을 송출할 수 있도록 첨단 디스플레이 및 통신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 전광판들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업의 광고를 비롯해 K팝 스타의 공연 실황 중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광판 설치와 함께 코엑스 앞 화단을 없애고 광장 형태로 만들어 연말 ‘카운트 다운’ 행사 등 시민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한다. 이외에 밀레니엄 광장과 파르나스타워 광장, 코엑스 크라운 등에도 단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광고매체가 만들어진다. 또 해당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광고가 가능한 미디어 가로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상반기 중 매체별 설명회 및 입찰 실시
추진단측은 5월까지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6월 이전에는 K-POP스퀘어 등 주요 광고시설의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신속한 공사진행을 통해 올해 안에 1단계로 계획된 광고매체 대부분을 론칭 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2018년부터는 디지털매체 뿐 아니라, 제품 모형 등의 조형물 광고 등 비 디지털 광고 아이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현재 법적인 절차와 국토해양부 등 유관부처와의 협의 등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여건이 충족되는 데로 사업자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각각의 사업주체(건물주)별로 입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별로 특징, 투자규모, 사업성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사업자 선정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반기 중에 사업주체별로 별도의 설명회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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