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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디지털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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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프린팅
한디협 회장 이·취임식
윤화중 나투라미디어 대표이사 5대 회장 취임
회원사, 해외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한국디지털프린팅기자재산업협회(이하 한디협) 신임회장에 윤화중 나투라미디어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디협은 지난 5월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회장 선출 및 이·취임식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윤화중 나투라미디어 대표가 5대 회장이 됐다. 윤화중 신임회장은 한디협 초대회장인 용성우 회장(영인화학), 2대 엄영철 회장(근도테크놀러지), 3대 강신이 회장(해은캠텍), 4대 조낙석 회장(필켐)에 이어 5대 회장을 맡게 됐다.
윤화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프린팅업계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도 우리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계속의 디지털프린팅 산업은 빠른 출력속도와 고해상도 인쇄 등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디지털프린터, 디자인, 잉크, 미디어, 유관단체 등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공조해야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윤화중 신임회장은 국내 디지털프린팅업계의 발전과 성장지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회장은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밝히고 “특히 3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국내 디지털프린팅업체가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등의 지원을 이끌어낼 것이며, 둘째 한국디지털프린팅 산업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셋째 우리 업계의 전체적인 이익을 위한 아젠다를 개발해 협회의 회원사, 부회장단 회사를 증가시켜서, 더 강하게 단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초대 회장인 용성우 회장, 3대 회장인 강신이 회장을 비롯해 나이테산기개발 배진곤 대표, 티피엠 이상진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이석민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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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소자재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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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과/소/재 - 금속간판
소재와 표현기법 따라 연출결과 달라부식·레이저커팅기법 등 다양한 가공 처리금속은 수십종에 이를 정도로 수많은 종류를 가진 소재다. 따라서 금속 중에서도 어떤 소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표현 결과물은 많이 달라진다. 금속 소재는 보통 소재의 구성 성분에 따라 종류를 분류한다. 간판의 재료로 사용되는 금속 소재로는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갤브 등 소재를 대표적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들 소재는 금속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사용 용도가 상이하다. 여러 가지 금속 소재 가운데 간판 소재로 꾸준히 활용도가 높은 것은 구로 철판과 갤브 철판 등이다. 이들 소재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간판에 적용할 경우 결과물이 어떻게 표현될까.
▲갤브 철판= 갤브 철판의 정식 명칭은 아연도강판이다. 아연도강판은 철물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면에 아연 코팅처리를 한 소재다.제작·시공 현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갈바’로 불리는 이 소재는 스테인리스 강, 알루미늄과 함께 간판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흔히 ‘갈바 간판’이라고 불리는 간판들은 이 소재를 주재료로 만든 간판을 말한다. 갤브 간판은 가공성이 좋아 어떤 형태로도 표현이 용이하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한다. 절단, 절곡, 연마 등의 가공을 거쳐 원하는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데, 여러 작업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업이나 프랜차이즈에 사용되는 대량 양산형 간판에 활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개성있고 입체적인 판류형 간판을 금속의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생활형 점포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부식성도 좋다. 스테인리스 강이나 알루미늄에 비해 부식이 용이하기 때문에 부식 철판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할 때 갤브 표면에 부식용액을 처리해 부식을 진행하고, 부식 철판을 표현해낸다. 갤브는 판류형 간판 외에 문자사인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채널사인에도 사용되지만 주로 스카시로 가공해 연출한다.
▲구로철판= 구로철판의 정식명칭은 열연강판이다. 이 소재는 쇳물을 가공해 나온 금속 판재를 고온으로 가열해 누르고 늘려서 두께를 얇게 만든 강판이다. 더 이상 가공되지 않은 철판이기에 녹이 발생하기 쉬워 빈티지나 인더스트리얼 디자인과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할 때 선호되는 소재다. 색상은 짙은 그레이나 흑색을 띠고 있어 중후한 느낌의 빈티지로 표현된다. 녹이 발생하기 쉬운 소재이기 때문에 철부식을 통해 부식 간판으로도 활용하지만, 일반적으로 녹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코팅처리를 하기 때문에 설치 후 부식의 문제는 없다. 열연 강판을 한번 더 가공한 철판을 냉연강판이라고 하는데, 열연강판에 비해 한번도 가공을 거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다. 간판에서는 주로 열연강판이 많이 사용되며, 가공은 주로 레이저 커팅 처리를 한다. 레이저 커팅을 통해 스카시로 표현하기도 하며 판류형 간판, 아크릴 배면 간판 등 다양한 형태로 연출해 여러 가지 느낌을 낸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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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소자재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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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재유통
제작업계,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 위기감
간판 교체 수요 급감… 원청~하청까지 도미노 침체
폐업·업종전환 줄이어… 제품 개발은 커녕 버티기도 힘들어간판 제작업계가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최근들어 다수의 업체들이 이미 폐업을 했거나 업종 전환을 하는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나 규모나 실적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소규모 업체들은 더욱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기업들의 간판 교체 소식은 전무후무한 상황이고, 관급 공사의 수주는 일부 업체만 독식해가는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같은 기업이나 관공서의 수요를 제외하면 그나마 이들 소규모 업체가 기댈 수 있는 시장이 생활형 점포들인데, 그마저도 서민 경제의 침체로 신규 교체 수요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악재의 요인이 되고 있다.
▲기업간판 올스톱= 지난 정권과 기업이 유착했던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몸사리기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련의 정치적 사건을 전후해 모든 기업 간판의 수요가 올스톱 됐다. CI 변화를 예고했던 일부 기업들이 교체를 미루거나 장기적 답보 상태에 들어가서 기업으로부터 나오는 수요는 전면 중단됐다. 국내 정치적 스캔들 뿐 아니라 기업의 유통 구조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관련 시장의 수요가 줄어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유소, 은행,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의 출점이 많았던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대리점들이 줄어들고 있고 전통적으로 대리점을 두고 영업을 했던 유통의 형태도 무너지고 있다. 또한 과거 CI나 BI를 바꾸면 동시다발적으로 간판을 교체했던 관행도 사라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거래 문제가 많이 불거지면서 과거처럼 본사가 매장 리뉴얼이나 간판 교체 등을 강요하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기업이나 프랜차이즈가 사명 변경을 하더라도 지점별 상황에 맞춰 순차적인 교체가 이뤄지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동종업계간 출혈경쟁= 기업이나 프랜차이즈의 성장 둔화가 일반 생활형 점포의 경기 한파로까지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면서 간판 시장의 수요에는 분명 한계가 생겼다. 그런데다 업계간 출혈 경쟁은 이미 수년전부터 이어지면서 제작, 판매를 해도 남는 마진이 별로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격으로 돌파구를 찾는 업체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급기야는 치킨게임을 방불케하는 극심한 저가 경쟁 레이스로 공멸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네트워크도 무기력= 대다수의 소규모 제작업체들이 경기 침체와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자본력으로 규모를 갖추고 있는 일부 업체들은 사업이 계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양극화도 극심해 졌다. 이에따라 일부 중소 업체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채널, 프레임, 관련 장비 등 서로 연관있는 단일 아이템을 확보하고 있는 개개의 업체들이 컨소시엄의 형식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가 하면, 프랜차이즈화의 시도도 이어졌다. 하지만 이같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 마저도 경기침체 장기화의 그늘을 뚫고 나가지 못해 활동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과거에는 경기 침체의 위기를 겪을 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제품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업체들도 나왔지만 요즘은 제품 개발 여력마저 없다는 것이 제작업계의 전언이다. 한 제작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모아둔 자본으로 이사는 준비하고 있지만 걱정”이라며 “요즘 먹고 살 거리가 없어서 근근히 지내는 형편이며, 개발 여력은 눈꼽만치도 없다”고 현실을 전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사업을 접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저 임금이 1만원까지 오른다면 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잿빛 전망을 내놓았다.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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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소자재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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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재유통
입·찰·뉴·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연천·포천지사
설악면소재지 경관 개선사업 용역설악면소재지 주변 간판과 파사드를 개선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공고가 나왔다. 설악면 중심가로 상가 벽면 파사드 정비 및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예정용역비는 15억 48,00만원이다. 제한경쟁, 총액 입찰, 협상의 의한 계약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의 제안서 제출 및 등록 기간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월 3일 오후 4시까지며,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농지은행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앞서 6월 2일에는 사전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며, 제안참가 신청서 접수는 같은 날 실시된다.입찰 참가자격은 옥외광고업 등록 업체로,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를 한 업체에 주어진다. 또한 직접생산확인증명서와 중소기업확인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 사이니지·상설전시 그래픽 디자인 개선
국립민속박물관의 사인시스템과 전시그래픽을 개발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국립민속박물관 측은 이같은 사업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최종 낙찰자는 박물관 사이니지(기본 사인시스템 개발, 동선 유도 사인물 및 관람 안내 사인물 박물관 내·외부 사이트 맵 등)와 상설전시관 전시그래픽(상설전시 1,2,3관, 야외전시 전시그래픽, 서체·크기·정렬·제작방식 등 디자인 개발) 개발 등 용역을 수행해야 한다. 사업비는 4억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방식은 전자입찰로 이뤄지며, 전자입찰서 마감일은 6월 7일 오후 2시다.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나라장터에 입찰서 제출 마감일 전일까지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자로 사업자등록증(디자인 분야)을 교부 받고 3년 이상 관련 사업을 운영한 사실이 있어야 하며,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에 주어진다.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설치하는 상징조형물을 디자인·제작·설치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공고가 나왔다. 사업비는 50억으로, 사업비에는 디자인비, 구조물 제작·설치비, 안전관리 등 설치 완료까지의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시설위치는 알펜시아 리조트 앞 정원으로, 상징조형물의 높이는 알펜시아호텔 높이의 1.5배 이상이어야 한다. 입찰은 제한경쟁 입찰로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방식으로 이행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조형물을 제조물품으로 입찰참가 등록한 업체로, 공고일로부터 10년 이내에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발주한 상징조형물 디자인 제작 및 설치사업 단일 실적이 2억원 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에 주어진다. 또한 산업디자인전문회사로 신고를 완료한 직접생산확인증명서 소지 업체에 한한다. 사전 현장설명회는 있지만 참석하지 않은 업체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전자입찰서 제출은 6월 30일 오후 2시까지며, 입찰참가자격 마감은 7월 3일 오후 6시다. 또한 입찰보증금은 7월 3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전자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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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전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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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이벤트
‘World IT Show 2017’에서 만난 옥외광고 기술
디지털 사이니지 ‘이젠 디자인이 기술력’응용력 강화한 LED 디스플레이 제품에도 ‘눈길’
VR 솔루션 활용한 마케팅 시대 본격 개막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 2017’(World IT Show 2017·이하 WIS 2017)가 지난 5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IT기술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VR), 5G 등 차세대 ICT 기술들 이 대거 무대 위에 올랐는데, 디지털사이니지로 대표되는 옥외광고 기술들도 다수 등장해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공간 활용 극대화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디지털사이니지 관련 기술로는 OLED기반의 사이니지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OLED는 화질은 물론, 투명화나 곡면화 등 LCD기반 디스플레이에서는 어려웠던 혁신적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사이니지 제조사인 LG전자는 설치했을 때 벽과 하나 되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오픈프레임(Open FRAME) 사이니지’ 등 다양한 OLED 기반의 사이니지 제품군을 전시했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LCD 사이니지인 ‘울트라 스트레치’도 함게 선보였다. 86인치 58:9 화면비, 88인치 32:9 화면비를 갖춘 이 제품은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는데 공항, 지하철, 은행 등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 현장에서 만난 LG전자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과제 중 하나는 얼마나 공간에 최적화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공간 활용성과 디자인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앞으로의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무인 자동화 시설들이 새로운 광고매체로 변모기술 발전에 따라서 새로운 광고매체의 등장을 예견해 볼 수 있는 기술들도 등장했다. 무인 티켓 발권기, 책 소독기, 무인 주문설비 등의 장비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광고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런 기술들은 기존의 시설들을 대체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광고매체 개발에 고려하고 있는 옥외과고업 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인 발권기형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 엔티에스솔루션 관계자는 “발권기나, ATM 기, 무인사물함 등 사람이 몰리 는 곳에 설치되는 시설을 광고 매체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도 시설의 조작계통이 기존의 버튼이나 레버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고 있는 만큼, 개발단계부터 광고기업 들과 함께 제품 기획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거울에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는 매직미러의 기술을 나온 업체도 많았다. 극장·백화점 등의 화장실이나, 의류매장 의 피팅룸 등 많은 사람이 이용 하는 거울을 광고매체로 교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련 기술 의 개발이 빠르게 진작되고 있는 분위기가 나타났다.■VR 영상, 새로운 마케팅툴로 부상이번 전시회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VR 마케팅. 특히 이번에는 VR장비 자체의 홍보보다는 업체들의 기술과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툴로서 VR이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VR 기기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인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술 대중화와 함께 VR 디바이스를 활용한 광고 아이템과 프로모션 아이디어 등도 다각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이 기술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등 다양한 기업들이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기술을 알렸으며,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도 복잡한 기술설명보다 엔터테인먼트에 가까운 기업들의 VR체험관이었다. KT는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등 VR과 접목한 동계올림픽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VR기기를 통한 시각적 체험에 더해 진동의자 등으로 실제 경기 움직임을 몸으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연신 탄성과 비명을 질러대자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발길도 멈춰 세울 정도. KT 뿐만 아니라 SK텔레콤도 커넥티드카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VR체험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역시 기어VR을 이용한 체험관에 부스 공간 절반 이상을 할애했다.행사장 1층 ICT기술사업화 행사장에는 ‘실감미디어가 한곳에!’라는 가상현실 전용 구역이 아예 따로 설치됐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서는 자이로드롭 VR이 가장 북적였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자이로드롭 위에서 시가지를 전망하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실된 문화재인 미륵사지 3층석탑 문화재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면 발구름 동작을 기기가 인식해 마치 장소를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것처럼 구현했다. VR 신기술을 들고 나온 중소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스타트업 기업 일리오는 VR로 전시회·박람회 가상 관광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민트폿은 VR영상에 자막을 덧씌우는 기술을, 룩360은 오프라인 매장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VR용 매장 사진을 만들어주는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허기택 실감미디어 기반조성사업단 단장은 “최근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기업이 가상현실 플랫폼 구축을 선언하면서 소스를 공개해 응용분야가 많이 늘어났다”며 “광고, 관광, 교육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가상현실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중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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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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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사인 - 엿보기(下)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거리 간판 ‘눈길공항 매체는 디지털사이니지로 변신중홍콩과 국내의 사인문화는 많이 유사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문사사인 위주의 간판이 많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플렉스나 판류형 간판이 거리를 점령했던 국내의 경우 최근에 대부분의 사인이 문자사인으로 전환됐는데, 홍콩·마카오의 경우도 거리의 사인 대부분이 문자사인으로 채워져 있다. 문자사인의 소재도 보다 다양화된 모습이다. 도트형 LED를 적용한 문자사인과 성형사인, 면발광사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다. 간판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마카오 세나도 광장으로 진입하는 거리는 도트형 LED간판 일색이다. 해당 거리는 국내 종로 거리처럼 시계·쥬얼리샵이 즐비한데, 그곳의 간판은 대부분 도트형 LED 간판을 차용하고 있어 그 또한 하나의 거리의 특색으로 느껴진다. 문자의 특성상 흘림체가 많은 한자가 도트형 LED 문자로 만들어진 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이색적이다.
다양한 소재의 거리 사인 외에도 홍콩 쳅랍콕 국제공항 내부의 매체들도 관심을 가지고 둘러봤다. 공항 내부 기둥광고의 형태는 국내와 유사하나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매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일부 기둥광고는 디지털 패널이 장착돼 있어 실시간으로 광고 동영상이노출되고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케이스 형태의 광고 매체에서는 쇼케이스 내 빈 공간을 통해 광고 영상이 표출된다. 비단 공항 매체 뿐 아니라 면세점 쇼윈도는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 영상이 흘러나온다. 이렇듯 쳅랍콕 공항의 매체들은 점점 디지털사이니지로 전환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통해 거리의 사인문화와 공항 매체들을 만나보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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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신제품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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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누어텍스
R7000pro UV 프린터5m 대형 프린터·최고 스피드 시간당 230㎡누어텍스는 JHF의 ‘R7000pro’ UV 프린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이 장비는 5m 대형 프린터로 교세라 헤드 6×2를 적용했다. 하이스피드 모드에선 시간당 230㎡, 프로덕션 모드에선 시간당 180㎡가 출력된다. 포토그래프 모드 (1200×1200dpi)로는 시간당 95㎡ 가능하다. 색은 CMYK, Lc, Lm, W를 제공한다.
이 회사 서천식 대표는 “JHF의 기술적 노하우와 장비의 안정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최근 국내에서 JHF UV 프린터가 이미 6대 이상 판매돼 출력 생산에 적용되고 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아 찾아가는 영업이 아닌, 소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 : 02) 575-5132[ⓒ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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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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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세영씨앤씨그래픽스
HP 페이지와이드 XL4000 출시시간당 최대 200㎡ 출력 가능한국HP의 공식 대리점인 세영씨앤씨그래픽스가 ‘HP 페이지와이드 XL4000(이하 페이지와이드)’ 모델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장비는 건축 도면 등을 출력하는데 사용되어 온 장비를 실사출력용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로서 시트, 유포지, PET 배너, 투명 필름, 현수막 등 다양한 소재에 출력이 가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출력 속도가 시간당 약 200㎡가 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성 장비 20대가 해낼 수 있는 생산성을 페이지 와이드는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업무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 실사출력업계가 고민하는 공간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를 제공한다는 컨셉트로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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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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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코스테크
고품질 PA9000 잉크 주목베너 게시대·폼보드 등도 인기코스테크가 출시한 고품질의 ‘PA9000’ 잉크가 주목 받고 있다. 하이엔드급 수성 잉크인 이 모델은 고속 출력에 적합한, 출력 안전성을 보장하고 우수한 발색력과 헤드 막힘 없는 출력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해주는 효과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잉크의 직진성을 업시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솔벤트 잉크인 'PU1000'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 실용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보유한 베너 게시대와 폼보드, 포멕스 등도 광고제작업계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코스테크의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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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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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프린트폴
열방식 시밍장비 멀티심한명의 근로자가 손쉽게 원단 접합 가능프린트폴이 미싱 형태의 열방식 시밍장비 멀티심 (Multi-SEAM)을 최근 출시해 주목된다.
멀티심은 미국 밀러웰드마스터 사가 개발한 장비로 국내 총판인 프린트폴이 판매하고 있다. 이 장비는 기존의 고주파방식이 아닌 열 방식 접합 장비로서, 생산성, 접합 강도, 다양한 소재 적용성 등의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명, 비조명, 블락아웃, 메쉬 등 광고소재 뿐 아니라, 어닝, 텐트, 포장, 타포린 등 다양한 산업 내 원단의 접합에 활용 가능하다. 멀티심은 열접합 방식으로 작업 시간이 매우 짧고 숙련되지 않은 아마추어도 간단한 지식만 배우면 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일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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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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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S&T
황변없는 에폭시 수지 채널 출시3년 게런티 보장S&T가 최근 ‘에폭시 수지 채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에폭시와 거의 유사한 성분의 특수 수지로 제작한 채널을 말하는데, 에폭시 채널이 보유한 미려한 시인성은 그대로 발현하면서, 에폭시 채널이 가진 치명적인 단점인 황변현상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회사 정규화 대표는 “오랜 시간과 물자를 투자해 개발한 특수 수지를 채널 사인에 활용할 수 있게끔 개발했다”라며, “어떤 컬러든 모두 구현이 가능하고, 특히 황변현상이 없기 때문에 3년 게런티를 제공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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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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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피앤에스테크놀러지
'준드 G3 디지털 평판 커팅기'출력산업의 디지털화 견인차피앤에스테크놀러지는 '준드 G3 디지털 평판 커팅기'를 시장에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최대 110mm 두께의 소재를 처리 가능하며, 자동화된 툴 초기화로 커팅날, 드릴비트, 크레싱휠 등의 높이를 자동으로 초기화해 운영자의 실수를 줄여주며 정확하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간편한 툴/모듈 관리 방식을 적용해 툴이나 모듈의 교체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한동온 대표는 “준드 디지털 커팅기는 후가공 시간을 단축시켜 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출력물의 커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준다”라며 “최근 실사출력업계가 생산성과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준드 디지털 커팅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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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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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바꾼 옥외광고물법, 전면 재검토돼야”
자사·타사 광고 혼란 야기… 범위와 구분 명확화 필요
산업 진흥 관련 내용은 없어… 관리·진흥의 이원화 돼야유명무실한 옥외광고사 자격증 제도 전면적 개선 필요“‘디지털’과 ‘산업의 진흥’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지난해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가뜩이나 복잡한 옥외광고물법을 더 난해하고 모호하게 만들고 산업 진흥이라는 명칭과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옥외광고와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산·관·학계 등 각계 각층 관계자들 사이에 지난해 개정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강력하게 지적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함께 이를 개선할 ‘전면적 법개정론’이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다. 지난 4월 28일 한국광고문화회관 7층 소회의실에서 OOH광고학회의 주최로 열린 ‘OOH광고 산·관·학 콜로키움’에서 산·관·학계 관계자들은 현행법의 문제점과 한계를 공감하고 전면적인 법개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OOH광고 향후 10년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콜로키움은 2개의 주제 발표와 콜로키움 형식의 토론으로 이뤄졌다. 제 1주제 발제를 맡은 김정수 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은 ‘옥외광고 발전 및 산업진흥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의 옥외광고물법은 모호한 규정이 너무 많고 불법과 공무원의 자의적 해석을 조장하는 여지가 많은 법”이라며 “자·타사 광고 등 상이한 광고물의 명확한 구분과 이원화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발혔다. 또 그는 “현행법이 이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필요할 때마다 고친 누더기식 개정때문”이라며 “체계적·입체적·종합적 장·단기 계획 마련을 통한 법규와 제도의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배 콜커스 대표는 “개정명칭만 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10년전 그대로”라며 “기금조성용 광고물과 일반 간판이 엄연히 다른데 법에다 이름만 바꿔 대입해 보면 내용이 똑같다”고 말하며 ‘무늬만 개정’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진정한 진흥을 위해서는 진흥과 관리의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운한 선문대 교수는 “현행법을 들여다보면 ‘진흥’이라는 법의 명칙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진흥에 관한 내용은 부재중”이라며 “‘관리’와 ‘진흥’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이며 이를 관리법과 진흥법으로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디지털 광고물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데, 지금의 법은 디지털 광고물에 대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진흥의 대상은 디지털 광고물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관련법의 완화를 함께 언급했다. 법개정과 관련한 다소 급진적인 주장도 나왔다. 진홍근 경남대 교수는 “모든 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며 “꼭 필요한 몇가지 사안에 대한 금지조항을 남기고 법을 완화하는 법컨셉의 완전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에서는 약간씩 차이를 보였지만,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이처럼 전면적인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법령의 개정 뿐 아니라 옥외광고사 자격증 제도 개편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이들은 “다른 산업의 자격증으로 옥외광고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만큼 현행 옥외광고사 자격증은 유명무실해졌다”며, “자격 제도의 등급화, 인증제도의 도입, 분야에 적합한 자격증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옥외광고사 자격증이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한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최근 의원입법으로 발의가 돼 있는 ‘옥외광고센터의 진흥원 승격’과 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왔다. 엄창호 한국옥외광고센터 연구교육팀장은 “인터넷이나 출판 등과 관련된 진흥원들이 있는데, 해당 분야의 경우 진흥의 대상이 사회적인 공동선에 기여하는 측면이 확실한 분야”라며 “하지만 옥외광고의 경우 진흥보다 관리적 성격이 많은 대상이라 진흥원과 걸맞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미 행자부에서는 2020년도 센터의 독립에 대한 계획을 세운 바 있고, 장기적으로 독립이 담보돼 있는 상황이지만 당장 진흥원으로 바꾸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수 소장 역시 “공무원의 순환보직과 옥외광고 업무의 기피 현상 등으로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과 센터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센터를 진흥원으로 바꾸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언급했다.
<관련 기사 14~15면>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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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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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옥외광고물 실명제’ 실시
스티커형 실명제신고필증 4종 제작부산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옥외광고물 실명제’를 시작했다. 부산시에서는 최초의 시행이다. 이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한 것.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스티커형 실명제신고필증 총 4종을 제작했다. 구는 이를 광고물 신고필증 교부 때 배부하고 전산화해 관리할 방침이다. 스티커의 크기는 광고물 디자인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크기는 10cm×8cm로 최소화했다. 스티커 부착 적용대상은 가로형, 돌출형 허가 또는 신고대상 옥외 고정광고물이 해당한다. 구는 이번 실명제의 시작으로 불법광고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하반기 전수조사 시 실명제스티커 부착여부 등을 우선 확인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광고주 및 관련 업계에서 책임의식을 고취해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시, 거리 곳곳 개선된다곱창거리 등 특화골목 조성사업 추진대구시는 지난 5월 11일 ‘곱창거리’ 등 특화골목과 소상공인 상권 밀집지역 등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 등록된 소규모 사업체 18만 8,400여개 중 특화골목·거리나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에서 영업 중인 업체는 전체의 88.8%인 16만 7,000여개에 달한다.하지만 이들 소규모 업체 대다수가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
대구시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89개 점포가 있는 중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상가에 ‘1상가 1포토존’과 디자인 퍼니처를 조성하고, 26개 점포가 몰려있는 동구 아양로 ‘닭똥집골목’에 안내 간판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또 90개 점포가 영업 중인 서구 평리로 ‘퀸스로드’ 일대에 진출입로 정비와 야간 LED 조형물을 설치하고, 남구 대명로 ‘안지랑곱창거리’의 73개 점포에는 낡은 천막을 걷어내고 통일된 차양을 설치한다. 북구 경진로 ‘복현오거리 막창골목’에서는 61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입로 입간판과 가로등 정비사업을 펼치고, 162개 점포가 산재한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주변에는 상점 안내판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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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고물 조례 개정작업 난항
4월 회기에 안건 상정 안돼 ‘불발’
6월 회기 통과 여부도 ‘미지수’지난해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반영하는 조례 개정작업이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의 사령탑 역할을 해왔던 서울시의 조례 개정은 여전히 마무리되지 못한 채 공중에 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기존 상업광고물과 새로 도입되는 디지털 광고물과의 구분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첨예한 대립이 해결되지 않아 서울시 조례가 이처럼 지연에 지연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는 당초 예정대로라면 지난 4월 시의회 회기에 신규 광고물관리조례(안)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어야 했다. 하지만 시에 따르면 해당 안건을 상정조차 못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처리할 업무가 많고 복잡해 어쩌다 보니 미뤄진 것 같다”고 전했다. 결국 다음 시의회 회기가 돌아오는 6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6월 회기에 안건이 상정된다 해도 통과되지 못하면 또 미뤄질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입장은 빨리 통과됐으면 하지만 조례 내용을 둘러싸고 일부 의원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6월 통과여부도 미지수”라고 전했다. 만약 현행 시조례안이 6월 회기에 통과되면, 공식 절차를 거쳐 7월 중순에야 시행될 수 있겠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것. 상위법이 개정된 지 1년여가 다되어 가는데도 새 법을 반영한 조례개정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첨예하게 조례 내용 중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디지털 벽면이용광고물의 제한 층수와 관련해서다. 의회 측은 “4층 이상 15층 이하에 설치 가능한 디지털 벽면이용광고물이 개정안대로 허용되면 디지털 광고물이 난립할 것”이라는 근거를 들어 현행 조례안보다 제한적인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시는 현행 조례안을 고수하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과연 새롭게 도입되는 디지털 광고물이 서울시에서 언제 어떤 모습으로 안착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체 입찰 둘러싼 불공정한 입찰방식 개선 시급자본력있는 대기업·언론사의 매체 시장 진입에 유리
사용료 년 선납 조건·컨소시엄 구성 제한 등…중소기업 진입장벽↑옥외광고 매체 분야의 대기업 진출을 가속화시킨 주된 원인은 대기업이 입찰에 유리하도록 만드는 발주처의 입찰방식 때문이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OOH광고학회 주최로 열린 ‘OOH광고 산·관·학 콜로키움’에서는 ‘법령의 전면 개정’과 함께 ‘중소기업의 참여가 제한되고 있는 입찰광고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게 펼쳐졌다. 제2주제 발제를 맡은 함창식 인풍 기획본부 이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월 매체 사용료를 기준으로 옥외광고 매체 입찰 및 낙찰 규모를 분석한 결과 언론사가 월 62.2억원, 대기업이 월 50.8억원, 중소기업들이 월 339.5억원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언론사가 차지하고 있는 사업의 규모는 대략 25% 가량된다”며 “앞으로 대기업의 시장 규모의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최근 10년 사이 매체 분야의 대기업·언론사 진출이 가속화됐고, 시장 잠식이 우려된다”며 이같은 대기업 진출의 여러 가지 원인 중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공정하지 못한 입찰 방식’을 거론했다. 전통적으로 중소기업이 명맥을 유지해온 관련 시장에 대기업이 가파른 속도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대기업의 진출이 유리하도록 만들어진 입찰 조건 때문이었다는 것. 일례로 “예정가격 76.4억원으로 입찰이 부쳐진 지난해 잠실야구장 광고대행권 입찰에서 최종 낙찰가가 143.7억원이었는데, 납부조건에 들어간 년 선납 기준을 감당할 수 있는 중소기업은 없다”며 “이처럼 최근 일련의 입찰에서 ‘사용료의 년 선납 조건’을 제시하거나 컨소시엄 구성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 발주처가 사실상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의 진입을 돕고 반대로 자본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참가를 못하게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통합입찰이나 변칙적 통합입찰, 참가 자격의 제한, 특혜 의혹사는 제안입찰 등의 사례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발주처의 입찰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모든 광고사업의 규모에 맞는 컨소시엄 구성 여건을 일반화 ▲매체 고급 조절 ▲다수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공정한 입찰기준의 마련 등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14면>
이승희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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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횡단보도 쉘터 설치 반대
옥외광고물 설치 기대감 사라지나횡단보도 앞 보도에 영구 쉼터(‘횡단보도 쉘터’)를 세우려는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에 서울시가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따라 외외광고 업계에서는 옥외광고물 설치 가능한 공공시설물 추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조심스런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 개정 검토 결과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쉘터를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 처럼 도로점용 허가 대상 시설물로 포함시키도록 한 이 조례안은 지난달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두차례에 걸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보류된 적이 있다. 지난달 재상돼 약 1년만에 통과된 것이다. 재의요구안은 10일 안에 본회의에 다시 올려 3분의 2의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시의회는 개정이유를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상 광고물 설치가능한 공공시설물에 포함돼 있는 ‘횡단보도 쉘터’를 도로관리청의 도로점용허가 대상 시설물로 추가해 설치와 이용을 원활히 하고자 함이라고 들었다.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관리조례’안은 지난해 7월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로 횡단보도 쉘터를 추가해 개정됐다. 즉 이미 합법적으로 광고물을 넣을 수 있는 횡단보도 쉘터가 도로 점용료를 내고 실제 설치될 수 있도록 도로 관련 조례를 바꾼 것이다. 이미 성동구는 시범사업이란 이름으로 지난해 11월 성수역 부근과 행당동 부근에 각각 폭 1.72m, 높이 2.85m, 지붕 길이 4.73m 크기의 횡단보도 쉘터 2개를 설치했다. 하지만 시는 보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 설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걷기 편한 서울을 만들려는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는 2014년 보도에서 기존 시설물을 비우고, 신규 설치를 엄격히 규제하는 ‘인도 10계명’을 발표해 추진 중으로, 시민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만 설치하고 있다. 횡단보도 쉘터가 운전자ㆍ보행자의 시야 방해로 안전사고가 날 우려가 있고 특히 휠체어 이용자나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에 장애를 줄 수 있디고 시는 우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보행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시설난립으로 인한 도시미관에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도로법 시행령 12호에 도로구조의 안전과 교통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한 경우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에 미뤄 법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게 시의 반대 논리다. 신호 대기 중 횡단보도 앞에서 잠시 쉴수 있는 시설물은 벽면을 둔 ‘쉘터’를 영구 설치하지 않고도 얼마든 지 임시로 둘 수 있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제15회 LED & OLED 엑스포’ 다음달 개최350여개 조명기업 참여 전망국내 최대 규모 LED(발광다이오드) 전문무역전시회인 ‘제15회 국제 LED &OLED 엑스포’에 오스람, 테크엔 등 국내외 350여개 조명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조명 선도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LED산업 포럼 2017’과 광융합산업 발전포럼,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LED조명보급 활성화방안 설명회, OLED국제 워크숍,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도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광·LED·OLED·레이저업체를 대상으로 신기술 및 우수제품개발, 대·중소상생협력에 노력한 업체, 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업체의 사기진작과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정부 시상식도 개최된다.[ⓒ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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