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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디자인
  • 홍·콩·사·인 엿보기(上)
  • 럭셔리한 명품천국 하버시티화려한 명품거리가 관광명소로얼마전 홍콩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명품거리로 유명한 침사추이 하버시티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아시아, 미주 및 유럽으로부터 유입된 다양한 인종의 관광객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는 거리를 보며 다니기 불편하다는 생각보다 부러움이 앞섰다. 한국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만한 이런 특색있는 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명품거리’, ‘지역이 특색이 살아있는 거리’, ‘간판 명소’ 등을 만든다는 미명 아래 수백억원대의 예산을 쏟아부으며 전방위적 사업을 전개했지만 그가운데 이같은 명소 하나 탄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물론 국내의 경우 옥외광고 표시에 대한 제한도 많고 홍콩이 자유경제구역이라 명품거리가 탄생할 수 있었던 특수한 상황도 있었지만, 꼭 명품거리가 아니라도 좋으니 명소가 될만한 특색있는 거리가 국내에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홍콩 침사추이의 하버시티는 수백군데 이르는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집합돼 있는 곳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디올, 페라가모, 구찌는 물론 누구나 알지 못하는 브랜드이지만 고급계층이 선호하는 각종 명품 매장이 없는것 없이 거리를 가득 메운다. 명품 매장이니 그 화려함도 만만치 않다. 수십군데의 명품 매장이 플래그십 스토어로 모여있는 만큼 브랜드마다 내세우는 외관도 볼거리고, 그것들이 모여 이룬 거리는 장관이다. 여러 브랜드가 한데모여 각자의 자태를 뽐낸다고 해도 그것이 어지럽거나 거리 전체의 미관을 해치는 느낌도 아니다. 브랜드 하나가 1층에서 3층에 이르는 단독 매장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그 안에 광고물을 덕지덕지 붙이지도 않는다. 주간은 물론 야간의 화려함까지 감안한 매장 외관의 경관적 요소는 어둑해질 무렵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개별 매장이 가지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자태가 서로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진다는 것도 신기하다. 사진을 통해 홍콩 침사추이 하버시티 명품거리를 만나보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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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플레이스 사인 탐방 -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 현대자동차의 체험형 플래그십스토어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서울과 모스크바, 하남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 4번째로 문을 열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판매를 위한 영업적 매장이 아니라,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모터스튜디오라는 명칭 역시 자동차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 공간이라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앞서 조성된 3곳의 모터스튜디오가 자동차 문화와 예술의 결합을 주제로 한 전시 위주의 공간이었던 것과 달리, 벤츠박물관이나 BMW드라이빙센터, 포르쉐박물관 등과 같은 체험형 테마파크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늘에 떠 있는 우주선’의 모습 형상화한 건축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하 5층부터 지상 9층까지 총 14개 층으로 자동차 체험시설, 상설전시장, AS센터, 식당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존재한다. 건물의 디자인은 포르쉐박물관을 설계한 경험이 있는 오스트리아의 건축업체 DMAA에서 설계했다. DMAA측에 따르면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전체의 디자인은 콘셉트는 천지림(天地林)을 모티브로 잡았다. 이와 관련 하늘(Shape Sky)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상 1,2 층 공간을 통유리의 커튼월로 마감했다. 그리고 이 위에 스틸패널로 마감된 비정형의 역동적인 지붕을 올렸다. 투명한 유리 받침 위에 금속지붕이 올려진 형태라 멀리서 보면 ‘마치 유연한 우주선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통유리의 커튼월은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건물 내부에 벽이나 기둥 대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수목들을 배치했다. 건물에 들어서면 울창한 대나무 숲이 눈에 띈다. 기둥도 대나무 형태다. 지하에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빛과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숲도 지하까지 이어진다.
    ▲비정형의 초대형 LED스크린 커넥티드월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초대형 LED스크린인 커넥티드월이다. 벽면 한쪽을 길게 가로지르는 커넥티드월은 일반적인 미디어월과는 다르게 건물의 형태에 따라 넓어지고 줄어들며, 꺽이기도 하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 이름처럼 모든 벽면을 따라 이어지는 모양세로, 특히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벽을 따라서도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런 비정형의 스크린은 건물 외부에서 보이는 금속 지붕의 형태와 연결선상에 있는 느낌을 전달한다. 화면에서는 ‘자동차의 여정’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콘텐츠가 송출되는데, 철이 어떻게 자동차가 되고, 폐차된 차에서 나온 철이 어떻게 다시 순환되는지의 과정을 표현한 내용이다. 이는 자원순환형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함이다.

    ▲드러나지 않는 사인… 판매매장과 차별화 이뤄
    한편, 현대모터스튜디오 내외부에는 현대차 하면 생각나는 파란색 로고와 사인을 찾아 볼 수 없다. 야외광장에 세워진 조형물 형태의 ‘현대모터스튜디오’ 사인이 공간의 정체성을 설명할 따름이다. 들어서면서부터 구매 계약서를 써야 할 것 같은 기존의 판매 매장에 대한 선입견 없이, 누구나 마음 편하게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란다. 실내외의 안내사인들도 기존의 공간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별도의 사인을 세우거나 부착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대신 철제 및 유리, 석재 등으로 이뤄진 건축물에 직접 문구를 세기는 방법을 택했다. 철제 벽면에는 타공방식을 적용하고, 유리 및 석재에는 점착필름을 붙였다. 필름에도 타공한 것과 같은 도트형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높였다. 이런 일종의 빌트인 사인 전략은 군더더기를 최소화함으로써 심플한 디자인 콘셉트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철제 타공부 외에 유리 등의 소재에는 조명 적용이 어려운데다, 간혹 반사광으로 인해 문자 인식력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별도의 사인 제품의 부착을 최소화한 것은 미적인 관점도 있지만, 모터스튜디오 자체가 기존의 영업소와는 완벽히 차별화된 공간이기 때문에 사인에 있어서도 기존 매장과의 변별성을 갖추려 했다”라며 “또한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서울점과 하남점, 이번 고양점이 모두 디자인 콘셉트가 다르기 때문에 있기 때문에 사인도 고유한 개성을 갖추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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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현대시트
  • 수성 미디어 소재 주목강한 내구성과 뛰어난 발색도옥외광고용 컬러 점착시트 전문 기업인 현대시트의 수성 미디어 소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합성지와 PVC켈, PET 배너가 공급되는 이 미디어들은 모두 635㎜, 1,270㎜, 1,520㎜폭으로 3종류씩이 있고 합성지와 PVC켈은 투명과 그레이로 또 한번 나뉜다.
    현대시트가 개발한 이 제품들은 특히 그레이의 경우 톤이 강해 얼룩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발색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시트의 코팅지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시트의 코팅지는 인쇄물 보호에 탁월하고 뛰어난 접착성과 탁월한 투과율, 열의 변화에도 내구성이 강하다. 특히 물에 강한 생활 방수로 출력물의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문의 : 한국미디어 031)225-8854
    리더 032)465-7482
    원미디어 070)4217-4053[ⓒ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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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칼라인
  • 친환경 UV 노면 표시제 ‘아스팔트 아트’상상하는 모든 곳에 광고물 부착 가능한국HP의 공식 채널인 칼라인이 친환경 UV 노면 표시제인 ‘아스팔트 아트’소재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강력한 부착력과 함께 미끄럼 방지, 방염․방수, 간편한 탈부착이 장점으로 실내․외 거친 바닥은 물론 벽면과 물 사용이 많은 미끄러운 바닥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UV 잉크를 이용해 출력한 뒤 원하는 곳에 부착하기만 하면 작업이 끝이다. 바닥의 경우 3개월, 벽은 2년까지 내구성을 발휘한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서울의 지하철 역사 곳곳에 이미 안전 표시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노약자들 안전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 문제광 대표는 “어린이 보호용 옐로 카펫에 매우 유용하며 특히 목욕탕과 수영장 등의 미끄러짐 사고가 유발 될 수 있는 곳에 안전 표시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사고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형 이벤트 등에 바닥용, 벽용 광고 소재로도 활용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971-634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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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한국롤랜드디지
  • 트루비스 출시트루비스 잉크, 내후성이 3년 그린가드 인증한국롤랜드디지가 프린트 앤 컷 장비인 ‘트루비스’ 브랜드를 공식 런칭했다. 트루비스는 ‘True Vision’ 또는 ‘True Visual’의 합성어로 진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트루비스는 VG시리즈와 SG시리즈 두 갈래로 나뉜다. VG시리즈는 64/54인치의 사이즈이며 헤드는 4개, 잉크 카트리지는 8개다. SG시리즈는 54/30인치 사이즈로 더블 헤드이며 4컬러, 카트리지는 4개가 탑재됐다. 립소프트웨어는 롤랜드 버사웍스 듀얼을 사용한다. 특히 VG 시리즈는 사용 편의를 위해 LED 램프를 적용해 더욱 강력해진 커팅기술과 스피드, 정교함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500cc 파우치 타입의 잉크 사용, 잉크 소진히 led 램프로 상태 알림, 새로워진 잉크 카트리지 슬롯 등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측은 특히 트루비스 잉크는 내후성이 3년으로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문의: 070-4504-7100[ⓒ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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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세영씨앤씨그래픽스
  • G3 준드 디지털 커팅자동화옵션 추가해 생산성 극대화스위스의 ZUND사가 자동화옵션을 추가해 제작한 디지털 커팅기를 세영씨앤씨그래픽스가 시장에 내놓았다. 다양한 (11개 이상) 툴을 이용해 고무 또는 플라스틱, 시트, 아크릴 등의 소재를 정밀 가공하는 기계다. 툴을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제품 가공시 누수되는 작업 시간 없이 연속 생산이 가능하다. 칼날 등 소모품은 국산을 사용할 수 있다.
    칼 높이 자동 조절 시스템이 있어 소재의 두께에 알맞게 적용이 가능하며, 텐덤 시스템으로 커터의 활성 작업 공간을 전면 및 후면으로 나누어 처리할 수 있다. 완전 자동화된 보드 로딩 및 언로딩 시스템이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보드 처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최소한의 인력으로 24 시간 생산이 가능하다.
    ●문의: 02)2273-4211[ⓒ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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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존스미디어
  • 엠보텍 출시엠보싱 처리 및 라미네이팅 필요 없는 소재존스미디어가 최근 고품격 PP원단에 캔버스 느낌의 엠보싱 처리를 한 고퀄리티 소재 '엠보텍'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내스크래치 기능이 강화돼 별도의 라미네이팅이 필요 없고, 은은한 광택과 적당한 두께감을 제공해 출력물에 품격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또 부드러운 질감과 선명한 출력 품질, 취급의 용이함을 두루 갖추고 있어 실사출력업계에 상당한 인기 몰이가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파인아트, 상업광고, 벽지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이 가능하고 점착 및 비점착 2가지 타입의 제품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 063)461-6281[ⓒ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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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제품> 에스에스라이트
  • 삼성 LED Chip 적용 3구 LED모듈 신제품 출시낮은 전압 사용 안정성 확보에스에스라이트는 다양한 종류의 사인용 모듈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삼성 LED Chip을 적용한 채널용 3구 모듈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본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에 초음파 융착 방식의 캡타입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130도 렌즈 채용으로 빛의 지향각을 넓힌 게 특징이다. 또한, DC12V의 낮은 전압용으로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0.72W/1.0W 2가지 타입으로 출시가 되며, 이 중 10W는 주문형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문의: 에스에스라이트 1544-4547
    WWW.sslight.net[ⓒ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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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옥외매체대행
  • 간판 층수 규제 빗장 확 풀렸다
  • 지자체들 잇따라 층수규제 완화 나서
    3층 → 5층, 7층 등 벽면 간판 허용 층수 상향조정생활형 간판을 부착할 수 있는 건물 허용 층수가 대폭 완화되고 있다. 그동안 건물 3층 이하에만 설치가 가능했던 법적 제한이 풀리면서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건물의 5층이나 7층까지 허용하는가 하면, 아예 전면허용 등 파격적인 완화를 추진하는 곳도 있어 주목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가 규제 완화를 선도하면 지방이 뒤쫓아가던 과거의 패턴과 달리 층수규제 완화에 관한한 지방이 규제 완화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사실 옥외광고 관련 협·단체를 비롯해 담당 공무원 및 광고주 등 이해 관계 당사자들은 정부에 오래전부터 생활형 간판의 설치 허용 층수를 완화해 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건물이 점점 고층화되고 있지만 법이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고층에 입점한 상업 점포들은 간판을 달지 못하고 돌출이나 주출입구 간판 등으로 이를 대신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도 없이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에 이같은 현실은 계속 반영되지 않았고 그러는 사이 법과 현실의 격차는 많이 벌어졌다. 행자부는 그동안 수도없이 이어진 법령 개정시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간판의 표시방법에 대한 규정이 지자체 조례로 넘어가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행자부는 표준조례안에 허용 층수를 기존의 3층 이하로 그대로 유지했으나 지자체들의 조례 개정 과정에서 완화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조례 개정을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들은 요지부동인 행자부와 다르게 현실과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변화를 택했다. 일례로 대구, 경기, 대전 등은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벽면 간판의 허용 층수를 건물 5층 이하로 완화했다. 지자체마다 내용은 약간씩 상이하나 실질적인 의미는 대동소이하다. 어떤 지자체는 5층까지 판류형과 입체형을 동시 허용하는가 하면, 몇몇 지자체는 4층 이상에는 입체형 간판만 설치하도록 일부 제한을 두기도 했다.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한 지자체도 있다. 전남도는 “건물 3층 이하의 앞 벽면에 판류형 또는 입체형을 표시할 수 있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상업지역·공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의 경우 시 지역은 7층 이하, 군 지역에서는 5층 이하의 층에는 입체형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필요한 경우 7층까지도 간판 설치를 허용한 셈이다. 조례 대신 고시를 통해 벽면 간판의 허용 층수를 완화해 준 곳도 있다. 세종시는 지난 3월 ‘옥외광고물 표시제한 특정구역 지정고시’를 개정, 건물 2층 이하에만 허용한 벽면 간판의 설치를 건물의 전 층으로 확대했다. 3층 이상 설치시 옥외광고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제한적 규정을 두고 있지만, 다소 파격적인 완화책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이어진 조례 개정 작업과는 무관하게 이미 건물의 모든 층에 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은 바 있다. 또한 부산과 울산 등도 일찍이 건물 5층까지 벽면 간판을 허용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 이같은 행보의 특징은 그동안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며 모델을 제시하면 지방이 이를 따라갔던 패턴과 다르게 이번엔 역으로 지방에서 혁신적인 조례안을 만들어서 현실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의회 심의 계류중인 개정 조례안에 간판 설치 허용 층수를 종전대로 3층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의 혁신적 행보가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결국은 서울시 역시 규제 완화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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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서울 종로 중앙 버스정류소 광고대행사업 설명회
  • 10여개 매체대행업체, 30여명 관계자 참가해 경청지난 4월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동 1층에서 서울 종로 이동형 중앙 버스정류소 광고대행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엔 유진메트로, 동아일보, 한국경제, 창강애드, CJ파워캐스트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민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담당관은 “승차대 설치와 옥외광고시설물 유지 관리 실적이 있는 업체에 한해 입찰 참여 자격을 준다”라며 “단독 입찰일 경우엔 유찰로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응찰 업체가 없을 경우엔 재입찰 공고가 나갈 것이며, 입찰 조건도 다소 달라질 수 있다”라고 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중앙차로 버스승차대를 설치해 왔지만 고정형이 아닌 이동형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컨테이너 형태는 있었지만 승차대 전체를 이동시키는 형태는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세계 최초의 이동형 버스승차대 설치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가 제작 설치 및 관리운영을 하고 부여받은 기간 동안 광고사업을 한 후 시에 기부채납하는 민자 사업 방식이다.
    기존 1~4차 사업 구간이 동일한 디자인의 고정형 승차대로 설치운영돼 온데 반해 종로 구간은 각기 다른 디자인이 가능하고 1개소만 고정형이고 나머지 14개소는 모두 이동형으로 설치된다.
    서울시의 이동형 버스승차대 도입은 매년 종로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축제가 펼쳐지는데 고정형 승차대가 장애가 되기 때문에 그동안 불교계에서 반대해온 점을 감안해서 결정한 결과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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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 철거 확산
  • 지자체 곳곳서 노후 간판 무상 철거 추진
    구리시·창원·예산 등 철거대상 접수중주인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들을 무상으로 철거해주는 지자체 정비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먼저 구리시는 올해 신규로 설치한 옥외광고발전기금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된 노후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가 시청에 철거 동의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이뤄지며,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이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간판은 현장 확인을 거쳐 노후도와 위험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대상이 확정된다.
    창원시 성산구도 주인없는 간판에 대해 무료철거 사업을 실시한다. 철거 대상은 영업장 폐쇄,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업소의 간판이 그대로 부착돼, 철거되지 않는 간판 등이다. 성산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비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군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주인 없는 간판철거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간판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철거 대상을 결정한 후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투입 예산은 1,000만원이다.
    흉물처럼 주인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들은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기도 하지만 때로눈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같은 이유로 지자체들은 최근 노후되거나 주인없는 간판의 무상 철거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원래 간판은 설치자가 직접 철거해야 하지만 점포 이전 및 폐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간판을 철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를 대신할 경우 오히려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돼 흉물처럼 되는 사례가 많다”며 “풍수해시 안전사고도 이런 간판들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철거가 시급하다”고 전했다.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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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정책행정제도
  • 옥외광고센터→진흥원 승격시키는 법개정 추진
  • 권은희 의원 대표 발의로 관련법 개정안 국회 제출
    지방재정공제회서 독립… 업무 강화 필요성 주장그동안 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기관으로 있던 한국옥외광고센터(이하 옥외광고센터)를 법인으로 독립시키고 진흥원으로 바꾸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지난 4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권은희 의원 측은 법률 개정안을 통해 지난해 옥외광고 산업의 진흥에 초점을 두고 관련법이 개정된 만큼, 옥외광고센터가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옥외광고센터가 옥외광고 업무와 전혀 무관한 지방재정공제회 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센터가 지방재정공제회 소속을 탈피하고 독립적인 법인을 세워 운영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현재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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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건물10층서 간판 떨어져...차량·상점 파손최근 새벽 강풍으로 인해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상가건물 10층 외벽에 있던 간판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로 4m, 세로 7m 크기의 홍보용 현수막과 이를 지탱하던 철제 구조물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사고로 인해 건물 인근 주차돼 있던 아반떼 차량과 상점 1곳의 장식용 전구가 파손됐다. 아울러 추락 도중에 걸린 전선도 파손돼 주택 1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4차 산업혁명 대비…3D프린터 산업기사 자격증 신설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3D프린팅과 관련된 ‘국가기술 자격증’을 만들고 자격 시험을 시행하기로 했다. 국가공인 자격증을 통해 훈련기관과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보다 성숙시키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3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술자격 개편방안’을 의결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4차 산업 핵심기술 분야에서 총 6개 자격증이 신설되며, 이중 3D프린팅과 관련해서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전문운용사’ 2개의 자격증이 만들어진다. 올해 관련 법령 개정과 시험출제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국가기술자격증이 발급될 전망이다.한편, 국내 3D 시장은 2019년 508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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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법과 불법사이… 선거 광고물 기준 바로 알기
  • 현수막은 10㎡ 이내… 읍·면·동마다 1매 가능
    애드벌룬, 네온은 선거 광고물이라도 불법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코앞까지 다가온 지금, 거리는 대선 후보자들의 홍보 현수막으로 뒤덮였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지난 4월 17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부터다. 이런 선거 현수막과 벽보는 일반 홍보 게시물과 다르게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엄격히 보호 또는 제한받는다. 여기서는 선거 광고물의 규제 기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자료를 통해 알아봤다. 신한중 기자■현수막
    선거운동 방법으로 현수막은 적은 비용으로 지속적인 홍보효과가 이뤄지는데다,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효과가 있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가 도입된 이래 허용돼 왔다. 그러나 설치장소 문제와 게재내용 등의 한계가 있어 현대적인 선거운동방법으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1998년에는 폐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2년 3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보궐선거 등에서만 허용됐다가, 3년 뒤 2005년 모든 선거에서 다시 허용되도록 재개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무조건 현수막을 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규제가 있는데, 우선은 게시 매수의 제한이다. 현수막의 경우 선거법에 따라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매’만 게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후보가 서울 역삼동에 유동인구가 많다고 2 개의 현수막을 내걸면 안된다. 또한 현수막은 천으로만 제작할 수 있고, 크기는 10㎡ 이내여야 한다. 현수막을 내걸 때 관할 선관위가 제공하는 표지를 반드시 붙여야 한다. 다른 후보자의 현수막이나 신호등 또는 안전표지판 등을 가려서는 안되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형태로도 게시할 수 없다. 애드벌룬·네온사인·전광판 등의 방법으로도 할 수 없다. 선거 현수막에는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교부를 신청하여 교부받은 표지를 첩부(발라서 붙임)하고 일정한 장소·시설에 고정하여 내걸어야 한다. 현수막을 걸거나 벽보를 붙이는 토지·건물·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협조해야 한다. 만약 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철거한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공무원이 그랬다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 된다.
    ■벽보
    벽보는 동 기준으로 인구 500명당 1매만 허용된다. 읍은 250명당, 면은 100명당 1매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인구밀집상태 및 장소 등을 감안해 인구 1000명당 1매 비율까지 조정할 수 있다. 벽보는 형태도 정해져 있다. 디자인을 다양하게 하는 것은 금지된다. 인쇄 종이 재질도 100g/㎡이내며, 대선의 경우 벽보 규격은 길이와 너비가 76×52cm다. 이보다 크거나 작으면 선관위는 첩부하지 않는다. 후보자등록 마감 후 3일 이내 규격에 맞춰 제작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한번 제출된 벽보는 허위 사실 게재의 경우를 제외하고 정정 또는 철회할 수 없다. 주의사항도 있다. 벽보를 인쇄하는 사람이 선관위가 결정한 수량을 넘게 인쇄해 타인에게 제공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선거운동용 자동차·선박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는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별로 자동차와 선박에 선거 벽보 등을 부착해 운행할 수 잇다. 하지만 수량의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 대통령선거에서는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마다 각 5대 및 5척 이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선거벽보(포스터)는 자동차 1대에 5매이내, 선박에는 10매 이내로 부착할 수 있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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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미디어랩, 새롭게 태어난 강남역 우신빌딩 전광판
  • 과감한 투자와 고화질 영상 서비스 개시
    고객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 시도할 것전광방송업계에서 장수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문화미디어랩(대표 유찬선)이 과감한 투자를 펼쳐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도로 풀이된다. 문화미디어랩은 지난 4월 19일 강남역 우신빌딩 전광판을 HD급 고화질 (W)1,056×(H)672로 교체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찬선 대표는 “옥외광고 취급액이 줄고 매체간 경쟁과 광고의 분산으로 인해 옥외광고의 대표적 매체인 전광판 광고시장의 어려움은 크다”라면서 “여기에 각종 디지털광고물의 출현과 불법 광고물의 난립까지, 전광방송업계는 계속해서 난관을 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때일 수록 더욱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체 과정에서 주목할 것은, 현재 옥외전광판용으로 나온 픽셀중 가장 소형인 10mm Pitch를 사용하여 HD급 해상도와 더 넓은 시야각도를 확보하였다는 것. 이를 통해 강남대로 차도와 인도면 시청자에게 더 나은 가독성과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공공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광고주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주변 시민과 소비자에게 옥외전광판의 미려함과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 외형의 변화도 눈에 띄는데, 기존의 케이스를 심플하고 스마트한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바꿔 소위 ‘강남 스타일’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아울러 한류의 중심인 강남대로에 위치한 전광판의 장점을 살려 팬클럽 광고와 개인광고까지 방영하고 있다. 강남역과 교보타워사거리의 중심이자 최고의 상권 강남대로에 재탄생한 HD급 전광판에 대한 광고주의 호응뿐 아니라, 섬세함과 선명함을 요구하는 화장품, 패선, 자동차, 게임 업종의 광고주들 참여가 늘어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문의 : 02-3210-2240)
    한편 문화미디어랩은 1998년 창립 이래,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 강남역 우신빌딩 전광판과 명동역 충무빌딩 전광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해외홍보 대행(중국법인 문선미디어_북경)과 종합여행사(토탈트래블, 여행정보 웹진_ttravelmedia.com)까지 운영하면서 복합기업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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